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제11대 국회의원과 전북 군산시장을 지낸 김길준 씨가 지난 3일 오후 8시 자택에서 별세했다. 향년 88세. 1933년 군산에서 태어나 군산상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고등고시 사법과(13회)에 합격, 광주지방법원 판사와 전주지방법원 판사를 지내다 변호사로 활동했다. 그는 1981년 제11대 국회의원선거에 군산시-옥구군 선거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후 1995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서서 민선 1기 군산시장에 당선된 데 이어 1998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빈소는 군산동군산병원 2층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6일 오전 10시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통해 셀리드(299660)사의 위탁을 받아 공공기관(센터)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임상시료를 생산하는 성과 소식 이후에도 주가는 상승 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통해 셀리드사의 위탁을 받아 센터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료(임상시험용 백신)를 생산하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4일 셀리드는 이날 오전 11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6.5%(5900원) 오른 9만6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부는 지난 2017년부터 안동과 화순에 국제 규격의 시설을 갖춘 백신생산 위탁대행시설 및 장비를 구축해 왔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안동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통해 국내 기업의 동물세포 기반 백신 공정개발, 임상시료 생산을 지원했다. 셀리드사가 개발 중인 백신은 1회 접종하는 백신이다. 얀센 백신과 동일한 플랫폼인 바이러스벡터 방식으로 현재 임상 1상 및 2a상 단계 개발이 진행 중이다. 센터에서 위탁생산한 백신은 셀리드의 신속한 임상 2b-3상 진행을 위해 사용될 시료다.
코스피 3698억원…21.0% 감소 코스닥 891억원…15.8% 줄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전날 3일 국내 증시에서 거래된 공매도 대금이 4590억원으로 전 거래일(5740억원)보다 18.5%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3698억원 규모의 공매도가 이뤄졌다. 이는 전일(4681억원) 대비 21.0% 감소한 수준이다. 투자자별 거래대금은 외국인이 2979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기관·개인이 각각 666억원, 53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891억원의 공매도가 거래됐다. 이는 전 거래일(1058억원)보다 15.8% 줄어든 규모다. 이중 외국인 거래대금이 79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기관·개인은 각각 81억원, 12억원으로 나타났다. 종목별로는 코스피에서 두산중공업이 39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셀트리온(223억원), HMM(174억원), 삼성전자(143억원), LG전자(123억원), 씨에스윈드(115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에서는 에이치엘비가 41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셀트리온헬스케어(34억원), 메지온(32억원), 아프리카TV(29억원), 동진쎄미켐(22억원), 테스(19억원),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풍력타워 기업 씨에스윈드(112610)가 지난 3일 베스타스(Vestas)의 풍력타워 공장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4일 씨에스윈드는 이날 오전 11시 3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93%(2300원) 오른 8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장 인수금액은 1억5000만 달러(한화 약 1700억원)에 달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씨에스윈드가 미국 진출계획을 공개한 뒤 7개월 만이다. 이번에 인수한 베스타스 타워 공장은 지난 2009년 설립돼 미국 콜로라도주 푸에블로에 위치했으며 생산시설은 세계 최대 규모다. 글로벌 덴마크 풍력발전기 기업 베스타스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체 운영하던 타워 생산법인으로 그동안 북미 지역의 물량을 소화해왔다. 이번 인수를 계기로 다른 터빈메이커 고객선 확장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미 여러 터빈메이커와 협의 중이다. 인수 공장의 연매출은 약 3000억~4000억원 규모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쎄미시스코(136410)는 최대주주 변경으로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고 현재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쎄미시스코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66%(2550원) 오른 2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쎄미시스코는 종가 기준 지난달 28일 7100원에서 이날 2만150원까지 3배 가까이 상승했다. 쎄미시스코는 지난달 31일 최대주주인 이순종과 특수관계인 5인이 디엠에이치외 5인에게 최대주주 보유 주식을 매각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양수도대금은 314억1686만원이며 계약금 10%는 지난달 30일 지급됐다. 잔금 282억7517만원은 오는 30일 지급된다. 이어 에너지솔루션즈는 총 다섯 차례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쎄미시스코 지분을 취득해 인수하기로 했다. 쎄미시스코는 반도체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2011년 코스닥 상장 이후 전기차 분야로 밟을 넓히고 있다.
