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형제로 충무로에서 가장 기대되는 감독으로 손꼽히는 장훈 감독의 차기작 영화 고지전이 지난 3일 크랭크업하고 2011년 여름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고지전은 현재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장훈 감독과 드라마 ‘선덕여왕’,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의 박상연 작가의 만남으로 촬영 전부터 화제가 되었던 작품. 영화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2011년 가장 기대되는 영화로 꼽힌 영화 고지전은 여름 개봉을 확정 짓고 영화의 첫 이미지인 ‘론칭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고지전은 휴전협상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고지를 차지하기 위해 목숨을 건 전투를 펼쳐야만 했던 병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휴먼대작’. 이번에 공개된 론칭 포스터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고지를 오르는 병사의 뒷모습이 담겨 ‘전쟁’이라는 배경과는 달리 평화로움 마저 느끼게 한다. 마치 �
박중훈, 이선균 주연의 범죄 액션 코미디 체포왕이 개봉을 예정하고 본격적인 흥행 전초전에 돌입한다.영화 체포왕은 잡기만 하면 로또 맞는 최고점 범인을 검거하고 ‘체포왕’ 타이틀을 거머쥐려는 두 남자의 치열한 실적 경쟁을 그린 범죄 액션 코미디. 장르와 역할을 넘나들며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대한민국 대표배우 박중훈, 이선균이주연을맡아제작초기부터관심을모아온작품이다. 체포왕이 특별한 이유는 경찰도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하며, 범인을 잡아 실적을 쌓아야지만 냉혹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현실을 유쾌하고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 실제로 구역이 맞닿아 있는 마포서와 서대문서를 무대로 삼아, 실적을 위해 범인을 뺏고 뺏기는 과정에서의 에피소드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도 기존 영화에서 봐왔던 ‘경�
1년 전 천안함 침몰의 직접적 희생자는 사망한 장병 46명과 그 가족이라는 데 이의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천안함 침몰로 파생된 여파는 남북관계를 커다란 격랑에 출렁이게 했고, 이 와중에 연평도 포격이라는 또다른 비극을 낳았다. 뿐만 아니라 천안함으로 시작된 격랑은 바야흐로 소용돌이가 되어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시아를 전쟁의 위기로 휘몰아쳤다. 천안함사건 일주년을 맞아 그 소용돌이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그것이 할퀴고 남긴 상처는 도처에 남아 있다. 그 소용돌이의 진원도 여전히 남아 있다. 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해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이 소용돌이의 근원은 아무래도 한반도 분단이다. 천안함 침몰이 직접적인 원인이 무엇이건, 남북분단 상황에서 군대를 키우고 군사훈련이 벌어
이간(離間)이란, 두 사람 사이에 헐뜯는 말을 하여 서로 떨어지게 만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간하는 것은 곧 싸움을 붙이는 것과 다를 바 없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나라의 흥망이 갈리는 엄청난 일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고구려는 만주와 한반도에 걸친 광대한 영토를 지배하며 중국과 자웅을 겨루던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중국을 통일한 수나라나 당나라가 수십만 혹은 백만이 넘는 대군을 이끌고 침략해 왔을 때에도 능히 물리칠 수 있었습니다. 이 때 활약한 사람이 그 유명한 을지문덕과 연개소문이지요.그런데 연개소문이 죽은 뒤 그의 아들들 사이에서 불화가 일어남으로 참으로 불행한 일이 생겼습니다. 연개소문의 아들 남생이 죽은 아버지의 직책을 계승하고 처음으로 여러 성을 순찰하면서 그의 아우 남건, 남산에게 내정을 맡아 보게 하였습니다. 그런데 �
