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4.2℃
  • 구름많음강릉 11.9℃
  • 흐림서울 13.2℃
  • 구름많음대전 14.5℃
  • 구름많음대구 14.8℃
  • 구름많음울산 13.5℃
  • 구름많음광주 14.9℃
  • 구름많음부산 13.8℃
  • 구름많음고창 10.0℃
  • 흐림제주 10.8℃
  • 흐림강화 10.2℃
  • 맑음보은 14.2℃
  • 구름많음금산 14.1℃
  • 구름많음강진군 13.9℃
  • 구름많음경주시 13.3℃
  • 구름많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정치

민주당ㆍ민평당, 북미 정상회담 '환영'

URL복사

민주당,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 낸 한반도 평화 드라마의 막이 올랐다"
민평당, "북미 정상회담 성사를 적극 환영한다"
추미애, "북미 대화를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의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판단된다"
조배숙, "모처럼 맞은 대화의 기류를 잘 엮어서 한반도의 분위기를 바꾸고 평화가 오게 해야 한다"


[시사뉴스 원성훈 기자] 9일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의 방미 성과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민주당과 민평당이 쏟아낸 이날 논평에서는 이 같은 분위기가 가감없이 드러나 있다는 평가다.


민주당의 김효은 부대변인은 이날 "문재인 정부가 만들어 낸 한반도 평화 드라마의 막이 올랐다"는 제하의 논평에서 "오늘 미국 백악관에서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발표는 한편의 극적인 드라마를 보는 듯하다"며 "남북 및 북미 관계가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낙관적 전망을 훨씬 뛰어넘어 파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어 "우리는 한반도 긴장의 최고점에서 대화와 평화 국면으로 극적 반전을 이뤄냈다"며 "이는 문재인 정부가 주도하여 미국 등 국제사회와 공조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의 놀라운 합의는 한반도 운전자론을 말하지 않더라도, 우리 정부의 주도적 역할의 성과를 명확히 보여준 것"이라며 "우리가 주도적으로, 중재자가 되어 북한에 미국의 뜻을 전했고, 미국에는 북한의 입장을 전함으로써 미국과 북한을 대화의 장에 나오게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의 이 같은 정세인식은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추미애 대표의 발언으로도 확인됐다.


추 대표는 모두발언을 통해 "남북관계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사 파견으로 물꼬가 트이면서 그 기조를 이어서 대미 특사단도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낭보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가 된다"며 "평화의 한반도를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국민 모두의 염원이다.


여야 모두 일치된 목소리를 내서 평화의 기틀을 확고히 다잡아 나가야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국제 사회도 지금까지 우리가 제안했던 견고한 제재 압박에 공조를 해주고 대화 테이블로 이끌어내기 위한 대한민국 인내심에 함께 해 준 덕분"이라며 "북한 스스로도 비핵화가 살길이고, 대화만이 살길이라는 점을 이제는 그 누구보다 절실히 깨닫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민평당도 민주당과 같은 맥락의 인식을 내비쳤다.


민평당의 최경환 대변인은 이날 국회정론관 브리핑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가시화되는 것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며 "꼭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되어서 역사적인 성과물을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목표는 한반도 비핵화에 있어야 한다. 30여 년간 지속되어온 북핵 문제를 해결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아울러 한국 전쟁 이후 70년간 지속돼 온 북미 적대 관계가 해소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이런 기조속에서 민평당의 조배숙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김정은은 핵미사일 실험을 중단하겠다. '트럼프와의 면담을 트럼프는 5월 안에 빠른 시일 안에 면담을 하자' 이런 회답을 해왔다"며 "그러면서도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지속적인 비핵화를 실현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민주평화당은 이런 내용을 환영한다. 이제 그 어렵던 북미대화의 입구에 다다른 것 같다"면서 "모처럼 맞은 대화의 기류를 잘 엮어서 한반도의 분위기를 바꾸고 평화가 오게 해야 한다. 지속적인 비핵화의 내용이 무엇인지 이제 북한과 논의해야 한다"고 강변했다.


같은 당의 김경진 상임선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환영의 뜻을 표명하면서도 바램도 드러냈다.


그는 "북한에 대해서 우리가 좀 더 바란다면 핵실험 종료와 미사일 개발 중단 뿐만 아니라 핵을 영구적으로 보유하지 않겠다고 하는 구체적인 선언과 그와 관련된 구체적인 로드맵을 이왕이면 정상회담 반영해서 발표를 해줬으면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 더욱 좋은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며 "민주평화당으로서는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서 지극히 환영을 하는 바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 복귀, 16일 서울특별시장 후보자 추가 공천 접수 공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지난 13일 사퇴를 선언했던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업무에 복귀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15일 입장문을 발표해 “지금 국민의힘은 정치적으로 심각한 위기 속에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작은 처방이 아니라 근본적인 변화다”라며 “의사가 심장이 멈춘 환자를 살리기 위해 전기충격을 가하듯이 지금 우리 당에도 그 정도의 결단과 충격이 필요하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국민의힘은 국민의 힘에 의해 존망이 위태로울 수준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상황에서 어제 저녁 당 대표께서 공천혁신을 완수해 달라며 공천관리위원장인 저에게 공천과 관련된 전권을 맡기겠다는 뜻을 전해왔다”며 “저는 그 말씀을 권한이나 힘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은 지금의 위기 속에서 누군가는 책임지고 결단하라는 당과 국민의 요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그 권한을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염치없지만 다시 공천관리위원장직을 수행하겠다. 결과에 대한 모든 책임 역시 제가 지겠다”고 밝혔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보도자료를 발표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월요일(3월 16일) 서울시장 후보 추가 공천 접

