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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LG유플러스, 이동성 확보한 ‘프렌즈+ 미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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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우리집AI’ 신규 스피커 모델로 작고 가벼워진 ‘프렌즈+ 미니’ 3종
6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용량으로 이동성 확보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LG유플러스는 네이버와 협업해 인공지능 스마트홈 서비스 ‘U+우리집AI’를 지원하는 신규 스피커 모델로 ‘프렌즈+(플러스) 미니’ 3종을 10일 출시한다.

 

프렌즈+ 미니는 LG유플러스의 홈IoT 및 IPTV와 제휴 콘텐츠를 네이버의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와 접목시킨 ‘프렌즈+’ 스피커의 후속 모델이다.


특히 프렌즈+ 미니는 △기존 프렌즈+의 모든 기능을 동일하게 제공하면서 △크기는 1/3정도 작아지고 △무게는 약 120g 줄어 아이 손으로 들기에도 부담 없어졌다. 또한 스피커의 외형 디자인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라인프렌즈’의 ‘브라운’, ‘샐리’ 캐릭터와 ‘미니언즈’의 ‘밥’ 캐릭터가 귀엽고 앙증맞게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6시간 사용 가능한 넉넉한 배터리 용량으로 이동성을 확보해 레저 아이템으로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U+우리집AI에서 제공하는 △제목을 몰라도 키워드로 찾아주는 U+tv(IPTV) VOD 검색 △말 한마디로 동시에 켜지고 꺼지는 우리집 IoT △말로 찾는 네이버 검색 △주문에서 결제까지 말로 다 되는 쇼핑 등 주요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

 

LG유플러스 이해성 AI서비스담당은 “네이버와 협업으로 이동성을 확보한 것은 물론 아이들도 사용하기 좋은 프렌즈+ 미니 스피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AI스피커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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