[시사뉴스 김세권 기자] 미래통합당은 21대 원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법제사법위원회는 의회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최후의 보루"라는 입장을 밝혔다. 배현진 통합당 원내대변인은 13일 오전 서면 논평을 내고 "176석의 민주당은 모든 상임위에서 과반을 점유할 수 있다. 어떤 법안이나 예산도 통과시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패스트트랙이라는 '전가의 보도'까지 휘둘러 왔다. 이런 상황에서 전통적으로 제1야당이 맡아왔던 법사위까지 장악하겠다는 것은 통법부를 만들겠다는 선언"이라며 "의회 독재의 새 역사를 쓰려하는가"라고 지적했다. 통법부란 군사독재 시절 행정부가 원하는 법안을 통과만 시켜주던 국회를 낮잡아 이른 말이다. 그러면서 "무려 53년 만에 제1야당의 동의 없이 단독개원을 강행한 민주당이, 이제 32년 만에 자의적인 원구성에 팔을 걷어 붙였다"며 "이에 우리 당은 결연히 맞서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법대로 국회'만 외치고 있다. 국회법 1조에는 '국회법의 목적은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의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에 기여함'이라고 돼있다"며 "무엇이 ‘민주적’인 것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부평구에 거주하는 교회 목사 A(55·여)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1일 부평구에 거주하는 확진자와 접촉해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6월12일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2차 검체 검사 결과 13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한 뒤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친 뒤, 배우자와 자녀 2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또 부동산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계양구에 거주하는 B(46·여)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는 지난달 30일 확진자와 접촉해 1차 검체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자가격리 해제를 위해 지난 12일 계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B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한 뒤 거주지에 대한 방역을 마치고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수업 시간 학생들에게 음란물을 보여준 중학교 스포츠 강사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11부(조형우 부장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강사 A(33)씨에게 징역 2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과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시설 취업제한 3년, 20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13세 미만 학생의 신체 일부를 만지고 학생 10여명에게 음란 영상을 보여주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며 "다만, 수업이 끝날 무렵 우발적으로 이뤄진 점과 재발 가능성이 높지 않은 점, 초범이고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충북 한 중학교 자유학년제 스포츠 강사로 일하면서 학생 10여명에 음란물을 보여주고, 학생 B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해당 수업에는 남학생들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지난 12일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환자 75명이 혈장치료제 개발에 필요한 혈액을 보건당국에 기증하기로 했지만, 혈장 기증 의사를 밝히는 완치자들이 늘어나지 않아 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혈장 기증 의사를 밝힌 75명 중엔 부산 내 코로나19 첫 집단발생 사례로 주목을 받았던 온천교회 확진자 20명이 포함돼 있다. 관련 확진자 32명 중 완치 후 헌혈이 가능한 20명이 지난 8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혈장 기증 서약서 전달식'을 열고 단체로 혈장 공여 의사를 밝힌 것이다. 단체 혈장 기증은 온천교회 완치자가 첫 사례다. 반면 지난 13일 기준 전체 누적 확진자 중 43.4%에 달하는 5213명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들의 혈장 기증 소식은 아직 들리지 않고 있다. 5213명 중엔 확진 교인과 접촉 후 감염된 비신도들도 포함돼 있지만, 신천지 대구교회 또는 신천지 본부 측에선 혈장 기증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혈장치료제를 신속하게 개발해 중증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려면 완치자들의 혈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 때문에 방역당국과 보건 전문가, 종교 전문가들은 확진자가 다수 나온 신천지를 포함해 완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티웨이항공이 오는 15일부터 올 여름 국내여행을 위한 ‘ALL PASS 최저가 국내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 15일 오전10시부터 7월5일까지 21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국내선 항공권을 편도총액 최저 9,900원부터 제공한다. 탑승일자는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국내선 8개 노선 대상으로 실시된다. 