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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일자리종합센터, 입주기업 위한 전시회 참여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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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매년 입주기업에 지속가능한 성장 및 시장경쟁력 향상을 위해 전시·박람회 참여를 지원했다.

 

남구 일자리종합센터는 올 상반기 4개 기업의 전시·박람회를 지원해 주었으며, 지난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실내 공기질 정화시스템이 주력상품인 ‘아트맨연구소’를 지원했다.

 

아트맨연구소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신제품 무드등&공기청정기‘뉴이퓨어’를 홍보하기 위해 2022 한국 전자전에 참여했으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위해 남구 일자리정책과는 인제대학교 GTEP 사업단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행사도우미로 지원토록 하여 행사운영에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아트맨연구소 문선영 대표는‘남구에서 창업공간지원, 전문가 컨설팅, 마케팅등 여러 방면으로 창업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펼쳐주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남구에 감사를 표했다.

 


The Job Center in Nam-gu, Ulsan, supported tenant companies to participate in exhibitions and fairs every year to improve sustainable growth and market competitiveness.

 

The Nam-gu Job Center supported exhibitions and fairs of four companies in the first half of this year, and from October 4 to 7, it supported the Artman Research Institute, whose main product is the indoor air quality purification system.

 

The Artman Research Institute participated in the 2022 Korea Electronic Exhibition to promote the new product Mood Lamp & Air Purifier "New E-Pure" this year, and for active promotional activities, the Nam-gu Job Policy Division linked with Inje University's GTEP Project Group to help students run the event.

 

Moon Sun-young, CEO of Artman Research Institute, thanked Nam-gu, saying, "Nam-gu is very helpful by implementing support projects for start-ups in various fields such as support for start-up space, expert consulting, and marke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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