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휴대용 전력 및 재생 에너지 솔루션 업체 에코플로우(EcoFlow)가 한국 공식 홈페이지를 5월 초 오픈한다고 밝혔다. 에코플로우 관계자는 “이번 한국 공식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한국 소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해당 홈페이지를 통한 제품 구매 및 A/S는 물론이고, 이벤트 및 신제품 등의 최신 소식도 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에코플로우의 제품은 용량 및 크기 등에 따라 리버시리즈(RIVER series)와 델타시리즈(DELTA series)의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리버시리즈는 봄을 맞아 캠핑, 등산 등 야외 활동에 용이하도록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리버미니와 탈부착 배터리를 통해 용량&무게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한 리버맥스, 리버맥스에서 더 큰 용량을 갖춘 리버맥스 플러스, 추가 배터리(720Wh) 연결로 1440Wh까지 용량 확대가 가능한 리버프로 등으로 구성됐다. 델타시리즈는 현재 출시된 델타1300 제품을 포함해 향후 다른 모델들도 출시될 예정이다. 에코플로우의 제품은 최대 4500W 출력 기기까지 사용 가능하며, 불과 1시간만에 80% 충전이 가능하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글로벌 기업 아반토가 싱가포르에 위치한 기존 유통 시설을 신규 제조 시설과 통합해 아태지역 제조 및 유통 허브를 구축할 것이라고 지난 5일 발표했다. 아반토는 생명과학, 첨단 기술 및 응용 재료 분야에서 필수적인 제품들을 서비스하는 업체다. 내년 초 본격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허브는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에 아반토 솔루션을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발표한 싱가포르의 새로운 허브는 품질 및 재고 관리 전문 지식을 포함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바이오 의약품 공정에 사용하는 원료 물질 및 첨가제 제품을 위한 cGMP 제조 및 테스트 시설도 포함할 예정이다. Avantor AMEA(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지역) EVP Christophe Couturier(크리스토프 쿠튀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파마 시장에서 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반토는 싱가포르 제조 및 유통 허브를 구축하게 됐다”며, “향후 아반토는 리드 타임 단축 및 공급망 보안 강화, 지역 내 역량 확대로 지역 혁신을 가속화하고 싱가포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주)에이치디티가 2022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9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 관계사들과 참가해 에듀테크 제품 및 플랫폼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주)에이치디티는 자회사인 (주)에이치디비전에서 개발한 전자칠판 솔루션 ‘브이보드’를 비롯해 15.6인치 대화면 태블릿 ‘피닉스노트’, 온라인 강의학습시스템 ‘에듀베이’, 온라인 화상 강의실 ‘W미팅’을 소개하였다. 또한 전체 박람회 참가기업 중 6개팀만 받는 우수기업상에 수상하여 기업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환경을 생각하는 전자칠판솔루션 ‘브이보드’를 통해 자원을 아끼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방지할 수 있어 그린스마트 교실을 실현해줄 수 있다. ‘브이보드(Vboard)’는 터치가 안되는 보통의 디스플레이를 터치스크린으로 바꿔준다. 빔프로젝터를 통해 보여지는 화면을 적외선 방식을 사용하여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처럼 펜으로 터치할 수 있게 해준다. 고가의 일체형 전자칠판을 구매하지 않더라도 기존에 사용하는 빔프로젝터나 대형 TV를 활용하면 전자칠판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피닉스노트’는 15.6인치의 대화면 태블릿으로 함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CJ대한통운은 택배 허브터미널에 무인 이송로봇과 전용 적재함을 도입했다고 5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최근 아시아 최대규모의 메가허브 곤지암 허브터미널에 소규모 이형택배상자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자율주행 운송로봇 AMR 3대와 AMR 전용 롤테이너(적재함) 15대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AMR은 카메라, 적외선 센서 등으로 수집한 각종 정보를 기반으로 주변환경을 탐지하고 설정된 목적지를 스스로 찾아갈 수 있는 운송로봇이다. 허브터미널의 경우 규모가 큰 만큼 같은 구간을 반복해서 오가야 하는 작업들이 발생한다. AMR은 이러한 단순반복 업무를 대신하고, 이형택배가 쌓여있는 롤테이너를 지정된 장소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기존에는 작업자들이 총 20㎞가 넘는 거리만큼 롤테이너를 밀고 가야했지만, 로봇이 동일한 업무를 대신 할 수 있다. 대전 허브터미널에서는 잘못된 목적지로 분류된 택배상자를 검수할 수 있는 오분류 관리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오분류 관리 시스템은 상차지 별로 설치되어 있는 스캐너로 택배상자 위에 붙여진 송장을 인식한다. 송장내용과 택배시스템 정보를 매칭하고 이상이 없는지 확인한다. 일례로 서울 중구로 가야할 택배상자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쌍용차 인수에 나섰던 에디슨모터스 관계사인 에디슨EV의 파산 신청이 법원에 접수됐다. 에디슨EV는 “채권자 8명이 수원지방법원에 파산 신청을 접수했다”고 4일 공시했다. 채권 금액은 36억원이다. 