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현풍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곤수, 공공위원장 최성진)는 지난 25일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하며, 겨울 이불 80채를 지원하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겨울나기 사업은 추운 겨울을 맞아 이불이 부족하거나 겨울용 이불을 구입하기 어려운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풍읍 지사협 위원들은 80가구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겨울 이불을 전달하고, 이웃들의 안부를 살폈다. 이들은 단순히 물품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 사회의 따뜻함을 더했다. 또한, 이날 현풍읍 지사협은 현풍시장 장날을 맞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도 진행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하는 데 나섰다. 이곤수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조금 더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다양한 계층을 위해 지원사업 및 캠페인을 확대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진 현풍읍장은 “경제적 부담이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가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지난 25일, 하재덕 옥포읍 번영회장이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해 달라며 백미 20kg 20포를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하 회장은 2021년부터 명절과 연말을 맞아 지속적으로 옥포읍에 성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기탁은 그가 수년간 이어온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에 대한 깊은 애정과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하재덕 번영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은 마음으로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나호영 옥포읍장은 “여러 해에 걸쳐 변함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시는 하재덕 회장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받은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옥포읍 행정복지센터는 이번에 기탁된 백미를 관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 등에 배부하여 따뜻한 나눔이 지역 곳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달성군 유가읍이 오는 11월 28일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 일원에서 ‘제2회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유가읍은 평균 연령 37.3세로 젊은 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이번 행사는 특히 젊은층을 겨냥해 새롭고 특별한 콘텐츠로 풍성하게 꾸며져, 유가읍의 역동적인 분위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달빛, 크리스마스 페스타’는 유가읍 상가 밀집지역인 ‘달빛거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이 일대는 화려한 크리스마스 조명과 세련된 조형물로 아름답게 장식되며, 연말 분위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거리의 조명은 2월 말까지 계속해서 운영되어, 연말의 잔잔한 여운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메인 행사인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11월 28일 오후 5시 30분부터 9시까지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에서 진행된다. 달성군실버합창단의 우아한 공연과 지역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무대,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오후 7시부터는 크리스마스 조명 점등식이 펼쳐지며, 이후 황가람, 남성성악앙상블 ‘BOS’, 청년밴드 ‘아워파티’가 출연하여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역 상가 19개 업체가 후원하는 경품 추첨 이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1971년부터 오랜기간 지역 발전의 발목을 잡아온 대구교도소 후적지(10만 4,613㎡)가 전국적 수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2012년 2월 교도소 이전 결정이 확정된 지 13년만, 2023년 11월 화원읍에서 하빈면으로 이전한지 2년만이다. 대구교도소는 1971년 개청 이후 50년 넘게 화원의 중심부에 자리했다. 법질서 유지를 위한 국가시설이라는 명분과는 별개로 지역주민들은 주변개발 낙후, 고도제한, 주거가치 하락 등을 견뎌내야 했다. 교도소 이전으로 그 간의 숙원은 마침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은 듯했다. 하지만 교도소의 잔상은 그대로 남았다. 주변 지역의 슬럼화가 가속화되고 주차장마저 폐쇄되자 후적지 개발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졌다. 2025년 7월, 대구교도소 후적지 개발방안이 드디어 확정됐다. 대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장, 대형 명품공원을 포함한 전국 최대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 새로운 100년을 여는 ‘달성 아레나(Arena)’의 서막이 시작된 것이다. -‘달성군 직접 개발’ 13년 논의의 매듭 풀어 후적지 개발 협의는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2012년 대구교도소 이전이 확정되고 달성군은 전체 부지에 대한 공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일면식이 없는 중소기업 대표를 납치해 금품을 강취하고 살해하려 한 30대 중국인 2명이 검찰의 보안수사로 범행이 드러나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1부(이동현 부장검사)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경찰에서 송치된 A(38.중국 출신 귀화)씨의 죄명을 강도살인미수 혐의로 변경해 구속기소 하고 범행 계획을 상의하고 범행 도구를 관리하며 도운 공범 B(32.중국 국적)씨를 강도상해 방조 혐의로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A씨는 지난 7월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중소기업 대표인 C(61)씨를 납치해 금품을 빼앗고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미리 준비한 접착제를 바른 상자로 피해자의 시야를 가린 뒤 쇠망치로 머리를 내리쳐 제압을 시도했으나 피해자가 도망쳐 얼굴과 머리 부위 등에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었다. 검찰은 이후 A씨와 B씨의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통화·계좌·접견기록 등을 분석한 결과 A씨가 약 3개월 동안 피해자와 가족의 동선을 미행하고, 냉동탑차·접착제·전기충격기·도끼 등을 구입 하고 시신을 은닉할 장소를 임차하려 한 정황과 해외 도주 계획까지 세운 것을 파악했다. 또 A씨와 B씨는 이번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금속 용해액이 튀면서 60대 작업자 1명이 온몸에 화상을 입었다. 26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4분경 서구 가좌동의 한 전자제품 공장에서 용해액 비산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작업자 A(60대)씨가 전신에 2~3도 화상을 입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금속 용해 공정에서 질산을 투입하던 중 화학 반응으로 용해액이 튀면서 사고를 당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 이하 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 MG홀에서 「2025 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 해단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 청년누리장학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주거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새마을금고재단에서 기획한 사업이다. 새마을금고재단은 지난 5월 100명의 청년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6개월간 ▲강연 ▲단체봉사활동 ▲팀별 기획활동 등 청년들의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제공했다. 