‘봉계’에서 벌어지는 수상한 이웃들의 판타스틱하고도 어메이징한 일주일을 그린 코믹 종결 무비 수상한 이웃들이 2011년 상반기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강력한 웃음 폭탄을 예고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2011년 상반기 관객들의 웃음을 책임질 초특급 코믹 종결 무비 영화 수상한 이웃들은 지역단 하나의 신문사‘봉계신문사’를 중심으로 기자, 편집장, 이웃 간의 서로 먹고 먹히는 일주일간의 어메이징한 코믹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려낸 초 특급 코믹종결 무비. 제15회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1997년 이정재, 주현 주연의 코믹 영화 박대박이후 13년 만에 코믹물로 다시 돌아온 양영철 감독의 작품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수상한 이웃들은 사법고시를 계속 떨어지다 마누라 등에 떠밀려 작은
지난 3월 3일 국회에서는 2월 28일 외교통상부가 제출한 한EU FTA 비준동의안의 안건 상정이 쟁점이었다. 이전에 국회에 제출했던 비준동의안에 다수의 번역 오류가 발견되자 이를 철회하고 새롭게 수정한 국문협정문을 다시 제출했던 것이다. 이를 두고 한나라당과 민주당 사이에 평행선을 긋는 논쟁이 이어졌다.민주당 등 야당은 미처 수정되지 못한 번역 오류가 다수 남아 있으며, 이는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는 상식적인 입장이었다. 또한 긴급하고 불가피한 사유가 없는 한 국회법 59조의 적용을 받아 최소 20일의 숙성기간을 거쳐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정부 여당은 이 문제가 단순한 번역상의 오류이며 오래도록 숙성기간을 거쳤다는 이유로 즉각적인 상정을 주장하고 나섰다.어처구니없는 협정문의 번역 오류외교부 장관은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올 봄 여자라면 꼭 해야 할 3가지! 첫째, 봄 신상 쇼핑하기! 둘째, 멋진 남자친구 만들기! 그리고 셋째, 영화 디어 미의 유쾌한 모험을 즐기기! 불어오는 봄바람과 함께 당신의 가장 소중한 추억들을 떠올리게 할 영화 디어 미가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사랑스러운 포스터를 공개했다.화려한 직업, 프로젝트 성공률 100%의 능력, 잘나가는 애인과 멋진 프로포즈까지! 무엇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커리어우먼 마가렛에게 7살의 비밀 편지가 배달되면서 펼쳐지는 유쾌한 모험을 그린 디어 미.생일날 자신을 찾아온 시골 변호사로부터 7살의 내가 전해온 편지를 받은 마가렛. “디어 미”로 시작되는 편지 속에는 어른이 되었을 때 할 만한 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일 등 유치하기 짝이 없는 내용들로 가득하고 마리아 칼라스, 엘리자베스 테일러, 마더 테레사
수도권일보·시사뉴스는 대한민국 최남단 섬 마라도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었다.수도권일보·시사뉴스는 남한산성 호국문화제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마라도와의 유대관계를 통해서 국토사랑과 나라사랑의 실천을 앞세우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17일 마라도 경로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일보·시사뉴스 강신한 회장과 마라도 송재영 이장, 서귀포시 지역경제과 박재현 계장, 대정읍 김명성 부읍장, 수도권일보·시사뉴스 임직원, 마라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강신한 회장은 “본지가 최남단 마라도에 나무를 심었는데 이 나무는 단순하게 마라도에 심은 것이 아니고 제주도와 마라도의 행복을 약속하는 나무”라며 “관광객들이 최남단 마라도에 와서 나라사랑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특색있는 아시아에서 유명한 행복한 섬, 영원히
방사선 방호(防護) 원칙 중에 ALARA(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합리적 피폭 최소화)라는 개념이 있다. 사용할 수 있는 재화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합리적으로 가능한 선에서 피폭을 최소화하라는 개념이다. 더 많은 돈을 들이면 그만큼 더 피폭량을 감소시킬 수 있지만, 그로 인해 다른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에 한계를 둘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일본 원전이 7.5∼8.0 규모의 지진에도 안전하도록 설계되었다거나, 우리나라 원전의 내진 설계가 6.5 규모의 지진에도 견딜 수 있게 돼 있다는 것도 비슷한 논리다. 즉 그 정도 규모로 설계된 것이 합리적이라는 이야기다. 평상시에 이러한 원칙은 매우 타당한 듯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예측하지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이는 참담한 재앙으로 이어진다. 이웃 일본의 사례가 이러한 사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참담한 핵재�
