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일 오후 2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2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성안동 산 160)을 찾아 안전점검을 펼쳤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부서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은 현장을 둘러보고, 낙석 방지망 등 안전시설 설치 여부와 관리 현황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 결과 단순·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다. 한편 중구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2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8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지역 내 106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주민들이 생활 속 위험요소를 확인하고 이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앞서 자율안전 점검표를 제작해 배포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내실 있는 점검을 바탕으로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겠다”며 “자율 안전점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도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퇴직자지원센터는 11일 북구친환경급식지원센터 강당에서 퇴직자 사회서비스 취업 지원을 위한 장애아돌보미 양성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8일에 걸쳐 30시간 온·오프라인 강의와 현장실습으로 이뤄진다. ▲장애아돌보미사업의 이해 ▲장애의 이해 ▲장애아 위험관리 ▲장애아 긍정적 지원 ▲장애아 의사소통 ▲장애아 사회성 지원 ▲장애아 행동 존중 ▲장애아 인권의 이해 등 장애아 돌보미 전문성 함양은 물론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강의가 준비돼 있다. 장애아돌보미 양성 및 파견사업은 장애아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를 통해 장애아 부모의 사회활동과 가정 내 온전한 돌봄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장애아가족 양육지원사업 중 하나다. 북구퇴직자지원센터 관계자는 "40명 모집에 80명이 넘는 5060세대 퇴직자가 접수해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며 "지역사회 장애아 가족에 대한 관심과 인식제고는 물론 퇴직자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울산시 장애인복지관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11일부터 ‘청렴 한마디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번 챌린지는 울주군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한 달간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청렴메시지를 담은 피켓 인증 사진을 찍어 전직원에게 전달한다. 이날 이순걸 군수는 첫 번째 캠페인 주자로 나서 청렴실천 의지를 표명했다. 이 군수는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청렴의지를 다지고, 청렴리더십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직원의 청렴의식을 향상해 군민의 삶에 스며드는 청렴 울주, 군민이 신뢰하는 행복 울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최근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래교육 을 주제로 한 울산교육소식지‘우리아이’제130호를 제작했다. 이번 호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교육전문가인 전주교대 정영식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래교육의 개념, 미래교육의 핵심 키워드인 초개인화와 초연결화의 의미, 학습자에게 필요한 역량, 인공지능 기반 교육에 대한 설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판 뉴딜의 대표과제로 공간혁신ㆍ디지털전환ㆍ생태교육을 포괄하는 미래형 교육인프라 조성사업인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과정과 인공지능이 탑재된 교실에서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자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에 효율적으로 접근하고 비판적으로 해석하며, 자신의 의견을 미디어를 통해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역량인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서강대 조재희 교수와의 인터뷰를 만나 볼 수 있다. 2025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울산미래교육관 설립 콘텐츠 자료 수집을 위해 베를린 미래박물관(Futurium), 암스테르담 네모(NEMO)과학박물관, 뮌헨생태교육센터(ÖBZ)을 방문한 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와 SK이노베이션(주)은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울산지역 결식우려 아동에 3개월간 총 10,000식의 영양 간식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울산지역 내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200명으로, 겨울방학기간 동안 성장기 아동들을 위해 제철과일, 우유, 계란 등 필수 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되는 신선한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의 시작을 기념해 ‘결식우려아동 영양 간식꾸러미 전달식’을 11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가지고, UPA와 SK이노베이션은 울산시측에 총 8천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 