에디슨EV는 “채권자와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소송대리인을 통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2022 대한민국대표소비자브랜드 1위(난방제어시스템)부문으로 (유)세익이 수상을 받았다. 한국대표소비자평가원(KLCA)이 주최하는 대한민국대표소비자브랜드 대상은 소비자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기업의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고 소비자의 권익 향상에 기여한다. 현명한 소비 생활을 위한 지표로써 소비 문화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기업 가치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유)세익은 시스템온수분배기 제조 전문 기업으로서, 국내 난방문화에 적합하도록 거실 중앙온도조절기와 각방 온도조절기를 통해 손쉽게 각방의 난방수 공급 온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차별화된 기술력의 ‘하나로 시스템온수분배기’를 개발하여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함으로써 LH 및 국내 굴지의 대형1군 건설사를 주요 고객으로, 독보적인 매출 1위의 실적을 바탕으로 동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유)세익은 특허기술인 유량조절 및 온도조절 겸용 밸브를 하나로 사용하는 것과 동시에 건설 현장의 불편하고 복잡한 배관 구조를 개선시킴으로써 설치 공간을 최소화했다. 특히 이중 단열 커버의 장착으로 분배기에서 발생되는 열 손실을 방지하고 열로 인하여 가구가 틀어지거나 결로 현상을 예방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2019년 11월 주식회사 케이피에스 인수에 나섰던 주식회사 비앤디네트웍스가 파산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비앤드네트웍스의 사업자등록증과 법인은 유효한 상태이나, 홈페이지에 게시된 전화번호로 연락시 인천광역시의 OO실업으로 자동 착신된 상태. 전화를 받은 OO실업 관계자는 “비앤디네트웍스와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무슨 이유로 착신이 되었는지 모른다” 밝혔다. 이외 김 모 대표와 김 모 이사 등 주요 관계자 등도 연락이 안되고 있다. 본사는 굳게 문이 잠긴채로 전라북도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관계자는 “비앤디네트웍스 본사 부지는 현재 경매 중”이라 전했다. 문제는 비앤디네트웍스가 '한상거부 A 회장이 케이피에스 인수를 시도하다 계약금 61억여원을 전 대주주에게 몰취 당한채 끝난 사건' 관련 주요 회사라는 점. 2019년 10월 케이피에스 인수에 나섰던 A회장은 21억여원의 계약금을 지급며 적극적으로 인수를 시도하다 모든 권리를 비앤디네트웍스에 양도한 바 있다. 그뒤 A 회장은 비앤디네트웍스의 전환사채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40여억원을 2019년 11월 추가로 대주주 S씨 등에게 입금한다. (입금자는 A 회장의 한국 법인으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현대제철 노조가 특별격려금을 지급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사장실을 점거했다. 노사 양측이 특별격려금 지급을 두고 팽팽하게 맞서면서 갈등이 극대화되는 양상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조 10여명은 지난 2일 오후부터 사장실을 점거해 이틀째 농성 중이다. 노사는 이날 특별격려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는데 협상은 5분만에 결렬됐다. 이를 이유로 강성 노조원 일부가 사장실까지 점거했다. 현대제철 노조는 지난달 27일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열린 특별노사협의회에서 특별격려금 안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하지만 사측은 차기 회의에서 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노조는 차기 회의에는 안동일 사장이 직접 참석해 안을 내놓을 것을 요청했다. 지난 2일 열린 회의에서 안동일 사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대신 박종성 부사장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역시 사측은 논의를 더 해봐야 한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노조가 이를 거부하며 협상은 결렬됐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하반기 임금협상에서 실적을 반영해 기본급 7만5000원 인상과 성과급(기본급의 200%+770만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올 들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특별격려금을 지급하며 계열사인 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일 해양환경공단,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과 유상준 해양환경공단 해양보전본부장, 홍선욱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KT&G 서울 사옥에서 진행됐다. KT&G는 지난해 15차례의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해 7,100kg의 해양폐기물을 수거한 바 있으며, 지역활동가와 KT&G 임직원 등 300여 명이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 환경 보호 프로젝트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해양 오염 실태조사와 해양 정화 등 기존 활동을 지속하면서 그 범위를 전국 해안가로 넓히고,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확대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후손들에게 깨끗한 바다를 물려주고자 올해도 공공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힘을 모으게 됐다”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해양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쓰리에이치가 ‘제4회 대구광역시 산업평화대상’에서 산업평화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대구복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22노동절 기념대회에서 시상이 진행됐으며 쓰리에이치를 비롯하여 산업평화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된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그리고 산업평화 유공자로 선정된 KT노동조합 대구지방본부 노조위원장이 수상하였다. 