장학생들에게는 매월 활동비와 미래응원장학금 등도 지급됐다. 이날 열린 해단식은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과 이사진, 장학생 등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6개월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수료증 수여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해단식에서는 활동 우수 시상식도 진행됐다. 최우수팀을 비롯한 활동우수팀 및 개인(최우수/우수/장려)에게 시상금 총 210만원이 지급되었다. 이외 미래응원장학금(40만원), 경품추첨 등 깜짝 이벤트도 진행됐다. 해단식에 참가한 수료 장학생은 “청년누리 장학 활동들은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넘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뉴욕증시가 25일(현지 시간) 내달 금리 인하 기대감에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이날 전장 대비 664.18포인트(1.43%) 오른 4만7112.4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60.76포인트(0.91%) 상승한 6765.8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53.586포인트(0.67%) 오른 2만3025.591에 장을 닫았다. 시장은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열리는 다음 달 10일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 인하에 나설 가능성에 주목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시장은 12월 연준이 0.25%p 금리 인하할 가능성을 83%로 보고 있다. 시장 기대감은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지난 21일 단기적으로 금리 인하 여지가 있다고 발언한 뒤 급등했다. 론 앨바해리 LNW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이전까지 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은 40%였지만, 현재는 80%로 상승했다. 며칠 새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이렇게 급변하는 건 처음 본다"며 "시장이 이 문제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6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수도권과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기북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 동해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5~65㎞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행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는 곳이 있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주의해야겠다. 기온은 평년(최저 -4~6도, 최고 7~14도)과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9도, 강릉 14도, 청주 12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3도, 부산 16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영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강원권·세종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857.78)보다 34.10포인트(0.88%) 상승한 3891.88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56.03)보다 7.25포인트(0.85%) 오른 863.2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472.4원)보다 7.4원 내린 1465원에 출발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시설원예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열린 2025년 시설원예지원사업 워크숍에서 이번 평가 결과가 발표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우수 지자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시설원예 사업의 관리·감독과 추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4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2024년 사업 실적과 집행률 등을 종합 평가해 3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이다. 영주시는 △노지스마트팜 농가 육성 △청년농업인 스마트형 농장 조성 5개소 △스마트관수시설 보급 △시설원예 시범사업 9종(3.9억 원) △생산기반 지원 8종(20억 원) 등 다양한 자체사업을 추진해 농가 경영비 부담 완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역농업개발센터를 중심으로 15개 실증 과제를 완료하며 농업현장의 기술적 애로를 해소하고 신기술 확산을 촉진했다. ICT 온실, 조직배양실 등 연구 인프라를 구축해 무병묘 생산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 강화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설원예분야의 지원 확대, 특화작목 경쟁력 강화, 농업기술 연구 확충을 통해 영주 농업의 미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지난 24일 영주축협한우프라자 3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영주향교 기로연’와 함께 ‘2025년 제1회 영주 유림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영주 유림대상’은 선조로부터 이어온 유교정신과 선비정신의 보존·계승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인물 또는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 처음 시행돼 더욱 뜻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유림과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첫 수상자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유림대상에는 ‘서산(曙山) 송홍준(95세)’ 영주향교 원로고문이 선정됐다. 송 원로고문은 지역 유림을 대표하는 원로이자 한학자로, 1978년 영주향교 장의로 활동을 시작해 47년간 다양한 직책을 맡아 향사의례 체계 확립과 유교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이산서원 복설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및 고문, 소수서원 원장, 제민루보존회 도유사 등을 역임하며 지역 문화유산 보존 활동에도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1996년부터 2008년까지는 영주향교 명륜교실, 영주시평생학습센터, 영주문화원 한문교실에서 강의를 통해 200여 명의 후학을 양성했으며, 현재까지도 명륜교실에서 성독 강의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에는 시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24일, 겨울철 한파로 인한 상수도 시설 동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5년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집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동파 신고는 △2022년 30건 △2023년 80건 △2024년 40건으로 집계되었으며, 해마다 한파 강도와 기온 변화에 따라 신고 건수가 큰 폭으로 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3년에는 단기간 강한 한파가 집중되면서 신고가 급증한 반면, 2024년에는 한파 강도가 약해지며 신고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이러한 변동 추세를 볼 때 겨울철 기온 변화가 동파 발생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최근 기후변동성 심화로 기온 변화 폭이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지 않더라도 일시적인 기온 하락이나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동파가 발생할 수 있어, 사전 대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또한 동파가 발생할 경우 상당한 복구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므로, 계량기 및 노출 수도배관 보온 등 예방 조치를 지역 급수 안정성 확보를 위한 필수 사항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이 준수해야 할 동파 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