경제

더보기
정의선 회장, 미래 인재 선점 '박차'…"현대차, 지난해보다 채용 확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현대차가 사업 전 부분에 걸쳐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지난해 대비 확대할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는 오는 20일부터 4월3일까지 2주간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전 부문이 참가하는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신입·경력 인재를 대상으로 ▲연구개발 ▲디자인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IT 등 전 부문에 걸쳐 이뤄진다. 채용 공고는 171개에 달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애인 신입 특별 채용을 동시에 운영해 균형 잡힌 채용 기조를 이어간다. 25일에는 지원자의 직무 이해를 돕기 위해 현대자동차 채용 유튜브 채널에서 팀 현대 토크 라이브를 진행한다. 현대차 인사 담당자가 직무와 채용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팀 현대 토크 라이브는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접속 가능하며 22일까지 현대차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대차는 올해 채용 규모를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대비 채용 규모는 확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앞두고, 대규모 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점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현대차그룹 차원에서도 올해 채용을 1만명 이상으로 확대하

사회

더보기
김예지 의원, 의료급여 2년 유지·자산형성지원 확대로 저소득 장애인 자립 지원 강화 추진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의료급여 2년 유지와 자산형성지원 확대로 저소득 장애인들의 자립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16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보건복지위원회, 재선, 사진)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12조의3(의료급여)제2항은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거나 부양을 받을 수 없는 사람으로서 그 소득인정액이 제20조제2항에 따른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ㆍ의결을 거쳐 결정하는 금액(이하 이 항에서 ‘의료급여 선정기준’이라 한다) 이하인 사람으로 한다. 이 경우 의료급여 선정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100분의 40 이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 제12조의4(장애인에 대한 의료급여 특례)는 “‘장애인복지법’ 제32조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인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제12조의3제2항에도 불구하고 소득인정액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 이내에서 증가하여 의료급여 선정기준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그 의료급여 선정기준을 초과하는 때부터 2년간 의료급여 수급권자로 본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2조(정의)는

문화

더보기
대구가 낳은 감성 에세이스트 이봄, '천문학 베스트셀러' 등극… "일상의 조각으로 우주를 쓰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2026년 3월16일 현재 기준) 천문학 분야 베스트 셀러. 삭막한 도심의 밤하늘 아래서도 기어이 별을 찾아내고야 마는 대구의 문장이 전국 서점가를 사로잡고 있다. 대구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며 일상의 소소한 기록을 남겨온 이봄 작가와 천문학 강사 박든솔이 공동 집필한 에세이 『취미로 우주까지 왔습니다』(밤산책 출판)가 출간 직후 주요 서점 과학 분야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과는 대구 출신 작가가 전문 과학 도서 시장에서 거둔 이례적인 결실이라는 점에서 지역 문화계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대구출신 의 '취미 부자' 이봄, 우주의 경이로움을 일상으로 소환하다 이봄 작가는 스스로를 '취미 부자'라 칭하며 헬스, 재즈, 영화, 여행 등 우리가 매일 접하는 일상적인 활동 속에 숨겨진 우주의 원리를 발견해낸다. 그녀의 문장은 차갑고 딱딱한 천문학적 수치 대신, 우리가 땀 흘리고,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며 느끼는 '감각'을 통해 우주를 설명한다. 헬스장에서의 중력: "덤벨의 무게는 지구가 나를 당기는 다정한 힘"이라 말하며, 고된 운동의 순간을 우주적 인력과의 교감으로 치환한다. 재즈 선율 속의 암흑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의도한 듯한 제작 연출은 ‘과유불급’이었다
최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방영된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4’가 큰 인기를 끌며 많은 화제를 낳았다. 매회 참가자들의 뛰어난 노래 실력과 화려한 무대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고, 프로그램은 높은 시청률 속에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경연 프로그램의 연출 방식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장면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여성 참가자의 이야기는 방송 내내 시청자들의 감정을 강하게 자극했다. 그는 결승 무대에서 탑5를 가리는 마지막 순간까지 2위를 달리고 있었지만, 최종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득표를 얻어 순위를 뒤집고 결국 ‘진’의 자리에 올랐다. 실력 있는 가수가 정상에 오른 것은 분명 당연한 결과였고 반가운 일이었다. 하지만 이 과정을 지켜본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또 다른 평가도 나왔다. 우승 자체보다 방송이 보여준 연출 방식이 과연 적절했느냐는 문제 제기였다. 이 참가자는 이미 예선전부터 뛰어난 가창력과 안정된 무대매너로 주목을 받아왔다. 예선 1회전에서 ‘진’을 차지하며 일찌감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됐고, 무대마다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며 심사위원과 관객의 호평을 받았다. 그는 10년 차 가수였지만 그동안 큰 기회를 얻지 못했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