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임신부터 출산 후 돌봄까지 임산부와 출산 가정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임산부에게 시기에 맞춰 엽산제(3개월), 철분제(5개월), 영양제(2개월), 보습크림을 제공해 임산부의 건강을 챙기고 ‘맘편한 임신 서비스’를 통해 택배로 영양제를 배송받을 수도 있다. 또한 연간 총 24회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해 산전검사, 초음파 등 부인과 진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1차·2차 태아 기형아 검사비를 최대 8만 원까지 지원한다. 관내 출산 가정에는 첫째 360만 원, 둘째 540만 원, 셋째 이상 1,200만 원의 장려금을 지급하고 첫째 200만 원, 둘째 이상 3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가 지급된다. 아울러 19개 고위험 임신질환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최대 300만 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하며 미숙아,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와 관리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마음 놓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영양군을 위해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대승불교 대승종 일천지원 혜능·경공스님은 지난 28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교육사랑장학기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 박범인 금산군수와 조신영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대한불교 대승종 일천지원은 군북면 천을리에 위치한 암자로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금산의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후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기탁으로 일천지원의 누적 기탁액은 총 1200만 원에 달하며 금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귀중한 힘이 되고 있다. 혜능스님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키우며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이 지역 교육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누적 1200만 원에 이르는 두 스님의 귀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교육사랑장학재단은 금산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 활동을 활발히 이어 나가고 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청 경제과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자 지난 28일 금성면 화림리의 농가를 방문해 봄철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포도나무 전지 등 농사일을 도왔다. 참여한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민들과 함께 일하고 지역사회와 같이 호흡하는 따뜻한 공직 문화를 실천했다. 특히, 일손돕기를 통해 작업이 늦어질 경우 작황에 우려가 있는 농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과 관계자는 “바쁜 업무 중에도 기꺼이 일손돕기에 나서 준 직원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행정을 실천하고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도와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신약은 탈모 치료 외용제 신제품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을 출시하며 탈모 케어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이딜 5% 폼 에어로졸’은 미녹시딜 5%를 함유한 일반의약품으로, 남성과 여성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남성형 탈모증(안드로젠탈모증)과 여성형 탈모증 모두에 효과가 있으며, 기존 액상 또는 겔 제형 대비 사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거품 형태로 탈모 부위에 간편하게 바를 수 있고, 끈적임이나 흘러내림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덕분에 머리카락이 엉켜 붙는 불편함이 적고, 바쁜 일상 속에서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탈모 관리에 편의성을 더했다. 성별에 따라 사용 권장 기간에는 차이가 있다. 남성은 두피를 완전히 건조한 상태에서 하루 2회, 1회당 1g(뚜껑 절반 정도)을 도포하며, 최소 2개월에서 4개월 이상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여성도 같은 방법으로 하루 2회 사용하되, 최소 3개월에서 6개월간 꾸준한 사용이 필요하다. 