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속보]7호선 숭실대입구역 양방향 무정차 통과…대합실·승강장 연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보건복지부가 전공의 연속근무 시간을 24시간으로 단축하는 등 수련환경 혁신을 약속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전공의 근무 시간을 단축하는 등 수련 환경을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박 차관은 1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중대본에서는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해 8월 의료개혁 1차 실행 방안 중 하나로 전공의 수련 혁신을 발표했다. 올해 예산은 2788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도전문의를 통해 전공의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밀도있는 교육을 제공한다. 전공의 임상역량 강화를 위한 술기교육 지원도 확대한다. 또 전공의들이 다양한 중증도, 공공지역의료 등을 경험할 수 있는 다기관 협력수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전공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지난해 전공의 연속 근무 시간을 24~30시간으로 단축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했는데 올해는 24시간으로 단축하는 사업으로 확대 실시한다. 또 주당 근무 시간도 80시간에서 72시간으로 줄인다. 아울러 지난해 소아청소년과 전공의에게 월 100만원 수련 수당을 지급하던 것을 올해는 산부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안와골절은 눈 주위를 둘러싼 뼈(안와)가 외부 충격에 의해 골절된 상태로, 비교적 흔히 발생한다. 이를 정확히 복원하지 않을 경우 안구함몰, 복시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데, 환자 맞춤 3차원(3D) 인공뼈를 이용하면 골절 전 모습 그대로 재건이 가능하다. 서울아산병원 안과 사호석 교수팀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한쪽 안와골절로 서울아산병원에서 3D 프린팅 기반 인공뼈 삽입 수술을 받은 환자 40명의 6개월 후 경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골절됐던 안와의 부피와 형태가 정상측 안와와 거의 유사한 수준으로 복원된 것으로 확인됐다. 컴퓨터 단층촬영(CT) 검사를 통해 골절된 안와와 정상측 안와의 조직 부피 비율을 비교했더니 수술 전 109.0%에서 수술 후 100.6%로 감소했다. 이는 수술 전 골절된 안와 조직의 평균 부피가 정상 안와보다 9% 컸으나 수술 6개월 후에는 양측이 거의 동일해진 것을 의미해 수술로 상당한 복원이 이뤄졌음을 알 수 있었다. 골절된 안와와 정상쪽 안와가 형태적으로 유사한지 알 수 있는 지표(RMS 유사 거리) 역시 수술 전 3.426mm에서 수술 후 1.073mm로 현저히 줄어들었다. 총 40건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험생 절반 이상이 의과대학 모집정원을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으로 축소하는 방안에 반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종로학원은 4월 1~7일 현 고등학교 1~3학년, N수생 수험생 및 학부모 5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9일 공개했다. 설문조사 결과 2026학년도 입시는 의대 모집정원 5058명에서 3058명으로 축소하는데 반대한다는 의견은 53.5%에 달했다. 찬성 27.1%, 보통은 19.3%였다. 적절한 의대 모집정원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5000명대라는 답변은 34.4%로 가장 많았으며 4000명대도 28.7% 수준이었다. 반대로 증원 이전 수준인 3000명대로 해야 한다는 답변도 29.1%에 달했으며, 현재보다 축소해야 한다는 답변도 7.7% 있었다. 수험생 77.7%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 또는 축소가 향후 의대 지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가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변한 비중은 14.5%, 보통은 7.7%에 그쳤다. 의대 모집 정원 조정 변수가 합격선, 경쟁률 등 입시에 미치는 영향력과 관련한 문항에 대해서는 94.8%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의대 모집정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봄비가 고요히 내리는 가운데, 벚꽃이 하나둘 고운 자태를 드러내며 지난 4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축제 ‘스위트 체리 블라썸’이 막을 올렸다. 매년 봄마다 전통처럼 이어온 벚꽃 축제는 올해, 최근 산불 피해로 인한 국가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슬픔과 위로의 의미를 담아 축소 운영됐다. 화려한 볼거리 대신, 슬픔과 위로의 의미를 담아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봄의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들이 구성됐다. 렛츠런파크 서울에 도착하면 시야를 가리는 고층 건물 없이 탁 트인 풍경과 길게 뻗은 화사한 벚꽃길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색 체험 행사들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담기관으로, 업의 특성을 살려 ’말 테마존‘의 승마체험을 비롯해 포니 코스튬 포토존, 승용마사 투어, 장애물 경기 등을 선보인다. 또한, 행사 기간 내 매주 토요일에는 야간 경마가 펼쳐져 아름다운 조명 아래 질주하는 경주마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오는 13일에는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라이트닝쇼’가 예정되어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이 외에도 피크닉존, 어린이 벚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새서울특위 위원장인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서울시당 의원들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싱크홀 관련 대책마련 및 지반침하 위험지도 공개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시의회 민주당 의원들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 "대선 출마보다 강동구 싱크홀 문제 해결이 먼저"라며 빠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강동구 싱크홀 사고 관련 대책 발표 및 안전 정보 공개를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새로운서울준비특별위원회(새서울특위)는 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진선미·박주민·채현일 국회의원과 성흠제·강동길·김성준·김인제·박수빈·이병도 서울시의원, 이희동·이원국·심우열·양평호·김남현·권혁주·이동매 강동구의원 등이 참석했다. 먼저 박주민 새서울특위위원장은 "어제 새롭게 알아낸 사실에 따르면 2023년도 당시 서울시가 9호선 4단계 연장 사업과 관련해 지하 안전 영향 평가를 발주했으며, 그 결과를 보면 이번 사고 인근 지역이 굉장히 위험한 지역으로 분류가 돼 있었던 것이 드러났다"며 "이처럼 서울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국내에서 가장 많은 암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이 최첨단 암 치료 장비 ‘중입자 치료기’를 도입하고 난치성 암환자를 위한 맞춤형 정밀의료 실현에 나선다. 서울아산병원은 중입자 치료기 도입을 위해 4월 7일(월) 일본 도시바ESS-DK메디칼솔루션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하고 2031년 가동을 목표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멀티이온빔을 사용할 수 있는 최신 성능의 중입자 치료 장비와 CT 영상 기반의 정밀 조준 치료가 가능한 차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해 더 많은 암환자들에게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아산병원은 송파구 풍납동 캠퍼스에 연면적 40,880㎡(약 12,388평)로 국내 최대 규모의 중입자 치료 시설을 건립한다. 