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 인력, 피부 절제·봉합 등 의료행위 관여' 경찰, 의사 등 6명 '의료법 위반' 불구속 입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광주의 한 척추 전문병원이 의료 법령을 어기고 보조 인력에 '대리수술'을 상습 맡겨왔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하는 등 수사를 본격화 한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8일 오전 9시부터 광주 서구 모 척추전문병원에 수사관을 보내 원내 폐쇄회로(CC)TV 영상과 수술·진료 관련 서류 일체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경찰은 이 병원에서 의료법상 수술 등 고도의 의료 행위를 할 수 없는 인력이 의사를 대신해 수술 과정에 참여했다는 정황을 확보했다. 경찰이 제보자를 통해 확보한 증거에는 2018년 해당 병원 보조 인력이 척추수술 전후 피부 절제·봉합 등의 의료행위 일부 또는 전 과정을 직접 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병원 내 보조 인력이 취득한 면허 사항 외의 의료 행위를 맡겼다고 판단하고 있다. 현재까지 의료법 위반 혐의로 해당 병원 의사 3명·보조 인력 3명 등 총 6명이 불구속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의료법 제27조와 제87조 2항(벌칙)을 어겼다고 보고 있다. 관련 법령을 어기면 5년 이하
[속보]최강욱 '선거법위반' 1심 벌금 80만원...의원직은 그대로
경기북부·강원북부 5㎜, 서울·인천 등 1㎜ 대기질, 대부분 '보통' 경기·대구 등 '나쁨' 내일 강원산지·전북북동부·제주도 비소식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화요일인 8일은 서울이 낮 최고기온 28도, 일부 남부지역은 30도 이상을 오르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 일부 지역에는 한때 약한 비 소식이 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점차 오를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과 강원북부, 강원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와 강원중·북부 5㎜ 내외, 서울·인천·경기남부·강원남부 1㎜ 내외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은 맑은 날씨를 보인다. 제주도는 오전에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충청권내륙과 남부내륙에서 30도 이상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다. 낮 최고기온은 22~33도(체감온도 23~32도)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4도, 수원 28도, 춘천 28도, 대관령 22도, 강릉 25도, 청주 30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3도, 대구 33도, 부산 25도, 제주 28도다. 이날
추가 확진자 無…2만4000여명 격리 중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30세 미만 군 장병 대상의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 3만5374명이 주사를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방부에 따르면 30세 미만 장병 백신 접종 인원은 지난 7일 기준 3만5374명이다. 이는 30세 미만 접종 대상 41만4000여명의 8.5% 수준이다. 국방부는 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30세 미만 장병들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2차 주사를 제공한다. 접종 장소는 군 병원, 사단급의무대 등 91개 기관이다. 국방부는 이상반응 전담팀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접종 현황을 확인한다. 한편 8일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없다. 이날 치료 중이던 3명이 완치됐다.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38명이 됐다. 군 누적 확진자는 984명, 완치자는 946명이다. 군부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94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4382명이다.
