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손덕현)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함월라이온스클럽(회장 유병문)과 온산읍 국민기초생활수급 노인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지원 대상 세대는 임대인의 사정으로 기존 거주지에 계속 살지 못하게 되자 갈 곳이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 이 같은 사정을 안타깝게 여긴 마을 주민들이 폐가에 무료 임차할 수 있도록 도왔고, 함월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재능봉사로 집을 수리했다. 회원들은 도배, 장판, 창틀, 방문 교체를 비롯해 보일러와 싱크대 등을 설치하고, 단열작업까지 마쳐 불편함 없이 생활 가능한 주거공간을 조성했다. 한편 (사)울주군자원봉사센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이웃을 찾아가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30~40가구의 집수리를 지원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 동안 울산 동헌 및 내아와 원도심(울산읍성) 일원, 울산 경상좌도 병영성에서 ‘2022년 울산 중구 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울산 중구 문화재야행’은 야간에 도심 속 문화재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즐기며 가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8夜(밤에 문화재를 즐기는 8가지 이야기, 야경·야로·야사·야화·야설·야식·야시·야숙)를 주제로, 조선시대 수령이 가져야 할 7가지 덕목인‘수령칠사守令七事’를 새롭게 재해석한 20여 가지의 다채로운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8개 주제 가운데 우선 야경(夜景, 밤에 비춰보는 문화재)으로는 청사초롱 등의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가을밤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행사가 울산 동헌 및 내아와 원도심 일원에서 마련된다. 이와 함께 문화재야행 참여자들이 직접 소원의 달을 옮기며 야경을 만드는‘달 옮기기’행사와 도호부사 행차도 열린다. 야로(夜路, 밤에 걷는 거리) 행사로는 자신의 신분을 정하는 호패 만들기, 부역(賦役)을 면하기 위한 엽전을 얻는 도장 찍기 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9일, 20일 이틀 동안 제14호 태풍 ‘난마돌’로 인한 공단 피해 시설을 점검했다. 이관우 이사장은 캠핑장 2개소와 야외체육시설을 점검하였으며,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당사현대차오션캠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당사 캠핑장의 경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해상에 설치된 탓에 데크 일부가 파손되는 등 피해가 있었으나, 그 밖에 시설은 태풍 예보 시 사전 철저한 대비로 피해가 없었다고 공단은 밝혔다. 이관우 이사장은 “앞으로도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수시 점검과 모니터링을 통해 재난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lsan Buk-gu Facilities Management Corporation inspected facilities damaged by the 14th typhoon "Nanma Stone" for two days on the 19th and 20th. Chairman Lee Kwan-woo inspected two camping sites and outdoor sports facilities, and focused on our Hyundai Motor Ocean Camp, w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울주군 관내 7개 지역아동센터 부모와 아동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서비스」를 시행하였다. 한수원 소속 교수가 다문화가정 등의 부모와 아동으로 구성된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정서함양, 자신감 고취, 소통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시행 하고 서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수원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가치인 ‘개인과 사회공동의 행복추구’를 지역민과 함께 추구할 것을 표명하고 꾸준하게 지역아동센터 부모와 아동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한 교육은 캘리그래피, 공기정화 식물을 이용하여 아동들이 꼬막손으로 한 땀 한 땀 정성을 기울여 나를 칭찬하는 문장을 적어보고, 흙으로 가족정원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가족의 사랑을 생각해보는 치유와 힐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교수 재능기부를 통해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에게 함께 참여하는 심리학 강좌를 시행함으로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특히 한글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가정 부모를 위해 모국어로 작성한 강의안으로 교육을 진행하여 많은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16일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 학생 및 교수 일행 80여명을 대상으로 초청 현장견학을 시행했다. 월성본부는 지난 6월부터 원자력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인 전공학생들의 원전 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현장 견학을 추진하고 있다. 경희대생은 6월, 한양대생은 8월에 진행한 바 있으며, 동국대생은 이달 말, 부산대생은 10월말 예정이다. 이날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일행은 장정일 대외협력처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원자력 발전의 신뢰성 및 경쟁력 제고 방안’ 등에 대한 토의 시간을 가진 후, 월성본부 전망대와 건식저장시설, 월성 2호기 등 원자력발전소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 대표는 "견학을 해보니 원자력발전소가 철저한 예방점검과 설비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운영이 되고, 한수원의 원전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이유를 알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장정일 처장은 “이번 행사는 미래 원자력 산업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리더들과 소통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차세대의 원전 이해도 제고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 노력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9월 20일부터 10월 10일까지 2023년 울산 학교공간혁신 ‘다담’프로젝트 참여 학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3년 울산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는 22년 5개 학교(공사비 15억)에서 7개교(공사비 24억 5천만원)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다담’은 울산 학교공간혁신 제2기 프로젝트의 새 이름으로,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을 중심으로 배움과 삶 공간의 지속 가능한 재구성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울산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의 의미를 담았다. 울산교육청은 2019년부터 4년째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29개교에 공사비 62억을 투자했다. 특히 단순하게 학교시설 환경개선이 아니라 ‘건강한 생태계, 배움문화와 배움공간 조성, 우리학교 우리울산, 마을과 함께하는 배움공동체, 행복한 동반관계’라는 5가지 울산의 정체성을 담아 추진해오고 있다. 이를 위해 건축전문가(촉진자, 설계자)가 학교 사용자(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과 함께 참여해 미래교육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 민주적인 의사결정 및 의사소통 능력 향상, 생태적 배움환경과 공동체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경기도 광주시·코원에너지서비스와 ‘농촌상생형 그린뉴딜 융·복합사업 업무협약’을 19일(월) 오후 2시 광주시청에서 체결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방세환 광주시장, 사극진 코원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은 광주시가 보유한 하수처리장 부지를 활용하여 정부의 그린뉴딜 사업인 저탄소·분산형 에너지 모델을 구축·확산하는데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협약에 따라 22MW급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발전설비를 건설·운영하며 태양광 발전설비는 내년 6월, 연료전지는 내년 12월에 착공 예정이다. 