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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최웅식, 서울시의장 출마...“분권형 개헌과 자치분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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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시민 사회 문제, 지속적으로 해결 가능한 지방정부 강조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의회를 보듬고, 분권형 개헌과 자치분권을 뚝심있게 추진하겠습니다.” 

최웅식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구1, 3선)이 2일 1000만 서울 시민의 번영과 안녕을 책임지는 서울시특별시의회 제10대 전반기 의장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최 의원은 이날 오후2시 서울특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속가능한 서울시를 만드는 협력과 견제의 추춧돌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가 내세운 의장 활동 과제는 분권형 개헌과 지방분권의 실현. 이를 위해 지방분권TF 의장 직속 행정기구 신설, 의원별 1인 정책보좌관 현실화, 매니페스토 이행 지원부서 신설, 의회 사무처 주요직 외부전문인력 채용으로 전문성 강화, 효율적인 스마트의회 구현, 남북화해협력 사업 추진 등 6가지 주요 공약을 다짐했다.

최 의원은 “ 중앙 정부의 권한을 지방 정부에 대폭 이양하는 것과 함께 지방 정부와 지방의회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진정한 자치 분권을 이루는 시대적 과제 ” 라고 공약에 담긴 의의를 설명했다. 



또한 지방정부의 자치분권 강화를 위해 서울시의회가 지방의회의 맏형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역임한데다 민주당 서울시당 조직실장 등을 역임했다. 이 과정을 통해 친화력과 성실성, 행정가로서의 능력을 동료 의원과 지역민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회 의장 선거는 6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서울시의회의 110석중 102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의장선거는 사실상 서울시의회의 의장을 선출하는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WHO IS 웅식?

시대의 역사에 부응하는 검증된 리더쉽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중앙위원회 위원(현)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 선거 서울시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제9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
-제9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 
-제9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제8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호 위원장
-제8대 서울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
-제8대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행정언론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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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