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28일 부산중구청, 부산시설공단, 부산영화체험박물관과 부산 중구 및 용두산공원의 관광 발전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중구 및 용두산공원의 관광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공동 협력을 통한 관광객 유치 증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각 기관은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장기화로 침체된 중구의 지역 경제 안정화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축제 및 체험 이벤트가 있는 “용두산 빌리지”사업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 중이다. 관계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부산 중구의 관광산업을 조기에 회복시키고 용두산빌리지 사업 등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용두산빌리지는 9월 30일에 오픈 이벤트를 시작으로 내년 1월 말까지 운영되는 축제형 체험 이벤트로 귀신의 집, 공연, 먹거리, 플리마켓, 핼러윈 및 크리스마스 전시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The Busan Tourism Organization announced on the 28th that it signed a business agreement with the Bu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 신입직원 공채를 실시한다. 우리금융그룹 채용규모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에프아이에스 등 자회사를 통해 총 360여명의 신입직원 채용과 함께 ▲경력직 ▲퇴직자 재채용 등 포함 하반기 총 800여명 규모다. 첫출발은 우리에프아이에스가 지난 16일 채용 공고를 시작 이달까지 지원서 접수를 거쳐 10월 인적성검사, 코딩테스트, 면접을 진행한다. 인적성검사와 코딩테스트는 코로나19 확산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발표할 예정이다. 자회사별 채용공고는 각 사의 인력운용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은행은 10월 하순 이후 채용공고를 할 예정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적극 동참하겠다”며, “정부의 규제 완화를 통한 금융산업 일자리 창출에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경영환경이 지속되는 상황에서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앞장서 미래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성장시켜 국가 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3일(현지시간) 파나마 파나마시티 대통령궁에서 라우렌티노 코르티소(Laurentino Cortizo) 파나마 대통령과 만나 환담을 나눴다. 이 부회장은 지난 8일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 멕시코 대통령을 만나 부산 박람회 개최 지지를 요청한 데 이어 파나마에서도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민간 외교관 역할을 자처했다. 이날 이 부회장은 코르티소 대통령, 중남미 정상들과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고 삼성-파나마 기업 간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삼성전자의 첫 해외 지점인 파나마 법인을 방문해 중남미지역 법인장 회의를 갖고 삼성전자 중남미 사업 현황과 전략을 점검했다. 그는 또 장기 출장으로 추석 연휴에 고향을 가지 못하는 직원 20여 명의 국내 가족들에게 명절 선물로 '굴비 세트'를 보내 이들의 헌신과 배려에 고마움을 표했다. 이밖에도 자녀가 6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10가족 86명에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및 삼성전자의 최신 모바일 기기를 선물했다. 다자녀 직원 장기출장자들은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SDS,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지난 2019년 사우디아라비아 국영기업 석유시설이 드론 공격으로 가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세계 원유시장이 혼란이 겪은 것은 당연지사. 이제 드론은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는 만큼 아파트 불법 도촬과 국가 안보시설에 대한 불법적 행위 등 사회적 위험 요인 중 하나다. 2018년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대통령 암살시도 도한 드론에 의한 공격. 국내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최근 3년 사이 발전소와 공항에 무허가 드론이 잇따라 출현하여 항공기 운항이 중단된 바 있는 것은 물론 불법비행으로 인한 과태료 부과 건수만 해도 2019년 74건, 2020년 100건 등 매년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불법에 대응하는 기술이 ‘안티드론’. 한국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불법드론 지능형 대응기술개발사업’ R&D를 과기정통부-산업부-경찰청으로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또한 이 연구에 협조적으로 진행중인 ‘안티드론’ 중 ▲지능형 무력화 ▲통합연〮동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를 목표로 하는 연구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는다. 드론으로 인한 불법행위에 대응 ‘통합솔루션’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명절을 앞둔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8524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으로부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13일 일찍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에도 각각 1조2354억원, 1조4402억원의 대금을 조기 집행한 바 있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위아 등에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30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 데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1차 협력사들도 추석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대금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수혜 대상을 늘리고 대금 조기 지급의 효과를 확산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또 온누리상품권 약 280억원을 구매해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결연 복지시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CJ가 추석을 앞두고 중소 협력 업체에 약 3000억원의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CJ그룹은 2015년부터 중소 협력업체의 자금 부담 해소를 돕기 위해 결제 대금을 앞당겨 지급하고 있다. 올해도 CJ그룹 5개 계열사는 3800여개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정상 지급일보다 평균 1개월 앞당겨 결제대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이 약 1700억원 ▲CJ대한통운 약 700억원 ▲CJ ENM(엔터부문+커머스부문)이 325억원 ▲CJ올리브네트웍스가 165억원 ▲CJ프레시웨이가 100억원을 각각 선지급한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가상자산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가 서강대 산학협력단과 '블록체인 등의 기술교류 및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후 양측은 ▲블록체인 기술 인프라와 노하우 ▲산학 공동 연구ㆍ개발 프로그램 수행 및 자문 ▲기술경영 활성화를 위한 인적교류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업 체계를 구축 할 예정이다. 