[속보]대검 '조직개편안' 법 위반소지 문제 있어…"받아들이기 어렵다"
"온라인 의약품 판매·광고 불법…병원·약국 이용해야"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고온다습한 환경 탓에 치질·무좀·질염 치료 의약품에 대한 비중이 커지면서 불법 온라인 판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치질·무좀·질염 치료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해외 구매대행 해주겠다고 광고하는 등 약사법을 위반한 광고 누리집 236건을 적발해 접속차단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는 네이버 스토어팜, 쿠팡, 옥션이베이 등 25개 오픈 마켓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해 13곳에서 치질 치료제 174건, 무좀 치료제 54건, 질염 치료제 8건 등 총 236건의 의약품 판매 광고를 적발했다. 적발된 제품들은 해외직구와 구매대행을 통해 판매되는 무허가 의약품으로 약사법에 따른 성분·주의사항 등 표시사항이 표시돼 있지 않았다. 식약처는 치질·무좀·질염 등은 흔한 질병이지만 관련 증상이 나타날 때는 병원과 약국을 방문해 의사의 처방, 약사의 조제·복약지도에 따라 의약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온라인에서 의약품을 판매·광고하는 행위는 공중 보건을 위협하는 불법 행위"라며 "해외 구매대행 등으로 구매한 제품은 제조·품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1명이 숨졌고 위·중증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149명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975명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약 1.36%다. 코로나19 위·중증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3명 적은 149명으로 확인됐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60~64세와 30세 미만 군 예방접종 첫날인 7일 하루 동안 87만5498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을 받았다. 접종 시작 102일 만에 1차 접종자는 전 국민의 16.5%인 845만여명이 넘었고 접종 완료자는 4.5%인 229만명 이상이다.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7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85만5642명, 2차 1만9856명 등 총 87만5498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102일 만에 845만5799명이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16.5%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29만9853명으로 전 국민의 4.5%다. 추진단은 통계에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통계를 주 3회(월·수·토요일) 발표한다. 일주일간 이상 반응 신고 내용 분석은 매주 월요일 공개한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400명대다. 지난 7일 하루 동안 1차 접종을 받은 국민은 85만5000여 명으로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하루 최대 규모를 보였다. 현재의 접종 속도를 고려할 때 이번 주중 전 국민의 20% 수준인 1000만 명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 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상황실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8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54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54명 증가한 14만5091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6~7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일주일간 발생 확진자는 677명→681명→695명→744명→556명→485명→454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39명, 경기 130명, 울산 3명, 부산 15명, 경북 7명, 인천 13명, 대전 22명, 경남 48명, 충남 4명, 전남 8명, 광주 1명, 대구 33명, 충북 5명, 제주 8명, 전북 4명, 세종 0명 등이다.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 약한 비소식 미세먼지는 경기남부·대구·울산 '나쁨'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화요일인 8일은 체감기온이 32도까지 올라가는 등 무더운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도엔 한때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이날 "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겠다"고 예보했다. 중부지방과 경북권 하늘엔 구름이 많다.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북쪽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도엔 아침 9시까지 약한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이날 오전 예상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북부·강원도 1㎜며, 오후 경기북부엔 5㎜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체감온도 23~32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8도, 수원 17도, 춘천 18도, 대관령 14도, 강릉 19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9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5도, 수원 29도, 춘천 28도, 대관령 22도, 강릉 24도, 청
경찰, 20대 긴급체포해 조사 중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지구대에서 야간당직근무를 마치고 귀가하던 여경을 상대로 강도행각을 벌이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경기 이천경찰서는 강도미수 혐의로 2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이천시 한 원룸 건물 입구에서 B지구대 소속인 C순경을 흉기로 위협하고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C순경이 몸싸움을 벌이며 저항하자 금품을 뺏지 못한 채 현장을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C순경은 전날 야간당직근무를 서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이었으며,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 발생 50여분 만에 범행 현장에서 제법 떨어진 인근 여주시 한 파출소에서 자수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암호화폐에 투자했다가 5000만 원 가량 빚을 져 이를 갚으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범행 당시 C순경이 경찰관이라는 점을 몰랐다고 진술했다"며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대전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7080주점과 관련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7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괴정동 7080주점의 지표환자인 2132번과 관련해 10명(2223~2230번, 2232·2233번)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2132번과 관련된 누적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타지역 확진자와 관련된 감염도 이어졌다. 2231번은 충북영동 확진자와 관련된 n차 감염사례이고, 2235번은 경기 부천확진자와 관련된 연쇄감염이다. 2238번은 서울 강남 확진자와 관련해 격리중 양성판정을 받았고, 2239번은 서울 금천구 확진자의 관련된 n차 감염사례다. 이날까지 대전의 누적확진자는 2239명(해외입국자 6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