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기존 엘지의 인적분할 신설법인 엘엑스홀딩스의 보통주권 및 종류주권을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설법인 엘엑스홀딩스는 순수지주회사로 엘지상사, 엘지하우시스, 엘지엠엠에이, 실리콘웍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엘엑스홀딩스의 보통주 7628만690주, 우선주 146만5285주가 상장된다. 엘엑스홀딩스 주권의 시초가는 상장신청일 현재 평가 가격의 50∼200% 사이에서 호가를 접수해 매도호가와 매수호가가 합치되는 가격으로 결정된다. 이 시초가를 기준가격으로 해 상하 30%의 가격제한폭이 적용된다.
전일보다 191명 급증…수도권 463명, 67.7% 사망자 2명 늘어 총 1940명…위중증 151명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70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면서 12일 만에 700명대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84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3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707명 증가한 13만7682명이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주로 평일인 24~25일 이틀간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이틀간 검사량은 각각 7만9501건, 7만2778건이다.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619명→542명→633명→570명→513명→481명→684명이다.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684명도 마지막 700명대였던 14일(729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260명, 경기 184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 463명(67.7%) 발생했다. 대전·경남·대구·강원 등 비수도권 유흥업소 감염 비상 서울에서는 지난 25일 오후 6시까지 2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명임씨 별세, 최희남(전 한국투자공사 사장)씨 빙모상 = 경기도 안양 평촌 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8일 오전 8시30분. ☎010-7687-2647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분자진단 플랫폼 기업 진시스템(363250)이 상승세다. 26일 이날 오전 11시 58분 기준 시초가보다 6.81%(1300원)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1만 9100원으로 공모가(2만 원)보다 4.5% 낮게 형성됐다. 진시스템은 2010년 설립된 신속 현장 분자진단 플랫폼 전문개발업체다. 플랫폼은 진단장비 및 바이오칩 기반 진단키트를 아우르는 솔루션을 뜻한다. 진시스템의 지난해 매출은 13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68% 증가, 영업이익은 33억 원으로 같은 기간 흑자 전환했다. 한편 진시스템은 지난 24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협력사와 약 14억 원 규모의 코로나19 진단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_ 바이러스 변종 검출 키트에 대해서는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제주맥주(276730)가 코스닥 상장 첫날 강세다. 26일 제주맥주는 이날 오전 11시 52분 현재 시초가(4780원) 대비 22.38%(1070원) 오른 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맥주 시초가는 공모가(3200원)의 약 150%인 4780원으로 결정됐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범위 내에서 결정된다. 제주맥주는 공모주 일반청약에 5조8475억원의 증거금이 몰리면서 청약 경쟁률은 1748.25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테슬라 특례상장 기업 중 가장 높다. 제주맥주의 지난해 매출은 215억5500만원, 영업손실은 43억9600만원이다. 2015년 법인 설립 이후 단 한번도 영업이익을 내지 못했지만 테슬라 요건을 적용받아 상장했다. 제주맥주는 26일 지역가치 창업가 중 최초의 상장 기업으로 이름을 올린 수제맥주 회사다. 제주맥주는 "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인생 맥주는 수입맥주일까"라는 의문점에서부터 시작된 기업이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강스템바이오텍(217730)이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3상에 재도전한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26일 강스템바이오텍은 이날 오전 11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250원) 56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전날 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에서 미디어 콘퍼런스 데이를 열고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 '퓨어스템-에이디주'의 임상 3상 시험 디자인을 개선해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퓨어스템-에이디주'는 1회 투여로 아토피 증상을 개선할 수 있게끔 개발된 동종 제대혈(탯줄혈액) 줄기세포 치료제다. 지난 2019년 10월 임상 3상 통계분석에서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해 임상시험 설계를 보완한 뒤 현재 3상을 재추진, 지난 6일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 임상 3상 첫 투여를 오는 7월 시작, 완료 목표 시점은 2022년 4·4분기로 잡고 있다.
