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해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119 생활안전구조대’ 를 22개 대에서 47개 대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최웅길)는 긴급한 구조요청 뿐만 아니라 시민 생활안전 해소를 위한 구조요청이 계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 효율적인 구조대 운영을 위해서 ‘119 생활 안전구조대’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 편성된 ‘119 생활 안전구조대’는 재난사고 현장 5분 이내 도착률을 높이기 위해 기존 22개 119생활 안전구조대와 원거리에 위치한 119안전센터 22곳에 1개 대씩 추가로 배치하고, 3개 구 관할 소방서(구로, 광진, 도봉소방서)에는 3개 대를 추가해 총 47개 대가 운영된다. 서울시의 최근 3년간 구조 활동을 살펴보면 ’08년부터 ’10년까지 전체 구조출동은 20만 9,179건으로 그 중 생활 안전사고가 44.1%인 91,069건으로 높은
2011년도 쌀 소득 보전 직불금에 대한 등록신청이 2011년 4월 15일부터 6월 15일까지 2개월간 실시된다.쌀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동 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쌀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를 실제로 경작하는 농업인만이 신청할 수 있다.지급대상 농지 및 대상자의 요건에 따르면 △쌀 직불금의 지급대상이 되는 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서, 하천구역 안의 농지, 농지 전용허가․전용신고․전용협의를 거친 농지, 주거․상업․공업지역의 농지, 산업단지의 농지 등은 제외되고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등록 또는 직불금을 수령한 자의 농지도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쌀 직불금 지급대상자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기간 중 쌀 직불금을 1회 이
병무청(청장 김영후)은 14일 충남 논산시 부적면 충곡2리를 방문해 이 마을과 농촌사랑 1社1村 자매결연을 체결했다.충곡2리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자매결연 행사에는 병무청 직원, 마을주민, 관내 기관장 등 100명이 참석해 축하했다.이번 자매결연은 농산물 직거래, 농촌일손돕기, 의료봉사활동 등을 통해 농촌경제발전에의 기여와 사회봉사공헌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것이다.마을대표 김준수씨는 “마을에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고 도시민에게 건강을 줄 수 있는 상생운동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에 김영후 청장은 “일회성 차원의 농촌일손 돕기에서 벗어나 일손이 바쁜 농번기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또한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등 다양한 교류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병무청은 앞�
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최근 30년간 기후변화 경향이 반영된 새로운 북한기후평년값(1981∼2010)을 생산하고, 이를 사용하여 ‘북한기상 30년보’를 올해 11월에 발간할 예정이다.발간 배경은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상재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피해규모도 대형화 추세에 있다.북한 지역에도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나,북한 기후와 관련하여 현재 활용하고 있는 ‘북한기상 20년보(1973~1994)’ 만으로는 최근 10년간의 급속히 진행된 기후변화 추세를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으며, 한반도 전체의 녹색성장 추진이란 관점에서 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전체의 기후변화 영향 예측, 정보공유 및 취약성 평가 등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기 때문이다.‘북한기상 30년보’는 기존의 ‘북한기상 20년보’와 달�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이무하) 식품분석센터 하재호 박사 연구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전통주인 막걸리에서 항암물질인 파네졸(Farnesol) 성분을 세계 최초로 발견했다고 14일 밝혔다. 파네졸은 약 5~7 mg/L 정도의 미량으로도 항암 항종양 성질을 가지고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으며 과실주의 중요한 향기성분이다. 한국식품연구원 하재호 박사가 이번에 처음 밝힌 기술은 막걸리에서 나노입자가 도포된 자석을 이용하여 항암물질로 알려진 파네졸을 0.35 ppb까지 극미량을 분석할 수 있는 기법이다. 연구팀은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는 막걸리와 맥주, 포도주, 소주 등의 파네졸 함량을 각각 분석한 결과 막걸리에 들어있는 파네졸 함량이 포도주나 맥주(15~20ppb) 보다 10~25배(150~500ppb) 더 많이 함유되어 있음을 밝혀냈다.이는 우리나라의 전통 막걸리가 세계적인 술에 못지않게 우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저탄소 녹색관광을 실천하기 위한 이벤트로 오는 16일 상주에서 개막되는 ‘제3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과 연계하여 녹색관광열차를 운행한다.본 행사는 제1회 녹색성장주간(4월16일~4월22일)을 맞아, 녹색관광 프로그램의 개발․보급 및 관광객의 녹색관광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일반인, 대학생, 자전거 동호인, 주한외국공관 등 250여명이 참가하여, 대표적인 저탄소 교통수단인 자전거와 열차를 이용하고 지역축제 참가를 통해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탄소절감 여행을 체험하게 된다.한국관광공사 녹색관광센터 김흥락 센터장은 “본 행사가 더 많은 국민들이 녹색관광을 즐기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철도와 자전거를 이용한 저탄소 녹색여행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심평강)에서는 오는 15일부터 전북도청 야외광장에서 개최되는 전라북도 과학축전 행사장에 ‘119와 함께하는 신나는 안전체험장’을 설치․운영한다.119와 함께하는 신나는 안전 체험장은 ‘과학과 안전의 접목’ 이라는 주제를 통해 행사장을 찾는 어린이 및 도민들에게 ‘화재 및 연기대피 체험’, ‘119신고 전화기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지진체험, 에어메트체험, 수직하강구조대체험 등 다채로운 안전체험을 실시한다.특히, 화재 및 연기대피 체험은 실제 화재를 가상한 연기 속에서 비상구를 찾아 나가는 체험으로 어린이들에게 화재발생시 대처능력을 배양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 실제로 소방관들이 화재현장에서 착용하는 방화복 및 공기호흡기 등을 착용, 교육용 연기소화기 사용체험, 소방관 마스코트와 사진찍기 등
