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기철 기자] 한국 종합격투기 대표 스타인 서두원 선수가 오는 3월5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리는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 대회’의 1회전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 대회’는 체중 76㎏ 이상과 이하 두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1회전에서 두 그룹의 4강 토너먼트 진출자를 확정하고, 4강 진출자들은 가을에 예정된 2회전에서 그룹별 우승과 앱솔루트전 우승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서두원 선수는 팀 스파이더의 일원으로 이번 대회를 디렉팅하고 초청선수로도 참여해 주짓수 스페셜 시연을 한다. 대회 주관사인 스파이더(https://goo.gl/QzaOwk)를 통해 무료 참관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국내 주짓수 대회 사상 최고 상금이 걸려 있어 더욱 이목이 집중된다. 1회전 800만원, 2회전 1300만원 등 총상금 2100만원이다. 역대 최고 상금인 만큼 주짓수 선수들과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은 물론 실력자들의 화려한 대결이 점쳐진다.
스파이더 관계자는 “주짓수 선수들과 동호인들 중 브라운, 퍼플, 블랙 벨트를 보유한 실력자들이 급수를 뛰어넘어 실력을 겨루고, 교류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를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스파이더 인비테이셔널 브라질리언 주짓수 챔피언십 대회’는 글로벌브랜드그룹(GBG)을 통해 국내에 진출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SPYDER)가 주최하고, 팀 스파이더(TEAM SPYDER)가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