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유한태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1일 전병헌(서울동작갑) 오영식(강북갑)의원을 컷오프(공천배제)했다. 또 정세균(서울 종로) 의원 등 현역 단수 28곳, 현역경선 11곳, 원외 단수 56곳, 원외 경선 12곳 등 107개 지역의 공천 검토 결과를 발표했다.
더민주는 11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서울 강북갑과 동작갑 등 2개 지역구를 전략공천 검토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민주는 앞서 전략공천지역으로 강북을이 결정됐다고 밝혔다가, "브리핑 실수"라며 이를 강북갑으로 정정했다. 이로 인해 유대운 의원이 공천탈락자로 보도되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더민주가 이날 단수 공천을 결정한 현역의원 지역구는 28곳이다.
단수공천 지역은 ▲서울 종로 정세균 ▲동대문갑 안규백 ▲동대문구을 민병두 ▲중랑을 박홍근 ▲강서병 한정애 ▲영등포갑 김영주 ▲영등포을 신경민 ▲관악갑 유기홍 ▲강동을 심재권 ▲인천 부평을 홍영표 ▲대전 서구갑 박병석 ▲유성을 이상민 등이다.
또 ▲경기 수원정 박광온 ▲성남수정 김태년 ▲부천오정구 원혜영 ▲광명갑 백재현 ▲고양병 유은혜 ▲구리 윤호중 ▲오산 안민석 ▲화성을 이원욱 ▲용인을 김민기 ▲충북 청주서원구 오제세 ▲청주청원구 변재일 ▲충남 천안을 박완주 ▲전남 나주화순 신정훈 ▲광양곡성구례 우윤근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해남완도진도 김영록이 단수공천 지역으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