한국적인 감성이 물씬 풍기는 웰메이드 휴먼코미디 적과의 동침에서 첫사랑의 기억을 간직한 무뚝뚝한 장교 ‘정웅’으로 변신한 배우 김주혁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매 작품에서 스크린을 압도하는 젠틀함으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김주혁은 2011년 봄 적과의 동침에서 따뜻한 카리스마를 지닌 ‘정웅’으로 분해 또 한번 여심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싱글즈의 ‘수헌’, 광식이 동생 광태의 ‘광식’에서부터 방자전의 ‘방자’까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로맨티스트로 대한민국 여성의 마음을 사로잡아온 김주혁. 그가 1950년대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총 들고 들어온 적도 밭 갈며 눌러 앉게 만드는 석정리 사람들의 순박하고 유쾌한 로비작전을 담은 영화 적과의 동침을 통해 색다른 연기변신을 시도했다. 연기 인생 처음으로 북한 사투리 연기에 도전한 김주
2010년 용서는 없다, 방자전, 부당거래를 연속 히트시키며 최고의 흥행배우로 거듭난 류승범과충무로캐스팅 0순위 성동일, 박철민의 만남으로 일찌감치 주목 받았던 영화 수상한 고객들이 개봉을 앞두고 영화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수상한 고객들은 전직 야구선수 출신의 야심충만 보험왕 ‘배병우’(류승범)가 하자(?) 있는 고객들의 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고군분투하는 고객만족 코미디.이번에 공개된 현장스틸에는 보험챔피언 ‘배병우’(류승범)의 허세작렬 오만방자한 까도남의 모습부터 고객들을 위해(?) 개고생하며 봉사하는 모습이 함께 담겨 있어 연기파 배우 류승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 시키고 있다. 또한 병우 앓이 박매니저역의 성동일, 외로운 기러기 아빠역의 박철민외에가수를꿈꾸는까칠한소녀가장윤하, 을지로 꽃 거지 임주환, 4남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에게 있는 재능을 마음껏 개발하고 발휘하고자 힘씁니다. 그런데 힘쓰고 애써서 자신이 목표한 것을 이루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포기하거나 실패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면 순풍을 만난 배처럼 형통하게 목적 달성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교회의 한 자매는 얼마 전 바쁜 일과 속에서도 하나님의 도움으로 순조롭게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그렇게 형통하게 박사가 될 수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때마다 자매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무엇을 하고자 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내가 할 수 있는 것 그 이상을 이룰 수 있게 해 주십니다”라는 고백을 합니다. 자매는 2003년 7월, 대학교 선배의 권유로 우리 교회 주일대예배에 처음으로 참석하여 주변의 관심과 사랑으로 차츰 교회생활에 적응할
영화사에서 가장 불편하고 충격적인 영화의 탄생! 제62회 칸국제영화제를 발칵 뒤집은 거장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화제작 안티크라이스트가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강렬한 이미지의 포스터를 공개했다강도 높은 성행위 묘사와 폭력성으로 전 세계를 충격에 휩싸이게 한 문제작 안티크라이스트가 수많은 논란을 뒤로 한 채, 드디어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안티크라이스트는 지난 2009년 칸국제영화제 상영 당시 최저점과 최고점을 동시에 갱신하며 이례적인 평단의 반응을 이끌어내 화제가 되었으며, 그 해 주연을 맡은 배우 샤를로트 갱스부르에게 여우주연상의 영애를 안겼다. .어둠 속의 댄서 브레이킹 더 웨이브 등의 작품을 통해 세계적 거장으로 떠오른 덴마크 영화계의 귀재 라스 폰 트리에 감독의 새로운 작품 안티크라이스트는 어린 아들을 잃은 부부의 슬픔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