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는 13일 자매결연(우호)도시인 청도, 거창, 보성군에서 생산한 무농약 유기농 친환경 쌀을 관내 62개 초・중・고 3만 4천명의 학생들에게 공급하기 위한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과 청도, 거창, 보성군의 기관장들 및 생산자 대표들이 참여했으며, 남구가 추진하는‘친환경급식 식품비 지원사업’에 안전하고 안정적인 친환경 쌀 공급협약으로 자매결연도시 간 지속가능한 교류와 상생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울산 남구의 학교급식용 쌀(찹쌀)은 지역친환경 쌀의 부족분을 협약을 체결한 자매결연도시 생산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2023년 1월부터 공급받게 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친환경 쌀을 공급하여 건강을 증진시키고, 쌀 과잉생산에 따른 쌀값 하락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는 자매결연도시의 농업인들에게 안정적 판로확대 및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상호 적극적인 협력으로 더 나은 친환경 식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한 지방자치단체와 생산자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am-gu, Ulsan, signed a supply agreem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민선 8기 김두겸 울산시장이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최대 공약으로 내세운 가운데, 울산시가 울주군 청량읍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에 들어간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8월 국토교통부 관계자들이 울산 개발제한구역 방문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의 필요성과 농수산물 수집・분산 기능을 고려한 접근성,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기존 농수산물 도매시장의 노후화로 인한 시급성 등을 적극 설명하고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건립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올해 말까지 해당 지역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주민공람공고, 시의회 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내년 초 국토교통부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신청하면 내년 하반기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해제 면적은 총 68만 7,000㎡ 규모이다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면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한 후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율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울산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영개발 방식으로 참여하여 총 4,5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 울주군 청량읍 율리 일원 면적 68만 7,000㎡ 규모로 오는 2024년 착공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 상황실에서 평생교육실무협의회를 열고, 평생교육 관련 사업 추진현황 공유 및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평생학습대학 설립운영, 평생교육 포털 구축,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 및 활용, 직업능력 개발과정 운영 등의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평생학습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토론도 진행했다. 북구는 지난해 평생교육 특화도시를 선언하고 조례 등의 법령 정비, 심포지엄 및 주민요구조사 등을 통해 평생교육 특화도시 사업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전략별 정책과제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생교육 실무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북구 관계자는 "회의에서 도출된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porter Jung Yoon-chul of Current Affairs News] Buk-gu, Ulsan, held a working-level council on lifelong education at the district office's situation room on the 13th and shared and collected opinion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콩닥콩닥! 설레는 예술축제로 일상회복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울산교육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울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 분야의 소질과 적성을 발굴하고 진로 탐색과 다양한 예술 분야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행사는 지역 학생들의 미술작품 전시, 예술 공연, 특별공연, 체험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작품 전시는 행사기간(일, 월 제외) 동안 미술전시실에서 초등모아모아공모전을 통한 사제동행 협동작품, 학생 협동작품과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실시된 중등학생학예대회의‘공동체가 같이, 함께 어울려 만든 학생 협동작품’우수작 등이 전시된다. 공연은 대공연장에서 19일 교육과정 연계 예술공연이, 20일부터 21일까지 합창 공연이 진행되며, 25일부터 27일까지 오케스트라공연 등이 매일 오후 2시부터 펼쳐진다. 체험은 19일부터 22일 블랙박스 공연장에서 학생들이 만든 영화체험이, 21~22일 양 일간 야외무대에서 음악과 미술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특히 아트클래스 체험은 그래픽디자인, 분장, 업사이클링, 생존탐험, 연극놀이, 창작공예 등으로 준비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가 이달부터 지역의 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선 유류비 한시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어선 유류비 한시 지원사업은 유가급등으로 어업인의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어업용 면세유 인상액의 일부를 지원하여 어업인 경영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 6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구입한 면세유 공급가격이 리터당 1,000원 이상일 경우 구입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면세유 구입비 지원을 받으려는 어업인은 사업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서 접수기간인 오늘 10월 21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동구 관내 접수처는 울산수협 급유소, 울산수협 방어진지점, 울산수협 동진지점이 있다. 울산 동구는 면세유 부정유통자 등 지원대상을 조회하여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Dong-gu, Ulsan, will push for a temporary support project for fishing boats for local fishermen starting this month. The temporary support project for fishing boats is aimed at promoting fishermen's managem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2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우루과이 DINARA(국립수산청)와 수산과학기술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DINARA (Dirección Nacional de Recursos Acuáticos) 이번 업무협약은 우루과이 국립수산청에서 수과원과 지속가능한 어업, 수산자원 관리, 양식 기술 향상 등을 위한 교류 협력을 희망하여 왔으며, 우리 정부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EXPO) 유치 활동을 계기로 우루과이에서 협약식을 추진하게 되었다. 협약식은 지난 12일 오후 4시(현지시간), 우루과이 국립수산청에서 우동식 국립수산과학원장과 하이메 코로넬(Jaime Coronel) 우루과이 국립수산청장이 서명하였고, 이어서 현지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MOU에는 △수산과학 분야(수산양식, 수산자원 관리, 수산물 가공·위생, 수산물 안전, 해양환경) 정보 및 자료 교환 △전문가 교류 △공동 연구 △워크숍 등 과학 활동과 기타 협력 활동을 담고 있다. 