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서울시의회 박래학(63·사진) 의장이 4·13 총선 더불어민주당 지방행정 분야 비례대표 후보에 출마한다.
7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박 의장은 지난 4일 접수 마감한 더불어민주당 20대 총선 지방행정 분야 비례대표를 신청했다.
서울시의회 더민주 소속 의원 72명은 박 의장이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지방의회 목소리를 대변할 적임자라며 박 의장을 추천했다.
전남 함평군 출신인 박 의장은 제6대부터 9대까지 서울시의원 4선을 역임했다.
1995~1998년까지 제2대 광진구의회 의원, 2000~2012년 위니아대화 유통 대표이사, 2005~2011년 광진구연합회 청소년육성회 회장, 2003~2004년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그는 현재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도 역임하고 있다.
한편 이신혜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도 이날 더불어민주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