광주시는 경안 맑은물 복원센터 등 5곳의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인허가 등 행정서비스 지원을 담당한다. 코원에너지서비스는 연료전지 발전에 필요한 연료 공급배관을 건설하고 경안 맑은물 복원센터 주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3개 농촌마을(하번천리 일원) 약 80세대에 도시가스 배관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협력해 하수처리시설 유휴부지에 농촌상생형 신재생 발전설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환경시설을 활용한 다양한 신재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과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이하 협동조합)이 승강기 종사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경영진 안전보건경영 실천 다짐대회를 19일 개최했다. 이날 다짐대회에는 공단 이용표 이사장과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대표단체인 협동조합 김기동 이사장과 회원사 경영진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산재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안전보건경영 실천 다짐문 주요 내용은 ▲종사자 안전보건과 생명 보호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사업장 유해‧위험요인 발굴 제거 노력 ▲안전보건 관계법규 준수 등 안전실천 문화 조성 등이다. 김기동 협동조합 이사장은 “회원사 경영진이 앞장서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제거하는 등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오늘 다짐대회를 계기로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에서 안전보건 법규가 반드시 준수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유지관리업 이외의 승강기 관련 업체와 단체에도 이번 다짐대회의 취지를 알리고 경영진의 동참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 북구는 19일 구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2023~2026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심의했다. Buk-gu, Ulsan Metropolitan City, held a meeting of the local social security representatives at the district office's situation room on the 19th and finally deliberated on the fifth local social security plan between 2023 and 2026.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학습포구 마을학교 하반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22일부터 시작한다. 이번 학습포구 마을학교는 화정동 힐스테이트 이스턴베이 아파트, 방어동 방어휴먼시아, 화정동 화정주공아파트, 전하동 전하푸르지오 아파트 등 4곳에서 입주민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수제쌍화차 만들기, 세제만들기, 컬러테라피, 도시농부 학교 등을 비롯해 울산과학대학교 물리치료학과와 연계한 근육테이핑 활용법 등 16개 강의가 9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열린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같은 지역에 사는 주민들끼리 교육을 매개로 친목을 다지고 마을 공동체에 활기를 불어넣는 이번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The Dong-gu Office in Ulsan will start the second half of the Learning Port Village School program from September 22nd to revitalize the local community. The Learning Port Vil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ʻUPAʼ)는 울산항의 트랜스퍼크레인(이하 ʻTCʼ)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을 위해 해양수산부·UNCT(주)와 공동으로 사업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TC는 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에 사용되는 항만 하역장비를 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울산항에서 운영되고 있는 경유 TC 2대에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이 완료되면, 울산항에서 운영되는 TC는 동력원의 전기 전환,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등을 통해 100% 친환경 장비로 전환된다. 공인기관의 시험 결과에 따르면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을 통해 경유 TC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을 80% 이상 저감할 수 있으며,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 저감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울산항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UPA와 해양수산부에서 각각 총 사업비의 45%씩 지원하고, 운영사인 UNCT(주)에서 10%를 자부담하여 사업을 시행한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사업은 항만 대기질 개선을 위해 민·관·공이 협력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친환경 울산항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Ul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는 지난17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청소년안전망 위기(가능)청소년 사례관리 대상자 5명을 대상으로‘미래의 꿈을 위해 날다’드론체험 활동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안전망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4차 산업에 대한 이해와 미래 직업체험 및 드론 조종술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청소년들은“드론 조종에 대하여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드론의 기체가 여러 가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며 “안전한 비행을 위해 드론 사용법을 올바르게 알아야 되는 것을 알았다”라고 말했다. 울산 남구는 “문화체험 활동의 기회가 적은 위기(가능)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 활동 기회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On the 17th, Nam-gu, Ulsan, conducted a drone experience activity education program for 5 people subject to case management of the youth safety net crisi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는 9월 11일 ~ 16일 엿새간 부산에서 개최된 ‘2022 FIATA(국제물류협회) 부산세계총회’에서 울산항 포트세일즈 활동을 실시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FIATA 세계총회는 1925년부터 물류분야 정책제도 개선 및 국제협력을 위해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물류행사 중 하나다. 이번 총회는 1995년 서울총회 이후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렸으며, 60여개국 2천여명의 물류분야 전문가, 기업가 등이 참석했다. UPA는 총회기간 중 울산항 물동량 증대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울산항 세일즈 오찬행사 △울산항 전시관 운영 △차세대 물류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참여 등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6일(금)에는 아세안물류협회(AFFA) 사무국장, 베트남물류협회(VLA) 부회장, 프랑스 물류단체(UNION TLF) 등 전 세계 포워더 및 물류관계자 130여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CEO 포트세일즈 오찬행사에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방문해 울산항 및 한국항만을 세일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국제물류의 촉진 및 각국의 물류협력을 위해 적극적 지원할 것”이라며, 울산항을 비롯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