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4일 청도군농산물가공센터 교육장에서 교육생 14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창업 기초교육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 법규 및 인허가 절차 등의 이론교육과 농산물을 이용한 건조, 농축잼 가공 실습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별도의 투자 없이 농산물가공센터를 활용해 가공장비 사용이 가능하며, 시제품을 생산할 경우 포장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농산물가공센터는 농산물을 세척, 살균, 건조, 농축잼, 포장 할 수 있는 설비 52여종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과채주스와 잼 2개 유형에 대한 HACCP 인증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농산물가공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가공창업 관련 사업 전개로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5일 부석면 올라올라 놀이터에서 오카리나를 활용한 ‘올라올라 오카올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4월 17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오카리나 음악 프로그램 ‘올라올라 오카올라’의 마무리 행사로, 부석면 아동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농어촌 지역 아동을 위한 문화예술 체험 사업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주 2회씩 운영되었으며, 참가 아동들은 오카리나 연주법, 기본 리듬 훈련, 합주 활동 등을 체험하며 음악을 놀이처럼 즐기고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발표회에는 보호자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해, 무대에 오른 아이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금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영주시가 주관한 농어촌 놀이시설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아이들에게 예술적 감수성과 자존감을 길러준 매우 뜻깊은 시도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융합형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부석 올라올라 놀이터를 중심으로 아이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4일 영주시립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제4회 원데이클래스 ‘센트 선캐처 만들기’ 체험 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수강생들이 자신만의 취향을 담은 선캐처를 직접 제작하며 창의력과 감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사의 시연과 단계별 설명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으며, 수강생들은 수업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도 나타냈다. 강사의 시연과 단계별 설명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었으며, 감성적인 공예 체험을 통해 시민들은 일상의 여유와 소소한 힐링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참여자들은 수업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고, 향후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시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회차 가운데 네 번째로 진행된 수업으로, 참가자는 재료비 5만 원 중 2만 5천 원만 부담했으며, 수강료는 무료로 제공됐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센트 선캐처 만들기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이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과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더욱 다양하고 창의적인 강좌를 선보이겠다”라고 말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계절근로자 고용농가의 근로환경 개선과 제도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오는 6월 13일까지 한 달간 ‘2025년 영농철 계절근로자 운영실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이 증가함에 따라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농가의 책임 있는 고용 관행 정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업무협약(MOU) 및 결혼이민자 가족초청 방식으로 근로자를 고용한 170농가, 44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반은 시 농업정책과 농촌인력팀과 읍·면·동 산업경제팀으로 구성되며, 근로계약 체결,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준수, 임금 적정지급 여부, 산재보험 가입 여부 등 기본 준수사항과 함께, 근로자의 근무 환경과 업무 강도, 안전수칙 이행 여부, 숙소의 위생 상태와 안전설비, 공동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농가의 책임 있는 고용 관행 정착을 유도하고, 계절근로자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지역 농업 인력 수급의 균형 확보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희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은 계절근로자 제도의 신뢰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근로자와 농가가 모두 만족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15일 ‘2025년도 장학생 선발’을 마무리하고, 총 293명의 장학생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장학회에 따르면, 올해 장학금은 학년별·유형별로 차등 지급된다. 초등학생 25명과 중학생 30명에게는 각각 70만 원이 지급되며, 고등학생 87명에게는 각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고등학생 장학생은 성적우수 60명, 특기 18명, 기회균등 9명으로 구성됐다. 꿈드림 장학생 2명에게도 각 70만 원이 지급되며, 대학생 148명에게는 최대 400만 원까지 장학금이 차등 지급된다. 대학생 장학생은 △신입생 34명 △우수 53명 △특기 9명 △저소득 6명 △지역대학 신입생 14명 △지역대학 재학생 29명 △지역대학 우수자 3명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장학금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원 금액과 선발 인원을 모두 확대했다. 초·중학생과 꿈드림 장학생에게는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된 장학금이 지급되며, 대학 신입생과 우수 대학생의 선발 규모도 늘어나 더 많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장학생 선발은 △학업성적 △거주 기간 △재산 상황 등을 반영한 종합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반려동물 소유자의 책임 있는 반려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등록제는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반려동물 복지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반려동물 정보를 시·군·구에 등록하는 제도다.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의 소유자는 반드시 등록을 해야 하며, 등록 이후 주소나 연락처 등의 정보가 변경되면 그 내용을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 주소나 연락처 변경은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수정할 수 있으며, 소유자가 변경된 경우에는 정부24 또는 영주시청 축산과(☎054-639-7592)를 통해 직접 신고해야 한다. 현행 법령에 따르면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거나, 등록 후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영주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 동안 신규 등록 또는 변경 신고를 완료한 시민에 한해 과태료를 면제할 방침이다. 동물등록은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을 직접 방문해 내장형 무선식별장치(RFID)를 시술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등록 대행 병원 현황은 영주시청 축산과로 문의하면 안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어르신 교통복지 확대와 이동권 증진을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중교통(시내버스) 무료승차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에 주소를 둔 1955년 8월 31일 이전 출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중교통 전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1955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의 경우, 주민등록상 생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사전발급이 가능하다. 