국내여행 중 가장 인기있는 지역인 제주도는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등 4개 노선을 운영 중이며, 편도총액 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영호남 지역에서는 6월26일부터 신규취항하는 ▲광주-양양 ▲부산-양양 노선을 이용해 양양까지 1시간만에 이동, 편하게 강원도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항공권은 편도총액 1만3900원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김포-부산 ▲김포-광주 노선을 편도총액 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특가이벤트와 함께 숙박, 카쉐어링, 현지 투어 등을 할인해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종합숙박앱 ‘여기어때’를 통해 15%의 숙소할인, 카쉐어링앱 ‘쏘카’를 이용해 제주, 광주, 부산은 최대 20%, 양양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8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주자들이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이낙연 의원의 경우 '대권·당권 독식' 논란이 불거지며 집중 견제를 받고 있지만 대세론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서는 모습이다. 우선 국회 상황을 고려해 미뤄뒀던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차원의 지역 순회를 재개한다. 오는 16일에는 경남 창원을 찾아 김경수 경남지사 등 부산·경남 지자체장과 지역 현역 의원들을 만나고 22일에는 전북 전주를 찾는다. 의원들을 비롯한 당내 인사들과의 접촉면도 늘리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서울역 인근에서 부산 지역 총선 낙선자들과 위로의 만찬을 가진 데 이어 12일에는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의원 모임을 가졌다. 신분당선 연장은 이 의원의 서울 종로 출마 당시 1호 공약이었다. 이미 지난달 7일과 15일에는 후원회장을 맡았던 총선 당선인 및 낙선자들과, 18일에는 광주·전남 당선인, 21일에는 더불어시민당 출신 비례대표 당선인들을 잇따라 만나는 등 '식사정치'를 이어갔다. 이 의원 측 인사들의 움직임도 가시화되고 있다. 대권·당권 독식 등 최근 이 의원을 겨냥한 문제제기를 공개적으로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내 최대 물놀이 시설인 김해 롯데 워터파크가 13일 개장하자 방역당국이 비상체제 근무에 나섰다.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5월 개장하려다 3차례 연기를 거듭한 이날 개장했다. 워터파크는 야외시설 문을 열었지만 6월까지 일부 시설을 시범운영하며 1일 수용인원을 1500명으로 제한하고, 7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국내서 가장 규모가 큰 다양한 물놀이 시설로 하절기 휴일에는 3만명이 찾지만 이달은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객을 제한한다. 개장에 따라 김해시와 김해서부경찰서는 합동점검반 11명을 편성해 사전 현장을 꼼꼼하게 살핀데 이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주요 방역대비 사항은 출입등록대장, 마스크 착용, 체온계 및 손소독제 비치, 실내·외 시설 이용 시 거리두기, 방역소독 및 시설환기, 방역수칙 안내방송, 직원 및 종사자 관리, 놀이장 수질관리, 방역관리자 지정 등이다. 또 입장객 중 발열자는 인근 선별진료소 또는 가정 내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코로나19 대비를 위해 수용인원을 제한하는 등 제반 준수사항을 지키기에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김해시보건소는 워터파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49명 늘어 1만205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만에 다시 40명대다. 신규 확진자 49명 중 44명이 지역사회에서 확진됐고 이 중 43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 관악구 무등록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소 '리치웨이'와 양천구 탁구클럽발(發) 집단 감염이 교회 소모임과 사업장, 어학원 등을 거쳐 계속 확산된 여파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치명률은 2.30%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205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1만2002명에 비해 49명이 증가했다. 당초 전날 0시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003명이었지만 서울에서 1명이 최종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통계에서 제외돼 확진자 수가 정정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이틀만에 다시 40명대가 됐다. 이달 들어 신규 확진자는 35명→38명→49명→39명→39명→51명→57명→38명→38명→50명→45명→56명→49명으로 30∼50명 안팎을 오가고 있다. 리치웨이와 양천구 탁구장 등을 연결고리로 한 동시다발 집단감염이 계속 이어진 영향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편백숲길을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통영 '나폴리농원', 자작나무 숲에서 명상할 수 있는 '김천치유의숲', 휴대폰 없는 세상에서 디지털 디톡스를 체험할 수 있는 '인문힐링센터 여명'.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속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곳으로 올해 추천 웰니스 관광지 9곳을 새로 선정했다. 힐링과 건강을 위한 여행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2017년부터 추천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까지 포함해 총 48곳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68% 증가한 약 25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관광공사가 추천한 웰니스 관광지를 방문하기도 했다. 