관리와 운영 전반을 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간식꾸러미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하는 행복도시락 울산점에서도 전달식에 참석해 협력의지를 다졌다. UPA 김재균 사장은 “학교 급식을 먹지 못하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끼니를 제공해 공기업으로서 생존 안전망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UPA와 SK이노베이션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서 2020년부터 매년 울산지역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지자체 및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지난 6일(목) 오후 2시 한국동서발전 본사에서 2022년 제 96주년 한글날(10월9일)·한글 점자의 날(11월4일)을 기념하여 ‘손 끝으로 전해지는 한글’ 을 위한 친환경 텀블러 250개를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 전달했다. 친환경 텀블러는 탄소저감을 위해 사용 후 자연분해되는 신소재로 제작되었으며, 오는 11월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과 ‘한글 점자 백일장’에 참석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념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울산광역시점자도서관은 2006년 설립이후 도서대출, 점자·녹음도서제작, 문화사업 등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교육과 재활에 기여하고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1926년 송암 박두성 선생에 의해 창안된 한글 점자인 ‘훈맹정음’은 시각장애인들이 한글과 같은 원리를 통해 글자를 익히도록 한 고유 문자체계이자 매우 가치있는 문화유산”이라며 “한글 점자의 날을 기념하여 점자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손길이 없는지 적극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9월에는 발달장애 문화예술인 복지공간을 열고 고효율 L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7일 개막하는 2022년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동안 울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입구에서‘울산남구여행’ 홍보관을 운영한다. 남구는 전국체전에 참가하는 선수 대부분이 젊은 층임을 고려하여, ‘장생이’캐릭터를 활용, ‘굿즈샵’ 컨셉으로 홍보관을 구성하였으며, 장생이와 철새 배경의 포토존과 이벤트를 운영하고 26종의 관광기념품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 계획이다. 홍보관에는 장생포의 킬러 콘텐츠인, 고래축제, 수국축제, 호러페스티벌과 함께 남구에서만 볼 수 있는 떼까마귀 군무 등의 이미지를 영상으로 상영하여 ‘사람, 고래, 철새가 꿈꾸는 도시’ 울산 남구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홍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홍보관을 방문하여‘울산남구관광’ SNS 이벤트 참여시 장생포고래문화특구 유료시설 할인권(최대 40%), 사진인화서비스와 나만의 고래 액자 만들기 등의 체험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올해 울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는 약 39,0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 등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남구는 대회참가 선수단 뿐 아니라 응원단, 관람객 등 전국에서 모이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울산 남구의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소개할 계획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10월 7일 오후 5시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시민 등 1만 5,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솟아라 울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개회식은 오후 5시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6시에 울산의 발전사를 뮤지컬로 풀어낸 식전 공연으로 이어진다. 식전 공연에는 울산 출신 가수 테이와 지역 초등학생이 부녀로 출연해 울산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오후 6시 30분, 초읽기(카운트다운)와 함께 시작되는 공식행사는 제53보병사단과 제2작전사령부가 함께 참여한 선도악대를 선두로 선수단이 입장한다. 선수단은 주경기장 직문으로 들어와 본부석을 지나 행진(퍼레이드)하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진행된다. 울산 전국체전에서는 체전의 주인공인 선수단이 돋보이도록 본부석 정면 중앙무대로 입장한다. 선수단 입장은 차기 전국체전 개최지인 전라남도 선수단을 시작으로 시․도 선수단, 18개국 재외동포 선수단, 이북5도 선수단, 울산광역시 선수단, 심판단 순으로 진행된다. 입장한 선수단은 건곤감리 모양으로 배치된 의자에 앉아 개회식을 관람한다. 선수단 입장이 끝나면 울산시립무용단이 선수단 환영무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외솔 최현배 선생 탄생 128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문화의거리 일원과 외솔기념관에서 울산의 대표적인 한글 행사 ‘2022 외솔한글한마당’을 연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8일 오후 7시 성남동 문화의거리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성남동 문화의거리와 동헌, 외솔기념관 등에서는 한글과 관련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외솔기념관 전체가 한글 책 놀이터로 변신한다. 