[속보]군검찰, 女부사관 성추행 사망 수사한 군사경찰…전방위 압수수색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이패스 전용차로를 단말기 없이 그냥 통과하는 방법으로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지 않은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4일 지역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11단독(재판장 김성률)은 편의시설 부정 이용 혐의로 기소된 A(42)씨에게 징역 2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9년 6월 5일 대전 대덕구 신탄진 IC에서 자신의 차량에 하이패스 단말기를 부착하지 않은 채 전용차로를 통과했다. 이후 지난해 7월 17일까지 무려 152회에 걸쳐 최소 200원, 최대 2만2000원 등 고속도로 통행료 총 79만원 상당을 내지 않고 이익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범행이 지속돼 왔다”며 “취득한 재산상 이익은 그리 많지 않으나 현재까지 피해 회복이 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예상 교통량, 토요일 487만대·일요일 428만대 서울~부산 5시간30분…서울~강릉 3시간30분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이번 주말(5일,6일)은 맑은 날씨가 예보된 가운데 봄 막바지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말 예상 교통량은 오는 5일(토)이 최근 4주 평균(496만 대) 보다 1만대 많은 487만 대, 6일(일)은 최근 4주 평균(425만 대)보다 3만대 많은 428만 대다. 도로공사 측은 "이번 주말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대체로 따뜻하고 맑은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고속도로 교통량은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교통상황은 주말 나들이 차량들로 혼잡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전 주와 같은 44만 대, 일요일 수도권 복귀 차량도 전 주와 같은 43만 대로 예측됐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토요일 지방 방향으로 ▲서울~대전 2시간30분 ▲서울~부산 5시간30분 ▲서울~광주 4시간10분 ▲서서울~목포 4시간40분 ▲서울~강릉 3시간30분 ▲남양주~양양 2시간50분 등이다. 일요일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2시간30분 ▲부산~서울 5시간30분 ▲광주~서울 4시간10분 ▲목
강원·경북 일부지역 돌풍 강하게 불어 낮 최고기온 21~28도…강릉 28도까지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주말을 하루 앞둔 금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에는 돌풍이 강하게 불어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 이날 강원 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이 시속 70㎞로 강하게 불고,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에도 시속 55㎞로 돌풍이 분다. 낮 최고기온은 21~28도다. 주요 지역별로는 서울 23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대관령 20도, 강릉 28도, 청주 25도, 대전 26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5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2차 접종자가 36만명 이상 늘었다. 1차 접종자는 708만명을 넘어 전 국민 14%에 근접했고 접종 완료자도 인구 대비 4.4%인 224만여명이다. 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3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34만2576명, 2차 2만5504명으로 총 36만8080명이다. 누적 1차 접종자는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98일 만에 708만6292명으로 700만명을 넘었다. 지난 2일 600만명을 넘은 지 이틀 만에 70만명 이상 증가했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13.8%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224만7008명으로 전 국민의 4.4%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1명이 숨졌고 위·중증 상태를 보이는 환자는 151명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969명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약 1.38%다. 코로나19 위·중증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많은 151명으로 집계됐다.
[속보]60~74세 고령층, 백신 사전예약률 80.6% 마감…70~74세는 82.7%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695명으로 집계됐다. 사흘째 700명 육박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695명 증가한 14만2852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할 때 이날 확진자는 2~3일 검사자로 추정된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206명, 경기 209명, 울산 15명, 부산 14명, 경북 11명, 인천 10명, 대전 18명, 경남 44명, 충남 9명, 전남 12명, 광주 7명, 대구 65명, 충북 22명, 제주 21명, 전북 3명, 세종 3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