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3분기 고래문화특구 운영결산 결과 877천 여 명이 방문객이 고래문화특구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통계자료는 유료시설 7개소(고래박물관, 생태체험관, 울산함, 고래바다여행선, 고래문화마을, 웰리키즈랜드, 장생포 모노레일)를 대상으로 집계하였으며,무료시설인 장생포 문화창고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올해 상반기 488천 여 명이 방문했으며, 하반기 들어 8월 휴가철 성수기 및 고래 이야기가 나오는 드라마의 인기, 9월 추석연휴 방문객 급증, 10월 개천절․한글날 연휴 및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2022 울산고래축제 등으로 10월 중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공단은 올해 목표를 100만명에서 110만명으로 상향 조정할 계획이며, 100만 번째 방문객에는 호텔 무료 숙박권 1매와 장생이 허그인형, 별까루인형, 범고래 모자 만들기 키트, 고래우산, 고래양말 등 고래문화특구 시설별 기념품 10종을 함께 증정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은 올해 지역 내 호텔 3개소(스타즈호텔 울산, 에쉬튼 호텔, 신라스테이)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상품을 운영중이며, 관광객이 가장 불편한 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2022년 문화의 날을 맞아 10월 15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가을콘서트 ‘젊은날의 회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년층이 좋아하는 추억의 포크송을 즐겁게 감상할 수 있도록 울산의 포크송 공연단체인 ‘넘버쓰리’와 ‘김상우와 위드밴드’가 공연을 펼친다. 또 가수 임지훈을 특별 초대해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한다. ‘넘버쓰리’와 ‘김상우와 위드밴드’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공연단체로 관내 주요 행사와 축제에 출연해, 노래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왔다. 가수 임지훈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포크팝 가수로, 지난 1984년부터 가수 김창완과 음악 활동을 시작해 1985년 '김창완과 꾸러미' 멤버로 활동한 바 있다. 대표곡으로는 1987년에 발표한 '사랑의 썰물'과 '꿈이어도 사랑할래요' 등이 있으며, 산울림의 곡으로도 유명한 '회상', '내 그리운 나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가수 임지훈의 서정적이고 특유의 허스키한 노래를 현장에서 직접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200명까지 입장 가능하며 무료 관람이다. 울산박물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2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관련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포1길 간판개선사업 디자인 심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심의에서는 미포1길 간판개선사업 디자인개발 및 제작·설치 용역 시행에 따른 간판 디자인 시안을 확인하고, 미포1길의 전반적인 거리 경관 컨셉 및 업종별 간판 디자인의 적정성 등을 검토했다. 미포1길 간판개선사업 디자인개발 및 제작·설치 용역은 총 사업비 4억 5천만원(국비 2억 7천만원, 시·구비 1억8천만원)을 들여 추진하는 ‘활기가 넘치는 미포1길 간판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올 연말까지 미포1길 5~ 미포1길 56 일원 333m 구간 내 120여개 업소의 기존간판을 철거하고, 업소별 특성을 살린 디자인 간판을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개성있고 특색있는 간판 설치로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여 침체된 지역상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가 울산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UPA는 이번 사업을 위해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협력해 지역내 사회적경제기업 9개사를 선정했고, 향후 온라인 판로 개척을 위한 영상 및 상세페이지 등의 기업 맞춤형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협력이익공유제*를 통해 이들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면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해 참여기업의 입점 활성화를 도모키로 했다. *협력이익공유제 : 기업들이 공동의 목표를 미리 약속하고, 공동 노력을 통해 달성한 협력이익을 사전에 협의한 방법으로 공유하는 제도 UPA는 앞으로 지원대상을 더욱 확대해 상대적으로 경영여건이 취약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만공사의《U:PArtner》라는 사회적경제 브랜드 가치에 걸맞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국민 여러분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및 서비스 구매를 통해 이들의 가치를 지지하고 응원해주길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12일, 공사가 지난 9월 UAE 현지에서 생산해 국내로 선적했던 원유 36.2만 배럴이 국내에 무사히 도착해 하역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공사는 글로벌 석유수급 불균형 상황의 악화로 인해 국내 원유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가정, 올 여름부터 공사가 해외에서 직접 생산한 원유를 실제 우리나라에 들여오는 작업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이번 원유 직도입 실행이 유사 시 국가 에너지안보 확립태세를 재점검하는 동시, 해외 생산원유 직도입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코로나 사태 이후 산업수요 증가로 인해 올 7월 120불을 넘어섰던 WTI 등 국제유가는 최근 인플레 우려에 따른 각국의 긴축움직임 및 이에 따른 경기후퇴 전망에 따라 80불대로 떨어졌다가 오펙플러스(OPEC+)의 감산 조치로 다시 오름세를 보이는 등 그 불안정성이 어느 때보다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직도입을 통해 국내에 들여 온 원유물량 36.2만 배럴은 석유공사 자회사인 KADOC이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UAE 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12일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 내 용접학교에서 건설현장 전문 인력 양성교육 입교식을 개최했다.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전문 인력 양성교육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일자리를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용접 자격 취득자와 보온과정 이수자는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시공업체에 우선 채용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018년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시행한 교육을 통해 167명이 용접 기술 등 전문분야 교육을 수료하고 122명이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과 외부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전문 인력 양성교육을 통해 교육생 모두가 전문 분야 기술인으로 성장해 향후 원전 건설과 산업현장에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2일 낮 12시 중구청 민원실에서 ‘국화꽃 향기 가득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감미로운 연주를 통해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공무원들에게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물하고 행복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음악회에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으로 구성된 현악 4중주단 루체는 ‘여인의 향기 ’외 4곡을 연주했다. 