외솔기념관은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동헌에서 외솔기념관까지 한글 타요버스를 운행하고, 출판사 10곳과 함께 한글 체험활동 및 책 전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의거리에서는 ‘국제문자 포스터전’과 ‘한글 멋글씨 작품 전시회’ 등 한글의 멋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거리 전시회가 열린다. 문화의거리 특설무대에서는 박학기, 이솔로몬, 자전거탄풍경 등 유명 가수가 출연하는 한글사랑 음악회를 비롯해 한글사랑 합창제, 가곡 경연 대회, 통기타 고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더 잘사는 동구'를 목표로 하는 민선8기 9대 공약사업으로, 6대 분야 59개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민선8기 공약사업은 6대 분야 59개 세부사업으로 확정되었으며, 주요 핵심 공약사업으로는 △ 노동기금 조성 △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설립 △ 교육환경개선사업 △ 마을관광, 골목관광 콘텐츠 개발 △ 문화관광재단 설립 △ 동구형 청년보장제 도입 △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 염포산터널 무료화와 울산대교 통행로 인하 등으로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사업들로 선정하여 동구를 사람중심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로 조성하고자 하는 목표를 두고 있다. 총 사업비는 2,581억으로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하여 국·시비를 적극 확보하고 비효율 예산 지출을 절감하는 등 예산 효율성을 높여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이행할 계획이다. 동구청은 두 차례 보고회 과정을 거쳐, 노동, 청년, 관광 분야 등 현재 동구가 직면한 구정 여건과 실정에 맞게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천계획을 수립한 뒤, 지난달 23일 공약사항 실천계획 보고회 후 공약사업에 대한 검토를 완료하고 59개 공약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공약사업은 구청 누리집을 통해 주민들에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고령자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해 서울시노인 종합복지관협회와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에는 공단 송성철 서울지역본부장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 이은주 협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고령자 승강기 사고예방과 안전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승강기 사고예방을 위한 고령자 안전교육 실시 ▲고령자 승강기 안전교육 강사 양성 ▲안전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및 사회공헌활동 전개 등이다. 무엇보다 승강기 안전교육 강사 양성 사업을 노인 일자리사업과 연계 추진하여 승강기 사고예방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는 총 45개 시립 및 구립 노인복지관이 소속되어 있으며, 종사자는 총 2,597명, 회원수는 67만3,470명에 달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시민참여형 특화프로그램 「문화갱도325」사업의 프로그램 중 ‘철DO철ME(철두철미)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할 지역 주민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철DO철ME(철두철미) 라운드 테이블’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재단, 예비문화도시지원센터,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울산문화도시 조성사업 북구 시민참여형 특화프로그램 '문화갱도325'의 일환이다. ‘철DO철ME’ 라운드테이블은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총 3차례 진행되며, 달천철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지역의 주민, 문화활동가, 청소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여하시는 분들에 따라 북구의 다양한 문화와 관련된 맞춤형 주제로 참여자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업 담당자는 “다양한 지역 주민들의 의견, 고민, 현황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이번 라운드테이블의 첫 개최를 시작으로, 울산문화도시 방향성에 대한 담론화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라운드테이블 신청은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 홈페이지 및 공식 SNS에서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울산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안전보건공단(이하 공단, 이사장 안종주)은 주요선진 4개국(미국, 영국, 일본, 독일)의 산업안전보건 제도와 활동을 공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주요 선진국의 산업재해예방 활동 및 정책을 공유하여 우리나라 산업안전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해외 안전선진 4개국의 ‘산업현황’, ‘산업안전보건 법체계’, ‘의무이행 확보’, ‘그간의 정책’ 등이 논의 되었다. ◈ 세미나 개요 - 주제 : 해외 주요 선진국 산업안전보건 제도·활동 세미나 - 일시 및 장소 : 2022.10.7.(금) 13시20분~, 비앤디파트너스(용산구 한강대로 372 지하2층) - 참석자 : 안전보건공단 송병춘 경영이사,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권혁 교수, 독일 재해보험조합 Ulrike Bollmann 박사(온라인) 등 이날 세미나에서는 국내·외 전문가의 초청 강연을 통하여 국제사회가 추구하는 산업안전보건의 방향성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대학교 권혁 교수는 ‘선진국의 산업재해 예방정책 및 제도체계’에 대한 주제 발표를 통해서, 산업안전보건을 국가의 주요 아젠다로 이끌었던 주요 선진국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