2011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전국 93개 경기장에서 9,412명(특성화직종 포함)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린다.고용노동부(장관 박재완)와 한국산업인력공단(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 회장 유재섭)이 후원하고 전국 16개 시․도가 주최한다. 이번 대회는 모바일로보틱스 등 48개 직종에서 각 지역의 최고 실력자를 가린다.게임개발, 애니메이션, 모바일로보틱스, 통신망분배기술, 제품디자인, 피부미용 등 6개의 시범직종을 포함한 48개 직종에 9,03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대전에서는 의상디자인 직종에 아버지, 어머니, 딸 한가족이 출전해 화재다. 또한 최연장자로 미장 직종에 출전하는 최병시(67세)씨, 14세의 어린 나이로 헤어디자인에 출전하는 유승하 양, 20회 이상 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 석공예 직종에 참가하는 홍일점 등 이력도 다양�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강덕)은 젊고 참신한 마인드를 가진 대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경찰 행정에 반영하고 경기경찰 현장 활동상 등 다양한 홍보 컨텐츠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평소 경찰업무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선발하고 12일 ‘제1기 온누리 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누리 기자단은 경기대 등 도내 4개 대학교 경찰행정학과 학생을 중심으로 경찰 기자단 활동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 의사를 밝힌 대학생을 중심으로 37명을 선발했다.평소에는 학업에 매진하면서 공휴일 등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경찰 관련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취재하는 것은 물론 경기경찰 현장 활동상이나 평소 궁금해 하던 사항에 대해 대학생의 시각에서 경찰치안 현장에 직접 찾아가 기획 취재한다. 또한 이를 페이스북․ 트위터 등 뉴미디어를 통해 널리 홍보함으로써 경기경찰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설악산, 지리산 등 국립공원 관리 현장에서 탐방객 안전과 탐방안내를 담당하는 직원들에 대한 체력향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체력실태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공단 직원들의 1인당 관리면적은 3.3㎢이며, 순찰직원의 경우 하루 보행거리만 28㎞나 되는데 한 해 평균 36건의 산재가 발생하고 이 중 71%가 관절염, 골절 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나타난 데 대한 대책이다.이번 조사는 공단이 2010년 정부고객만족도 1위, 재난대응최우수기관 선정 등 대국민서비스 분야에서는 최고의 성과를 거두었으나, 내부 직원의 산업 재해율이 업계 평균 보다 두 배 이상 높은 1.86%까지 오른 데 대한 고육지책의 일환이다.공단은 산업재해율을 낮추기 위해 안전보건 중장기대책을 수립하고 재해율을 1%이하로 줄이기 위해 안전보건 시스템 KOSHA18001을 전면 도�
KOTRA(사장: 조환익)는 12일 본격적인 아프리카시장 공략을 위한 교두보 구축을 위해 101번째 KBC(코리아비즈니스센터)를 에티오피아 수도인 아디스아바바에 개소했다. 이번 개소식에는 이한철 KOTRA 부사장, 정순석 주에티오피아 한국대사, 메코닌 마냐제왈(Mekonnen Manyazewal) 에티오피아 산업부장관 등 100
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13일 강화군청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 및 강화군(군수 안덕수)과 강화갯벌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세계화를 통한 관광활성화와 지역발전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갯벌생태계 보전에 힘쓰는 동시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및 관광 프로그램 개발, 강화갯벌 및 문화자원 등에 대한 국제적인 브랜드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소득증대 향상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관광공사는 2012년 제주에서 개최되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 기간중(2012.9.6~15) 전 세계 180개국 1만여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생물다양성이 뛰어난 강화갯벌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참 관광공사 사장은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 조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사 김흥락 녹색관광센터장은 “세계적인 생태관광자원을 보유�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새봄을 맞아 궁궐을 단장하는 일상적인 관리를 재현한 ‘봄맞이 궁궐 일상관리 재현 및 체험행사’를 개최한다.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궁궐의 일상적인 관리모습을 재현하여 관람 콘텐츠화 하고, 직접 체험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람객과 함께 살아 숨 쉬는 궁궐을 만들어 가고자 기획되었다. 종묘 향대청에서는 오는 16일 종묘대제 준비과정 중의 하나인 제기 닦기를 재현하여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별행사를 마련했다.창경궁 통명전에서는 오는 23일 ‘창경궁, 한지 옷 입는 날’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이 직접 한지 뜯기와 한지 바르기, 마루 닦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창덕궁 성정각에서도 오는 30일 한지 바르기 모습을 재현하여 궁궐의 일상적인 관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