전자·종이 접종 증명서 제출 시 혜택 민간·지자체서도 인센티브 부여 권장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1회 이상 접종자는 내달부터 국립공원, 고궁, 국립공연장 등 주요 공공시설 입장료와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나 민간에서도 접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주도록 권장할 방침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백신 접종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인센티브는 예방접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정부가 제공하며 그 대상자는 1차 접종을 마쳤거나 백신별 권장 접종 횟수를 모두 마친 예방접종 완료자다. 공공시설 내 행사를 예약하거나 입장료·이용료를 지불할 때 접종확인서를 제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접종확인서는 '질병관리청 COOV'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은 '코로나19 백신 전자예방접종증명서', 접종 기관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정부24에서 출력한 종이 증명서다. 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접종자에게 나눠줄 예정인 접종 배지나 스티커는 증명 수단으로 대체해 사용할 수 없다. 국립공원 내 생태탐방원 이용 시 체험 행사 이용료를 50% 할인한다. 예약 후 현장
해외서 규제되고 있는 신종 물질 7종 대상 지정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해외에서 통제물질로 규제되는 '클로나졸람(Clonazolam)' 등 7종을 임시마약류로 신규지정 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물질은 ▲클로나졸람(Clonazolam) ▲4-아세톡시-이피티(4-AcO-EPT) ▲클로르펜터민(Chlorphentermine)▲2,5-디메톡시펜에틸아민 ▲비디비 ▲피-메톡시에틸암페타민 ▲엔-히드록시 엠디엠에이(N-hydroxy MDMA) 등이다. 7개 물질은 모두 유엔, 미국, 일본, 영국 등에서 마약류로 규제하는 신종 물질이다. 클로나졸람은 향정신성의약품인 알프라졸람(Alplazolam) 보다 강력한 항불안 작용을 하는 물질이라는 보고가 있어 지난 4월 유엔마약위원회가 신규 통제물질로 지정했다. 4-아세톡시 이피티는 향정신성의약품인 4-아세톡시-디이소프로필트립타민과 구조가 유사하고 지난 3월 일본에서 '지정약물'로 분류됐다. 클로르펜터민 등 다른 5종의 물질도 국외 규제 동향 등 조사 결과에 따라 국내 규제가 필요한 물질이라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임시마약류는 현재 마약류로 분류되 있지는 않지만 마약류 대용으로
경찰 "유서 발견됐고 타살 혐의점 없어" 지난해 12월, 후배 변호사에 고소 당해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서울 서초구의 한 로펌 대표 변호사가 후배 변호사를 수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으로 고소됐다. 하지만 경찰의 수사를 받던 이 변호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2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40대 변호사 A씨가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가 발견됐으며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해 같은 로펌에 근무하던 초임 변호사 B씨를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당시 B씨는 6개월차 초임 변호사로 약 한 달간 A변호사로부터 성폭행 피해에 시달리다 퇴사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퇴직 이후에도 계속 연락을 하고 만남을 시도하자 B변호사는 지난해 12월18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간음 등으로 A변호사를 고소했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
▲이종남(전 감사원장·법무부장관·검찰총장)씨 별세, 이정열(홍익대 교수)·순열(김앤장 변호사)씨 부친상, 조진호(아스티 대표)씨 장인상 = 26일 0시10분, 빈소 서울아산병원 30호실, 발인 29일 오전. 02-3010-2000
[속보]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이틀간 937건…사망신고 12명 "인과성 미확인"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2명이 숨졌고 위·중증 상태를 보이는 환자도 전날보다 9명 적은 151명 확인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940명이다.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약 1.41%다. 코로나19 위·중증 증상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9명 적은 151명으로 집계됐다.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1·2차 합계 16만9000여명 늘었다. 394만여명이 1차 접종을 마쳤고 2차 완료자도 194만명을 넘었다. 정부는 6월1일 고령층부터 1회 접종자는 직계가족모임 인원 제한에서 예외를 두고 경로당과 복지관 모임 및 활동도 확대한다. 60세 미만 접종이 본격화하는 7월부턴 1차 접종시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실외 다중이용시설과 정규 종교활동 때 인원 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25일 하루 신규 1차 접종자는 7만7472명, 2차 접종 완료자는 9만1598명으로 총 16만9070명이다. 지난 2월26일부터 누적 394만2775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7.7%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은 194만5217명으로 전 국민의 3.8%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사례는 이틀간 937건 늘어 누적 2만5303건이다. 신규 사례는 사망 의심 12건, 주요 이상반응 의심 70건, 아나필락시스 의심 2건 등이다. 나머지는 발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