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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일기장 사진앨범도 DIY...모나미, 수제 노트 상품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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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으로 직접 한 권의 노트를 엮는 특별한 경험 제공"
볼펜도 손수 조립해 볼 수 있는 ‘워크룸 키트’ 출시
해외 명품 문구로 구성된 최고급 노트 키트도 판매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나만의 노트, 나만의 개성 넘친 일기장과 사진첩을 만들 수는 없을까.
최근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내는 DIY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재료와 엮는 방법에 따라 취향대로 제작할 수 있는 북 바인딩 역시 새로운 취미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국민 문구류 기업인 모나미가 소비자가 직접 실과 바늘로 직접 종이를 엮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수제 노트 키트를 선보이며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   

모나미가 선보이는 ‘워크룸 키트(WORKROOM KIT)’는 북 바인딩 과정을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는 제품. 표지와 내지, 제본용 실과 바늘로 구성되어 30페이지 분량의 노트 한 권을 손쉽게 만들 수 있다.  표지와 속지를 직접 꾸미면 세상에 하나뿐인 디자인의 일기장이나 사진첩을 완성할 수도 있다. 

키트에는 모나미의 스테디셀러 ‘153 DIY 볼펜’도 함께 구성됐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 볼펜 2종의 부품이 들어 있어 직접 볼펜을 조립해 볼 수 있다. 이 제품은 당초 모나미 스토어 부산롯데점인 ‘워크룸’ 오픈 기념 기프트로 제작됐다.  그런데 방문고객들의 구입문의가 늘어나 스토어 한정 판매 상품으로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더욱 특별하고 고급스러운 북 바인딩을 위한 제품도 있다. 모나미 컨셉스토어에서는 이탈리아 따소띠의 고급 지류와 세계적 명성의 존제임스 바늘, 독일산 천연왁스 등으로 구성된 수제 노트 키트 2종을 판매하고 있다. 모든 구성품이 수작업으로 만들어져 정성스럽게 제작된 프리미엄 노트 한 권의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다.

신동호 모나미 마케팅 팀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수제 노트 키트는 내 손으로 직접 한 권의 노트를 엮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노트는 만드는 사람에게도, 쓰는 사람에게도 소중한 가치를 전할 것”이라며, “이처럼 모나미는 문구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소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나미의 수제 노트 키트는 모나미 컨셉스토어 전 지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모나미 워크룸 키트의 가격은 7800원, 해외 명품 문구로 구성된 수제 노트 키트는 4만5000원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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