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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CJ, 14일부터 대졸 신입공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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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직무적성검사 4월17일 진행…현대차·SK그룹도 7일부터 모집

[시사뉴스 원필환 기자]대기업들이 일제히 대졸 신입 공채를 시작한다.

삼성그룹과 CJ그룹은 14일부터 신입 공채 모집을 시작하고 LG전자, 현대제철, 한국투자공사, SK그룹은 현재 신입·인턴직원을 모집 중이다 .

10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14일부터 21일까지 올해 상반기 대졸 신입 공채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무적합성평가(직무관련 에세이)와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통해 선발한다.

삼성직무적성검사는 4월17일 진행된다. 삼성그룹 대졸 공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지원은 삼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14일부터 확인 가능하다.

CJ그룹도 14일부터 상반기 공채 전형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류마감은 22일 오후 6시까지다. CJ 채용 사이트에서 접수할 수 있다.

현재 신입·인턴직원을 모집중인 대기업 중에는 SK텔레콤, SK네트웍스, SK하이닉스 등 SK그룹 주요계열사가 지난 7일부터 상반기 인턴·신입 공채 서류접수를 진행 중이다.

SK는 지난해 상반기부터 열린 채용을 통해 스펙 관련 항목을 삭제했다. SK는 올해도 자기소개서와 오디션으로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바이킹 챌린지' 전형 등을 실시한다. SK그룹은 올해 총 2600여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난해(2500명)보다 채용규모가 늘어났다.

SK네트웍스는 상사, 에너지 마케팅(Energy Marketing), 경영일반 부문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지원자들은 서류전형과 역사영역이 포함된 SK그룹 인적성검사 'SKCT', 면접(1·2차)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SK그룹의 인적성 검사 SKCT는 인지·실행·심층역량, 역사영역 등으로 구성된다. SK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문제 예시를 확인할 수 있다. 서류는 18일까지 SK그룹 채용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마케팅, Network&IT, B2B 솔루션 사업, 신규 서비스 기획, 글로벌 사업 등 총 8개 부문에서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서류전형 합격 대상자들은 SKCT 인적성검사와 면접전형을 거쳐 인턴으로 최종 선발된다. 인턴십은 7월부터 진행되며 인턴 근무 종료 후 정규직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현대위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7일부터 대졸신입사원과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서류접수는 21일 오후 11시까지 현대제철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신입사원은 서류전형 후 인적성검사(HMAT), 면접(1·2차) 후 최종 입사하게 된다. 인턴사원의 경우 인적성검사와 면접(1·2차) 진행후 7주간의 인턴 실습을 거쳐 입사한다.

대교는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채용연계형 인턴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눈높이 사업본부와 차이홍 사업부문이며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면접전형을 통해 총 15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한다. 인턴 근무기간은 4월부터 8주간 진행된다. 지점 근무가 포함된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4일부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 중이다. 소재기술원, 생산기술원, 한국영업본부 등 10개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 중이며 인적성검사 면접을 거쳐 7~8월 중 최종 입사하게 된다. 연구개발(R&D) 소프트웨어, R&D 기구, 금융 직무는 인적성검사와 함께 직무지필시험을 치러야 한다.

LG그룹 계열사들은 지난 2일부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중이다.

한국투자공사는 지난 4일부터 청년인턴 채용을 시작했다. 서류전형과 면접전형(1Finance2차)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투자전략, 위탁운용, 사모주식, 경영지원 등 총 10개 분야에서 인턴사원들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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