하루 총 사용량은 남녀 모두 2g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JW신약은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탈모 치료제 라인업 전반에 걸친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외용제부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 기존의 단조로운 저축 방식에서 벗어나 일상의 소소한 재미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고객 생활패턴 맞춤형 ‘Sh파워챌린지적금’을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 Sh파워챌린지적금은 고객이 직접 원하는 만기일과 적립주기(매일, 매주) 등을 설정할 수 있는 생활패턴 맞춤형 상품으로 ‘100일간 매주 5만원 모으기’, ‘매일 커피한잔 값 저축하기’ 등 자신만의 도전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해 나아가는 챌린지형 적금 상품이다. Sh파워챌린지적금의 장점은 고객이 자신만의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해 가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저축을 이어 가는 습관을 가질 수 있고, 목표 달성을 응원하는 캐릭터의 변화 모습을 보며 마치 게임을 즐기는 듯한 재미도 느낄 수 있다. Sh파워챌린지적금은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연 3.5%의 우대금리가 제공돼 최고 연 5.5%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조건은 ▲최근 1년간 Sh수협은행 예·적금 미보유 고객 ▲마케팅 안내 동의 ▲자동이체 달성율 조건 충족이다. 가입기간은 1개월 이상 최대 7개월 이내이며, 본인이 설정한 적립주기에 따라 ▲매주 적립시 1천원~10만원 이내 ▲매일 적립시 1천원~2만원 이내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전력공사가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총 265억원(설비피해 복구 223억원, 피해주민 지원 42억원)을 투입하고, 대형산불 전력설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 대응체계를 전면 재정립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전은 산불 발생 초기부터 본사와 사업소에 재난대응 비상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 인력 2700여명을 투입해 실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 바 있다. 산불 피해지역에는 인근 사업소 및 협력회사 직원 3100여명을 복구에 투입해 신속한 전력공급에 힘썼다. 산불 피해지역 전력설비에 대한 특별점검 시행결과 총 1만188건의 피해가 확인됐다. 이에 한전은 예산 223억원을 편성해 신속 복구에 나섰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하동, 안동, 영양 등 8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는 산불 피해 건축물 1개월 전기요금 감면(14억원), 대피시설 최대 6개월간 전기요금 감면(11억원), 임시 가건물과 멸실·파손 건축물 신축 전기공급 시설부담금 면제(14억원), 피해주민 성금기부(3억원) 등 총 42억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한전은 산불 대응 과정에서 확인된 설비관리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전력설비 복구·재난 대응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확대하며 갤럭시 사용 고객의 서비스 편의를 향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6월 1일부터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제공하는 서비스센터를 기존 147곳에서 158곳으로 확대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11곳은 ▲서울 을지로, 여의도 ▲경기도 용인구성 ▲강원도 태백 ▲충청도 북천안, 세종 ▲경상도 거창, 문경, 상주, 영덕, 밀양이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는 디스플레이 부품과 테두리, 케이스 등을 분해해 필요한 부품만 교체하는 친환경 수리 방식으로 삼성이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부품을 하나씩 정밀하게 분해하여 수리하기 때문에 고도화된 전문 장비와 엔지니어의 수준 높은 기술 역량이 필요하다. 사용할 수 있는 부품은 최대한 유지하며 교체를 최소화하여 전자폐기물(e-Waste) 배출을 줄이고, 고객의 수리비 부담을 경감하는 효과도 있다.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이용하면 부품 정밀 분해, 재조립 등으로 작업 시간은 다소 증가하나 수리비를 평균 26%, 최대 37%까지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9년 업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단품 수리'를 도입한 후 대상 모델, 서비스 거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1분기 매출과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거뒀다. 데이터센터 사업이 급성장했고, 중국용 H20 칩 수출 규제로 인한 타격은 예상보다 적었다. CNBC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28일(현지 시간) 장 마감 뒤 실적 발표에서 올해 2~4월 매출이 전년 대비 69% 증가한 440억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0.96달러다. 시장조사업체 LSEG가 집계한 전문가 추정치(매출 433억1000만 달러, EPS 0.93달러)를 웃돈다. 순이익은 전년보다 26% 늘어난 188억 달러(EPS 0.76달러)로 집계됐다. 특히 AI칩 및 관련 부품을 포함한 데이터센터 사업이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센터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73% 이상 증가한 391억 달러로, 전체 매출의 88%를 차지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을 통해 "엔비디아의 AI 인프라에 대한 글로벌 수요는 여전히 매우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H20 칩 중국 수출 제한은 미중 관세 전쟁의 직격탄을 맞았지만, 타격은 우려보다 적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지난달 엔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연방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에 제동을 걸었다. 28일(현지 시간)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미국 국제무역법원은 3인 재판부 전원일치 의견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달 2일 부과한 상호 관세 조치를 무효로 했다. 