교통카드는 6월 11일부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본인이 직접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약 2만 2천여 명의 어르신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무료승차가 가능한 대중교통은 입석·좌석버스를 포함한 영주시 관내 시내버스 전체이며, 타 지역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다만, 기존에 경로우대·장애인·국가유공자 등으로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도시철도 무임승차 혜택을 받고 있는 경우, 사회보장법상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므로 이번 교통카드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영주시는 이 외에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특별교통수단(부름콜) 운영 △대중교통 소외지역 행복택시 지원 △저상버스 증차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15일 6인조 걸그룹 드림노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영주시청 제2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드림노트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드림노트는 영주시의 문화관광 명소와 축제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 자원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드림노트(DreamNote)는 유아이, 보니, 라라, 미소, 수민, 은조 6명으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2018년 타이틀곡 드림노트 데뷔해 2024년 10월 일본 첫 싱글앨범 ‘초록빛(Joyful Green)’을 발매하는 등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며 국내외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그룹 리더 유아이는 “사랑하는 고향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책임감도 느낀다”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홍보활동을 통해 영주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밝고 에너지 넘치는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드림노트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며 “Z세대를 중심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드림노트가 청년층에게 영주시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는 소통형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5월 13일 대학 동산관 대회의실에서 충성교회(위임목사 한지훈)와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기독교적 신앙 교류를 지원하고, 청년층 간의 문화적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회 한 가정당 외국인 학생과의 1:1 매칭 ▲청년부와 외국인 유학생 간의 문화 및 신앙 교류 활동 ▲대학 내 채플 및 기독교 행사에 대한 지원 ▲대학생들의 교회 청년부 활동 연계 ▲대학 입시 홍보 협조 ▲기타 상호 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계명문화대학교 박승호 총장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유학생들이 신앙과 문화를 공유하며 조화롭게 성장하는 경험은 글로벌 인재로서의 중요한 자산이 된다”며, “충성교회와의 협력을 통해 대학이 지향하는 글로컬 교육 실현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두 가지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성교회 한지훈 위임목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따뜻한 지역사회 안에서 신앙과 문화를 함께 나누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 간호학과가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간호대학 실습교육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했다. 계명문화대학교 간호학과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니어 라이프 케어(Senior Life Care)’를 주제로 한 첨단 노인간호 시뮬레이션 실습실을 새롭게 구축하고, 지역 고령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실무형 간호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간호대학 실습교육지원 사업은 간호교육의 질 향상과 실습 환경의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정부 재정지원 사업으로 전국 간호대학을 대상으로 공모와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실습 병상 확보의 어려움, 지역 간 실습 인프라 불균형 등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실습교육의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체계적인 사업 계획과 내실 있는 교육 인프라, 지역 보건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이번 사업에 응모했으며, 우수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특히 ‘시니어 라이프 케어’를 핵심 주제로, 만성질환 관리, 낙상 예방, 인지장애 간호 등 고령환자의 생애 전반을 포괄하는 시뮬레이션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간호 시뮬레이터 및 다학제 협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최흥선)은 지난 12일(월) 상설전시실인 `아시아도자문화실'의 전시를 종료하고 올해 12월 ‘도자문화관’을 새롭게 일반에 공개한다. 2018년에 시작한 `아시아 도자문화 교류의 거점'이라는 핵심 목표에 따라 국내 최초로 도자기를 전문으로 소개하는 브랜드 문화관을 건립한다. 도자문화관은 지상 2층 규모의 건물로, 1층에는 3개의 상설전시실(한국도자, 신안해저도자, 디지털 아트존)과 도자기 전문 수장고 그리고 2층에는 카페 등 관람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국도자실에서는 강진 고려청자, 광주 충효동 분청사기 등 6만여 점에 이르는 한국 도자기를 소장하고 있는 국립광주박물관의 강점을 살려, 도자기의 제작과 유통, 소비의 과정은 물론 다양한 주제와 이야기를 통해 한국 도자기 천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다. 신안해저도자실에서는 1975년 신안 앞바다에서 발견된 원나라(元代, 1323년경) 무역선에 실려있었던 2만 4천여 점의 다양한 도자기를 중심으로 14세기 동아시아 문화교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디지털 아트존은 폭 60미터의 초대형 파노라마 스크린에 펼쳐진 도자기와 광주·전남의 아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최흥선)과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유물과 함께 공연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은 ‘박물관 속’ 시리즈의 다섯 번째로 <박물관 속 무용>이다. 오는 5월 17일(토) 오후 3시 국립광주박물관 전시관 앞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국내 현대무용계를 이끌고 있는 ‘LDP(Laboratory Dance Project)무용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수들로 이루어진 ‘M.A.P(Movement. Analysis. Perform)‘이다. 이들은 김보라 안무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예은, 나경호, 문대규 등 탁월한 실력과 개성을 지닌 무용수들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또한, 지역예술단체의 공연도 함께 선보인다. 조선대학교 공연예술무용과의 이숙영 교수가 총 감독을 맡은 <10 sequence>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김현주, 심예영, 양고은 등이 참여한다. 공연 관람 후 국립광주박물관 역사문화1실에 있는<금동관>을 만날 수 있다. 고흥 길두리 안동고분에서 출토된 ‘금동관’은 착용자의 신분이나 권위를 나타내기 위한 대표적인 장식물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 문제에 대해 "대통령께서 판단할 문제"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기자회견에서 '윤 전 대통령이 김 후보가 탈당을 직접 요구하면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라는 취재진 질문에 "대통령의 탈당 문제는 윤 전 대통령께서 판단할 문제이지 대통령 후보로 나선 사람이 탈당하라, 탈당하지 말라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 부분은 저하고 상의한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그는 "설사 헌법에 보장된 대통령 비상대권이라도 경찰력으로 극복할 수 없는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에는 계엄권이 발동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제가 미리 알았다면 윤 전 대통령에게 '계엄은 안 된다'며 안 되는 이유를 조목조목 말했을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