또한, 플랫타익스체인지는 서강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 세미나, 현장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플랫타익스체인지 김덕중 대표는 “블록체인과 웹3.0 관련 미래 산업 기술 연구를 선도하는 서강대의 우수한 IT 인재들이 한층 더 전문적인 기술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사내 전문가들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산학연이 함께 신뢰와 책임, 혁신이 수반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소회를 밝혔다. 서강대 산학협력단 정현식 단장은 “플랫타익스체인지의 축적된 가상자산 사업 노하우와 서강대의 디지털 기술력이 융합되어 어떤 시너지 효과를 내게 될지 사뭇 기대가 된다”며 “연구개발에 대한 협업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불록체인 기반 비즈니스에 대한 체험과 교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동부건설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30일 총 80여개 현장 협력업체 공사대금 약 830억원을 지급 예정일보다 최대 10여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명절마다 기성대금을 앞서 집행하고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외주 및 자재대금, 노무비 등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해왔다. 또 한 해 공사 수행에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협력사를 우수협력사로 선정하고 상호협력교육을 지원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사 역량 확대를 돕고 있다. 아울러 현재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별도로 운영 중이며 협력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평가 관리가 필요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매년 경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하도급 거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 위반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하도급법 위반방지체크리스트를 운용하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하도급법 위반사항에 대한 자진시정 활동으로 불공정 하도급거래 근절 활동을 수행 중이다. 협력사 권익 증진을 위해 공정거래위원회의 4대 실천사항과 건설업종 표준하도급 계약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1억5000만원을 출연,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검찰이 서영배 태평양개발 회장을 '해외계좌에 있는 보유액 수백억원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기소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태평양 그룹의 창업자인 서성환 회장의 장남인 서 회장은 지난 2016년에 해외계좌에 1616억원을 보유했음에도 이중 256억원은 빼놓고 신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듬해인 2017년에도 1567억원을 보유했지만, 256억원을 신고하지 않은 혐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광주지역시민단체들이 촛불문화제를 개최 'SPC그룹 소속 파리바게뜨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 약속 이행 할 것'을 한목소리로 주장했다. 22일 광주광역시 충장로에서 '파리바게뜨 노동자 힘내라 광주전남 공동행동'(공동행동)은 'SPC 파리바게뜨 문제 해결을 위한 광주·전남시민 촛불 집회'를 열었다. 공동행동은 "SPC 그룹이 사회적 합의를 제대로 이행할 때 까지 불매 운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제빵사 노동자들이 자주적으로 결정해야 할 노조 가입 문제를 회사가 방해하고, 특정 노조 가입자를 탈퇴시키는 관리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범죄 행위들이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권영국 공동행동 상임대표는 "SPC그룹은 지난해 4월 사회적 합의를 이행했다고 밝혔으나, 시민사회가 직접 검증위원회를 꾸려 조사한 결과 '이행 상황이 형편없다'는 결론이 나왔다"며 "반(反)윤리적 경영 방침을 가진 기업을 바로잡지 않으면 앞으로 기업 내 성숙한 노동 가치 실현은 어려울 것"이라며 "불매를 통해 노동자 권리를 찾아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환섭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위원장도 "SPC그룹은 지난 2017년 사회적 합의를 체결하면서 3년 안에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KT&G가 국립법무병원 환자의 치료·재활 및 법무보호대상자의 삶의 질 향상 등 사회정착후원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법무부에 1억8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과 윤웅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9일 KT&G 서울사옥에서 진행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법무부 산하 입원치료시설인 국립법무병원에서 환자와 의료진을 위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활용된다. 법무보호대상자의 주거환경 개선 프로젝트에도 활용된다.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 취약 계층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해 훌륭한 구성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무부와 함께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샘은 국내 홈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 가입했다고 19일 밝혔다. UNGC는 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을 달성하기 위해 UN에서 2000년 발족한 세계 최대의 기업 자율 규범(이니셔티브)이다. 현재 전세계 160여개국, 1만9000여개의 기관·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샘은 UNGC 가입을 계기로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등 4대 분야 10대 원칙을 기업 경영 전략에 내재화할 계획이다. 한샘은 사회 분야에서 ▲인적자원 개발 ▲좋은 일터 조성 ▲고용평등 ▲안전보건 강화 ▲동반성장에 집중한다. 임직원 교육훈련과 복지를 강화하고 하반기 내 안전보건 경영시스템(ISO45001) 인증을 받는 등 안전관리 수준을 높일 방침이다. 또 '준법윤리지수 평가' 자체 시행 등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시스템을 체계화한다. 지배구조 분야에서는 이사회 활동 평가체계를 구축해 경영 투명성을 강화한다. 환경 분야에서는 2025년까지 환경경영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다. 한샘은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규제 대상이 아님에도 온실가스 배출 관리 수준을 협력사 등으로부터의 간접 배출까지 관리하는 '스코프(Scope)'3으로 확대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SK가스㈜-롯데케이칼㈜-에어리퀴드코리아㈜ 공동으로 수소에너지 합작회사 설립 건을 승인했다. 이번 합작 건이 수소에너지 관련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19일 "SK가스와 롯데케미칼이 각 45%씩, 에어리퀴드코리아가 10%(무의결권부)를 출자해 공동으로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건을 심사한 결과, 수소 생산, 연료전지 발전, 수소충전소 운영 등 관련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승인했다"고 밝혔다. SK와 롯데는 울산·여수 등에 있는 석유화학 공장에서 생산되는 부생수소를 합작회사에 공급한다. 석유화학 공정에서 부산물로서 생성되는 부생수소를 기반으로 합작회사는 연료전지 발전과 수소충전소 운영 사업에 이용할 예정이다. 공정위 심사결과에 따르면 이번 결합으로 SK와 롯데가 참여하고 있는 수소생산업 시장에서 수평결합이 발생한다. 두 회사의 수소 생산능력이 더해지며 합산점유율이 약 30% 수준에 이르지만 경쟁을 제한할 우려는 없다고 판단했다. 공정위는 판단 배경으로 점유율의 상승분이 5% 수준으로 크지 않고, S-Oil,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LG화학 등 석유화학 공정에서 상당량의 부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