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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이세돌 대 알파고, 9일 KBS 2TV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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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경숙 기자]이세돌(33) 9단과 구글 인공지능(AI) 프로그램 '알파고(Alpha Go)'의 첫 대국을 9일 오후 3시부터 KBS 2TV가 생중계한다.

KBS는 "구글 딥마인드가 제작하는 국제신호를 현장 중계차에서 제공 받아 KBS 스튜디오와 연계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계방송 해설자로 박정상(32) 9단이 나선다. 박 9단은 "지난해 10월 유럽챔피언 판후이와의 대결 기보를 봤을 때 알파고가 세계최강 이세돌 9단을 꺾기엔 시가상조"라며 "그 후 4개월간 알파고의 기량이 얼마나 성장했을지는 알 수 없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이세돌 9단이 완승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세돌과 알파고의 '세기의 매치'는 9~15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 서울 특별대국장에서 총 5회 대국으로 치러진다. 매일 오후 1시 대국이 시작된다.

접바둑이 아닌 호선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100만 달러(약 12억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알파고가 승리하는 경우 상금은 유니세프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및 바둑 관련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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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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