재판부는 "전 세계적인 보복적 관세 명령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이 대통령에게 부여한 관세를 통해 수입을 규제할 권한 범위를 초과한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관세 명령은 취소되며, 그 효력은 영구히 금지된다"고 판결했다. 지금까지 징수한 관세도 취소하도록 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은 판결 관련 아직 입장을 내지 않았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 간 단일화가 29일 사실상 불발 수순으로 접어든 모습이다. 김 후보가 사전투표 시작전 이 후보와의 단일화 담판을 위해 이날 자정께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을 찾았지만 둘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았다. 김 후보는 28일 영남 유세를 마치고 밤늦게 서울로 올라와 한 시간 가량 국회의원회관에서 머물며 이 후보 측과 연락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의원회관에 있다고 해서 왔는데 방문은 열렸는데 사람이 없다”며 “전화를 아무리 해도 받지 않는다. 오늘 만날 길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계속 접촉 시도할 예정인가’라는 질문에는 “본투표 할 때 까지는 노력을 계속해야 되지 않겠나”고 답변했다. 이어 ‘이 후보가 볼 것 같은데 한말씀 해달라’는 요청에 “우리가 뭉쳐가지고 방탄 괴물독재를 막아야 안 되겠느냐”고 말했다. 하지만, 이 후보는 같은 날 서울 여의도공원 유세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는 애초에 염두에 둔 바 없다”며 오히려 김 후보에게 후보직 사퇴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 후보의 핵심 측근인 김철근 개혁신당 사무총장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김문수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9일 서울 신촌에서 청년들과 함께 사전투표에 참여한 뒤 강남을 돌며 집중 유세를 이어간다. 유튜브 방송에도 출연해 사전투표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이날 서울 서대문구 신촌의 한 투표소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20대 초반인 4명의 청년들도 함께 투표에 참여한다. 또 이 후보는 야권 성향의 유튜브 채널인 ‘매불쇼’에 출연해 사전투표를 독려할 계획이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들도 이날 서울, 인천, 대구, 충청, 경남 등 전국 각지에서 사전투표에 참여한다. 이 후보는 사전투표 이후 ‘민주당 험지’로 꼽히는 서울 강남권을 찾아 집중 유세에 나선다.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 앞과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광장, 관악산으뜸공원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전날에도 서울에서 ‘내란 심판론’을 부각하며 표심 잡기에 주력했다.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에서 사전투표를 진행한 뒤 인천과 경기를 돌며 수도권 표심을 공략한다. 김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인천 계양구 계양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한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김 후보가 인천 계양을에서 사전투표를 하는 것에 대해 “여론조사 블랙아웃 기간 중 이 후보 지역구부터 뒤집기를 시도해 골든크로스를 만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사전투표 투표 후 ‘인천상륙작전: 대역전의 서막’이라는 컨셉으로 인천을 돌며 집중 유세에 나선다. 맥아더 장군 동상 참배와 자유공원, 부평구·서구·계양구 지역에서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후 김 후보가 3선 국회의원을 했던 경기 부천 인근의 시흥, 안산, 군포, 의왕, 안양 등을 찾는다. 김 후보는 전날 대구·경북·경남을 돌며 ‘보수 텃밭’ 다지기에 나선바 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전국적으로 차츰 더워지는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 및 구·군이 폭염 대응에 적극 나선다. 올해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6월 날씨는 평년보다 대체로 높겠고, 7~8월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발표됐다.(5.23. 발표) 이에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와 발맞춰 선제적 폭염 대응을 위해 폭염 대책 기간을 앞당겨 운영, 폭염 기간의 조기화 및 장기화에 대비하고 있다. 먼저, 올해부터 ‘폭염 취약계층’이라는 용어 대신 ‘폭염 민감대상’으로 표현하기로 하고, 3대 취약 분야를 4대 민감대상 유형으로 세분화해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첫째, 노숙인·쪽방생활인을 대상으로 한 폭염대책으로 구·군 공무원,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및 쪽방상담소 직원들로 구성된 노숙인, 쪽방주민 현장대응반을 운영해 노숙인 밀집지역을 2인 1조로 편성, 주기적으로 현장을 순찰한다. 또한, 얼음생수, 쿨토시, 마스크 등 냉방·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주 4회 도시락 및 보양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쪽방에 에어컨* 추가 설치(10대)와 전기료를 지원하고, 지난해에 이어 간호사, 전기자격증 소지자 등으로 구성된 쪽방촌 통합돌봄 모니터링단(복지·의료·시설 3개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