대구에서 올해로 4회째 맞는 산업평화대상은 산업현장에서 노사 상생을 위한 협력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이를 통한 경쟁력 제고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적 심의를 거쳐 산업평화에 기여한 공적이 많은 사용자 및 근로자, 유공자에게 시상하고 있다. 쓰리에이치는 대구 동구청과 지역주민 우선 채용에 대한 협약 체결을 맺어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또한 ‘일학습병행 학습기업’으로서 2018년부터 매년 10여명의 학생들에게 교육훈련 제공 및 본인 의사 여부에 따라 평가를 바탕으로 전원 채용하는 등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쓰리에이치 정영재 대표는 “‘사람이 최고인 회사, 사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회사’라는 신념으로 달려온 만큼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BGF의 계열사 BGF네트웍스가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이하여 실종아동찾기 테이프 나눔 이벤트를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달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찰청과 함께 진행하는 실종아동찾기 캠페인은 ‘호프테이프(HOPE TAPE)’를 통해 진행된다. 호프테이프란 실종아동 정보가 인쇄된 포장용 박스 테이프로 표면에는 장기실종아동의 사진과 몽타주를 포함한 실종아동의 정보와 안전Dream앱으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되어 있다. BGF네트웍스는 당사 택배 브랜드 CUpost 와 모바일상품권 발송 서비스 플랫폼 CUpon 홈페이지와 앱에서 실종아동이 무사히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컴백홈 메시지’를 댓글로 남겨주는 고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호프테이프 총 2,000개를 제공한다. 제공한 호프테이프는 택배를 보낼 때 호프테이프를 활용하여 택배를 부치고 직접 실종아동찾기에 참여를 유도하여 실종아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취지에 마련됐다. 이벤트 상세 페이지에는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실종아동 예방 수칙’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BGF네트웍스 CSV담당 조아라 책임은 “경찰청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실종아동찾기 캠페인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삼성전자 올해 임금 인상률이 평균 9%로 최종 합의됐다. 신입사원 첫 해 연봉의 경우 5150만원으로 오른다. 29일 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이날 오전 직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전 사원의 평균 임금 인상률은 9% 수준이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기본 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해 정해지는 만큼 개인별 임금인상 수준은 고과에 따라 달라진다. 이는 최근 10년 내 최대 인상률이었던 지난해 7.5%보다 1.5%포인트 높은 수준이며, 경쟁사 LG전자의 8.2% 평균 임금 인상률도 웃도는 수치다. 당초 노사협의회 측은 15.72% 인상을 제시했지만 최근 국내외 경제 상황 등을 고려해 인상률을 낮춰 두 자릿수에 가까운 선에서 합의점을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합의로 직원에 따라 최대 16.5%까지 임금이 오르게 된다. 대졸 신입사원 첫 해 연봉의 경우 5150만원 수준으로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유급휴가 3일 신설, 배우자 출산 휴가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 등 복리 후생 방안에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사협의회는 회사를 대표하는 사용자 위원과 직원을 대표하는 근로자 위원이 참여해 임금 등
[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와 피자 프랜차이즈 프레드피자가 위생적인 업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만났다. 세스코는 프레드피자와 가맹점 위생 강화를 위한 식품안전, 해충방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레드피자는 전국 100여개의 프랜차이즈 지점을 보유하고 있는 테이크아웃 전문 피자 브랜드다. 이번 협약은 매장 내부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세스코는 프레드피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해충방제서비스 등을 별도의 가격으로 서비스한다. 세스코 멤버스 계약이 완료된 프레드피자 매장에는 전문 자격을 갖춘 세스코 컨설턴트들이 정기적으로 매장을 방문해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세스코 관계자는 “프레드피자에서 더 안심하고 맛있는 피자를 즐기실 수 있도록 체계적인 환경위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