다음은 올해 새로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 9곳. ◇부산 '닥터아난티 의원'(뷰티·스파) 눈앞에 펼쳐진 넓은 바닷가를 마주한 부산 아난티 코브에 위치해있으며 웰빙 식단과 디톡스 테라피를 통해 건강을 회복하는 새로운 힐링 메디컬 패러다임을 선보인다. 아난티만의 피부면역력, 스트레스 면역력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울산 '국립대운산치유의숲'(자연·숲치유) 현대인들의 휴식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된 국립 산림복지 시설이다. 호흡기 건강 증진을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비대면(언택트)을 넘어 '온택트'가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온택트는 비대면을 뜻하는 '언택트'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 속에서 소비자와의 소통 확대와 제품 홍보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유통업계에서는 밈(Meme), 쿠킹클래스, 먹방 등의 재미 요소를 결합한 다양한 온택트 콘텐츠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 여름 디지털 캠페인으로 자사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101 Reasons of summer(올 여름 투썸이 즐거운 101가지 이유)'를 진행 중이다.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한 이번 캠페인은 오는 8월31일까지 약 3개월간 매일 하나씩 총 101가지 콘텐츠를 위트 있게 고객들에게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콘텐츠의 소재는 투썸의 여름 시즌 음료와 디저트, MD 등 제품에 기반하지만 제품명을 언어유희로 활용해 익살스럽게 표현하거나 시즌 이슈를 위트있게 활용한다. 오비맥주 대표 브랜드 '카스'는 광고 모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협업해 '알짜 맥주 클라쓰'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알짜 맥주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공연장의 돌발적인 정전사태로 12일 오후 8시에 예정됐던 가수 이승환의 콘서트가 급작스럽게 취소됐다. 13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승환은 이날 SNS를 통해 "금일 20시 예정돼 있던 좌석제 거리두기 콘서트 이십세기 이승환 공연이 이화여자대학교 전체의 정전 사고로 인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고 알렸다. 해당 글이 올라온 시간은 공연 1시간 전인 오후 7시경이다. 이승환은 "기다려주신 관객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오늘 예정돼 있던 공연은 19일 금요일 20시 공연으로 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예매 취소를 원하는 분들은 15일까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가능하다"며 인터파크 고객센터로 전화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화여대 측은 총학생회 공지를 통해 "오후 5시25분경 학교 전체가 정전이 됐다"며 "한전 문제인 것으로 파악 중이며, 정전으로 인해 비상발전기가 작동돼 연기가 발생했다"고 알렸다.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사회책임투자(SRI)와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등에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다. ESG투자는 사회적 책임을 금융에 적용, 투자기업의 재무적 요소 외에 비재무적인 요소를 함께 고려해 장기적으로 리스크를 축소하고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한다. ESG 투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한다는 측면에서 SRI와 비슷하지만 ESG에 따른 경제적 가치 창출을 더 중시한다는 데 차이가 있다. 1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1일 기준 43개 테마펀드 중 SRI 펀드 34개에 최근 3개월 동안 377억원이 유입됐다. SRI 펀드의 현재 설정액은 3556억원이다. 반면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7조5315억원, 채권형펀드에서 2조5727억원이 유출됐다. SRI 펀드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은 12.81%, 연초 이후 수익률은 1.37%로 다른 펀드에 비해 수익률을 비교적 방어했다. 최근 3개월 수익률은 전체 테마 펀드 중 농산물펀드(26.12%), 헬스케어(23.35%), 레버
편세권', '영끌 대출'‘청포족’.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부동산 관련 뉴스를 보면 생소한 단어들이 눈에 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것들을 표현하기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말이나, 기존에 있던 말이라도 새로운 의미를 부여한 '신조어'가 그것. 부동산 관련 신조어에는 부동산과 관련한 사람들의 생각과 현실 등이 고스란히 담겼다. 다양한 의미를 담거나 함축한 부동산 관련 신조어들이 지금도 널리 쓰이고 있고, 앞으로는 더 많이 등장할 듯하다. 그 어느 때보다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뜨겁기 때문이다. 그래서 뉴시스가 준비한 부동산 신조어를 소개한다. '외계어'(알아듣기 어려운 말)를 방불케 하는 줄임말이나 신조어를 마땅히 지양해야 하지만, 말은 언중의 필요에 따라 생성되고 퍼진다는 생각으로, 뉴시스 '집피지기'를 통해 부동산 관련 신조어가운데 자주 쓰는 단어들을 정리했다. 네이버의 오픈사전 코너에서 '편세권'(편의점+역세권)이라는 단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네이버 오픈사전은 누리꾼들이 많이 쓰는 신조어를 국어사전처럼 정리해놓았다. 편세권은 부동산시장에서 지하철역과 가깝다는 의미의 '역세권'처럼 편의점이 가깝다는 의미로 쓰인다.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