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장용석 기자]검찰이 허영 경남 창원마산합포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12일 창원지검 마산지청에 따르면 검찰은 전날 오전 검찰 수사관을 투입해 허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검찰이 허 예비후보 선거사무원의 개인 비리 혐의를 포착한 데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허 예비후보와는 무관한 내용의 압수수색”이라고 말했다.
한편 허 예비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후보 사퇴 의사를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마산합포구의 경제를 살릴 광역시 승격의 꿈을 위해 준비했던 국회의원의 꿈을 접으려고 한다”며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 평범한 시민으로서 저에게 보내주신 과분한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