우루과이는 목축업이 발달한 나라이며, 오징어, 이빨고기 등 수산자원이 풍부하고 정부의 수산업 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의 기획전시 ‘사진작가 안태영 초대전 <하루 A Day>’가 10월 14일부터 10월 30일까지 중구문화의전당 1층 별빛마루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담아내는 사진작가 안태영의 다채로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작가 안태영은 『스마트폰 사진찍기』, 『갤럭시로 찍다』등의 책을 출간하고 SBS TV 모닝와이드, KBS 2TV 아침 뉴스타임, KBS 2TV 생생정보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스마트폰 촬영 기법과 스마트폰 사진의 매력 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사진작가 안태영은 ‘사진작가의 하루를 시간으로 채워보자’라는 생각으로 24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후 매일 조금씩 자신의 일상을 사진으로 담아내기 시작했고, 그렇게 십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작가 안태영이 새벽 5시 눈을 떠 세상과 마주하는 순간부터 집으로 귀가하는 밤 10시까지의 모든 순간들을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우리들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시선으로 다시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수준 높은 작품을 만들어낸 작가의 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노사(본부장 이상민, 노조위원장 문지훈) 는 13일 울주군 남창 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노사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시행했다. 새울원자력 노사는 남창 옹기종기 전통시장에서 쌀, 미역, 사과 등 3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해 서생지역아동센터 등 울주군 관내 8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새울원자력 직원들은 국민권익위 공익신고 제도를 홍보하는 안내 팜플렛과 청렴 기념품을 나눠주며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과 문지훈 노조위원장은“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상권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새울원자력본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자영알뜰주유소협회(협회장 김기중)와 함께 13일 오후 대전 지역 알뜰주유소에서 건전한 석유 유통 질서의 확립을 위해 공동으로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민·관 합동 캠페인은 불법 석유 판매 등 유통 질서 저해 행위를 방지하여 유통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 문화의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알뜰주유소 사업자들은 품질 부적합 제품의 판매금지, 정량 준수 등 건전한 유통 질서의 실천을 다시 한번 다짐했으며 고객이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품질 강화를 위한 노력을 홍보했다. 행사에 참석한 박진석 석유공사 유통사업처장은 “석유제품 유통과 같은 국민 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에서 불건전한 요소를 근절함으로써 청렴 문화가 보다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와 공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석유공사는 불법석유 거래행위를 근절하고 유통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석유관리원과 함께 알뜰주유소의 품질인증프로그램 가입과 전산 보고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알뜰유의 품질에 대한 대국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올해 960회의 자체 품질점검를 실시하는 등 엄격한 사전 예방과 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구동기 제조 승강기 부품기업인 ㈜코리아엘텍 및 글로벌기업인 오티스엘리베이터(유)와 초고속 승강기 산업에 필요한 국산부품 개발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 부설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이 주관한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신뢰를 기반으로 전문지식과 기술력을 협업하여 국산 승강기 부품 개발 등 각 기관의 동반성장과 함께 승강기 산업진흥을 목적으로 체결하게 되었다. 업무협약의 주요 협력 내용은 ▲승강기 국산부품 개발 및 산업진흥에 관한 사항 ▲각 기관 추진사업 및 자원업무에 관한 대내‧외 협조 ▲승강기 이용자 안전 및 품질향상에 관한 사항 등이다. 승강기안전인증처 박승태 처장은 “이번 3자간 업무협약으로 승강기 국산부품 개발을 촉진하여 중소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승강기 산업을 진흥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전국 최초 축산분야 통합관리 시스템인 ‘울주군 ICT 한우종합관리 플랫폼’이 개발을 마치고 첫선을 보였다. 울주군은 13일 플랫폼이 구축된 언양읍 태기리 ‘정인철 농장’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방문 및 시연 행사를 가졌다. 울주군 ICT 한우종합관리 플랫폼은 군비 4억여원 등 총 5억8천만원 상당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사)전국한우협회 울산시지회가 2018년 개발에 착수해 올해 완성했다. 현재 울주군 내 축산농가 50여곳에 설치됐다. 당초 ‘축사 ICT 한우관리 통합시스템’으로 개발을 추진했으나 다양한 항목 관리 및 연계가 가능하도록 기존 기능을 포함한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이번 플랫폼은 △차량 출입 △축산 등록차량 △소독대장 △공지사항 푸쉬알림 △개체이력관리 △브루셀라, 결핵 신청 △지원사업, 보조금 신청 △문전 판매·구매 △공판장 신청 △우시장 신청 △전력제어 등 기능을 갖췄다.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를 활용해 간단한 스크린 터치만으로 네트워크화된 여러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는 농가 방문차량의 출입시간과 차량번호 등을 감지해 소독 여부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농소3동은 만 75세 이상 어르신 세대 방문을 통한 건강위기가구 발굴과 건강상담서비스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소3동은 지난 7월부터 간호직 공무원이 만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유선 건강상담을 통해 질환관리상담과 보건서비스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이달부터는 만 75세 어르신 가정방문을 통한 심층상담을 진행중이다. 간호직 공무원은 만성질환관리 및 예방교육, 지역건강자원 연계, 고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연계 등 생애전환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있다. 농소3동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건강상담이 고령층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건강돌봄욕구를 파악해 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청 볼링팀 소속 오진원 선수가 12일 울산 문수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볼링 마스터즈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링대회 마스터즈는 개인전, 2인조전, 3인조전, 5인조전에서 선수별 획득한 점수의 총합을 기준으로 상위 10명의 선수들을 선출해 대결하는 종목이다. 오진원은 이날 남자일반부 마스터즈 결승전에서 2천526점을 기록해 다른 선수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번 전국체전에서 오진원은 종목별로 개인전 16위, 2인조 5위, 3인조 7위, 5인조 6위 등 성적을 기록하며, 울주군청 볼링팀 중 유일하게 마스터즈 종목에 출전했다. 울주군청 볼링팀 조성용 감독은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노력해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이라는 결실을 거둘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도록 선수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