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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국순당 ‘백세주’, 뉴욕국제 와인 품평회서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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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24개국 1400여종 주류 출품, 100점 만점에 93점
국내 최초 양조 전용쌀에 12개 재료, '생쌀발효법'으로 빚어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우리술 전문기업 국순당은 국민약주 ‘백세주’가 미국의 권위있는 주류 품평회인 ‘뉴욕국제와인 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뉴욕 국제 와인 품평회’(NEW YORK INTERNATIONAL WINE COMPETITION)는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회로 올해는 지난 5월에 개최되었으며 최근 심사결과가 공개됐다. 심사위원은 대부분 뉴욕의 구매력 있는 와인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유명 주류 품평회이다.


올해는 전세계 24개국에서 1,400여종의 주류가 출품됐다.  이번 대회에서 백세주는 총 100점 만점에 93점을 획득해 금상을 수상했다. 백세주는 인삼, 구기자, 오미자, 황기 등의 12가지 몸에 좋은 재료와 우리나라 최초로 양조 전용쌀로 개발된 ‘설갱미’를 원료로 국순당의 특허 기술인 ‘생쌀발효법’으로 빚는다. 


전통주의 신맛 단맛과 약재의 독특한 맛이 어우러져 순하고 부드러우면서 입안에서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한 ‘우수문화상품’에 지정되어 대한민국 문화상품으로 인정받았다.


국순당 이종민 팀장은 “백세주가 우리 술을 대표하여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크다”라며 “주류 최초 국가지정 우수문화상품인 백세주가 우리 술을 대표하는 좋은 품질을 유지하도록 계속 노력하고, 우리 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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