회전형 치료기 2대, 고정형 치료기 1대를 도입하고 최첨단 치료 환경을 구축해 암환자들의 치료 편의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서울아산병원의 중입자 치료기는 전립선암, 췌장암, 간암뿐 아니라 폐암, 육종암, 신장암, 재발암 등 기존 치료에 내성을 가진 암종에도 적용이 가능해져 난치성 암환자들에게 최적의 치료 방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입자 치료기는 탄소 이온과 같은 무거운 입자를 활용하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인 9일은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전국에서 비 소식이 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내일(9일) 늦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밤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8일 예보했다. 수도권과 전남권의 경우 이 비가 10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그 밖의 지역도 아침부터 오후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9일부터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9일) 5㎜ 내외 ▲강원 내륙·산지 5㎜ 내외 ▲강원 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 5~10㎜ ▲충북 5㎜ 내외 ▲광주·전남 5~20㎜ ▲전북 5~1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10~40㎜다. 하늘은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그 밖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아침 기온은 이날(8일, 6~15도)보다 4~7도가량 낮아져 쌀쌀하겠다. 강원 내륙·산지는 0도 내외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추행한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8일 인천경찰청 한 지구대 소속 A 경사를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사는 이날 새벽 3시 59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한 모텔에서 여성 B(30.대)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사는 B씨와 채팅 앱을 통해 만난 뒤 모텔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당일 오전 5시경 객실 안에서 A 경사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 7일 강동구 강일동 가래여울마을 일대 한강변 정비 현장을 방문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8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시의회에 접수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을 직접 확인하고, 한강변 접근로 개선 및 수변 공간 조성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박춘선 의원이 함께했다. 한 주민은 "한강이 바로 코앞에 있는데 가로등과 CCTV가 부족해 밤이면 불안하고, 산책로와 휴식 공간이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아 아쉽다"고 토로했다. 가래여울마을 인근 한강변은 상수원보호구역이자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돼 방치된 상태였으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돼 있어 시민 이용이 늘고 있다. 하지만 보안 시설 부족, 포장 파손, 편의시설 미비로 인해 안전사고 우려와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최 의장은 이날 미래한강본부로부터 강동구의 한강변 정비사업 현황에 대한 현장 보고를 받은 후 관계자들과 한강변 일대를 도보로 살펴보았다. 가래여울마을 한강변 일대는 올해 서울시 한강 수변 환경 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 달까지 가로등 18개소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3일, 강서구 소재 서울시메트로9호선㈜ 차량기지를 방문하여 9호선 운영 실태와 근무 환경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현안 사항에 대해 종합 보고를 받았으며 대표이사를 포함한 각 분야를 총괄하는 주요 간부들과 혼잡도 개선대책, 노후 설비의 단계적 대체 투자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9호선 종합관제센터를 찾아 열차 운영 시스템을 비롯한 관제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병윤 교통위원장은 “2009년 개통한 9호선은 서울의 동서 구간을 연결하는 핵심 노선으로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을 위해 애써 주시는데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9호선 혼잡도를 완화하고 안전 인력 충원, 노후 설비의 단계적 대체 투자 등과 같은 여러 산적한 현안에 대해서 서울시와 함께 꾸준히 개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덕여자대학교 교육혁신원 산하 비교과통합관리센터는 지난 3월 21일 오후 6시 동덕여대 본관에서 솜솜이 서포터즈(비교과 홍보대사)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발된 3기 솜솜이 서포터즈는 다양한 비교과 교육과정을 홍보하며 동덕여대 학생들이 비교과 교육과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학교에서 지원하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1년 동안 동덕여대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온·오프라인에서 비교과 교육과정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제작하며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취임식은 손희주 센터장의 인사말과 임명장 수여, 선배 2기의 이임 소감, 3기의 취임 포부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서포터즈 간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2기 서포터즈로 활동한 학생 중 엄지원 학생(미디어디자인전공, 2학년)은 "서포터즈 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얻고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솜솜이 서포터즈로서의 경험을 나침반 삼아 앞으로의 많은 여정들을 헤쳐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온유 학생(미디어디자인전공, 2학년)은 "일년간 서포터즈 활동을 하면서 누구보다 먼저 비교과 프로그램들 소식을 듣고 발빠르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던 게 가장 좋았고, 매주 꾸준히 영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현직 경찰관이 술을 마신 뒤 원룸에 찾아가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주먹까지 휘두르며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7일 A(50대. 경위)씨를(공무집행방해)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이날 새벽 4시 50분경 부평구 청천동 한 원룸 주택에서 출동 경찰관에게 주먹을 휘두르면서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경위는 술을 마신 상태로 해당 원룸 주택에 찾아간 뒤 계속해 문을 두드리는 등 소란을 피우다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료 경찰관에게 붙잡혔다. 경찰은 A 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했으며 사실관계 확인한 후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