이어서 피버밴드는 아이유의 ‘가을아침’ 외 6곡을 선보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중구는 작은 음악회와 더불어 오는 10월 14일까지 민원실에서 가을 국화꽃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가며 마음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며 “앞으로 활력 넘치는 행복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Ulsan Jung-gu District (District Mayor Kim Young-gil) held a "small concert full of the scent of chrysanthemum flowers" at the civil service office of Jung-gu District O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2일 경주 본사에서 ‘넛지*효과에 기반을 둔 안전디자인 가이드라인 개발’연구용역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 넛지(Nudge) : 팔꿈치로 옆구리를 툭 치는 듯한 부드러운 권유. 어떤 선택을 강요하거나 특정한 보상을 투입하지 않고 의도한 방향으로 사람들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 이번 용역에서는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발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안전디자인 질서를 확립하여 위험관리가 가능한 발전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을 위한 올바른 행동은 쉽게, 안전을 저해하는 행동은 하기 어렵도록 유도하는 넛지 이론 등 행동경제학 관점의 안전디자인 개발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작업자의 안전행동을 유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는 국가 중요 보안시설인 원자력발전소의 특수성을 고려, 작업자 중심의 안전디자인을 적용함으로써 작업자들에게 안전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된다. 세부적으로 △발전소 안전환경 진단 △사용자 이용행태 분석 △ 넛지효과를 활용한 안전디자인 표준모델 개발 △안전디자인 표준안 실증 △안전디자인 체계 확산 및 지속화 방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쳐 울산과학관 일원에서 ‘2022 울산과학융합축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미래로 향하는 과학·수학·정보 융합교육!’을 주제로 과학융합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풍성하게 준비했다.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개최하지 못했던 대규모 야외 체험행사가 오랜만에 펼쳐져 의미를 더한다. 개막식은 15일 오전 11시에 야외무대와 행사장 입구에서 진행되는데 교육감 의 축하 인사와 함께 메타버스 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야외 공간에서는 ‘나만의 엠블럼 만들기’ 등 초·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65개의 과학, STEAM, 수학, 메이커, SW·AI 분야의 체험부스가 체험객을 맞이한다. 각 부스별 체험 프로그램의 원리 설명은 현수막에 인쇄된 QR코드로 접속하거나 메타버스 내 ‘체험부스 소개’코너를 방문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알라딘의 램프’등 생활 속의 다양한 과학 원리를 공연 형식으로 구성한 과학공연이 펼쳐지고, 버기카를 타고 등장해서 체험객과 익살스럽게 소통하는 타이탄 로봇도 만날 수 있다. 과학관 빅뱅홀에서는 수학 학습의 방향과 인공지능 및 메타버스 중심의 미래교육 트렌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지난 8월 24일 제19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46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9일 오전 0시 30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10일 오전 2시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주변압기 가스절연모선 개선공사, 저압터빈 분해점검, 증기발생기 습분분리기 육안검사 등 주요기기 정비 및 검사작업을 수행하였으며,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5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하였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매년 입주기업에 지속가능한 성장 및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시·박람회 참여를 지원했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올 상반기 4개 기업의 전시·박람회를 지원해 주었으며,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실내 공기질 정화시스템이 주력상품인 ‘아트맨연구소’를 지원했다. 아트맨연구소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 무드등&공기청정기‘뉴이퓨어’를 홍보하기 위해 2022 한국 전자전에 참여했으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남구 일자리정책과는 인제대학교 GTEP 사업단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행사도우미로 지원토록 하여 행사운영에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아트맨연구소 문선영 대표는‘남구에서 창업공간지원,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등 여러 방면으로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쳐주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남구에 감사를 표했다. The Job Center in Nam-gu, Ulsan, supported tenant companies to participate in exhibitions and fairs every year to improve sustainable growth and market competitivenes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10월 11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서정욱 행정부시장, 김시화 울산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신규 지정 공공형 어린이집 지정서 및 현판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인건비를 지원받지 않는 어린이집 중에서 우수한 곳을 지정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강화된 운영기준을 적용하여 영유아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제도이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공공형 어린이집은 10개소이다. 신규 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간 교사 인건비, 유아반 운영비, 교육환경개선비, 조리원 인건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게 되며, 우수한 보육의 질을 유지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평가 기준에 따라 3년마다 재지정 절차를 거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공공형 어린이집과 국공립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11년 공보육 강화와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번에 신규 지정 10개소 포함 총 101개소(재원 영유아 5,20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0월 11일 오후 4시 30분 구청장실에서 구청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다시 오고픈 문화관광 풍요도시’ 동구의 관광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 브랜드 CI 및 캐릭터 개발과 관련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국내외 캐릭터 및 디자인 트렌드 분석 및 동구 관광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개발한 디자인 시안 중에서 조선해양축제기간 및 7월28일~8월12일 총 19일간 주민 및 관광객 대상으로 온·오프라인으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안에 대하여 디자인 고도화 작업을 거쳐 최종안이 발표됐다. 울산 동구 관광 브랜드 CI는 ‘두근두근 동구’로, 디자인 컨셉은 ‘설렘이 가득한 곳 동구’에다 ‘행복은 더하고 근심은 빼고 사랑은 곱하고 추억은 나눈다’는 뜻을 담아 심장을 상징하는 전체적인 형태와 +,×,÷, 의 수학 기호를 활용하여 관광객들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의 의미를 표현했다. 울산 동구 관광 캐릭터로는 곰과 돌, 말을 모티브로 하여 동구의 관광, 문화, 역사를 상징한 ‘고미’ ‘도리’ ‘마리’를 개발하였다. 고미는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대왕암공원의 곰솔(해송)을 문자 그대로 따와서 친근하고 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