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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플레이코인,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14일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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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대만,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해외거래소에도 상장


[시사뉴스 이명진 기자] 플레이코인(대표 김호광)이 14일 국내 최대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인 빗썸에 상장했다. 

플레이코인은 대만,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의 해외 거래소에서 상장되어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이번 국내 상장으로 국내 투자자들도 플레이코인을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게 되었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빗썸의 거래량 순위는 현재 세계 5위권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일평균 거래액은 약 4억 달러를 상회하며 이는 한화로 약 4,400억 원 수준이다.

플레이코인의 김호광 대표(사진)는 “이번 빗썸 상장으로 오랜 시간 저보다 더 국내 시장 진출을 기다려온 투자자들의 기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것 같다. 빗썸 상장으로 준비해온 국내 사업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다”, “어려운 시장 상황이지만 하나씩 글로벌 사업 결과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플레이코인은 플레이샵, 플레이게임, 코인웨더 등 플레이코인 기반의 다양한 지급 서비스를 출시하고 얼마 전 인디게임페스타 킥오프 밋업을 주최하기도 했다.  최근 더 넓은 시장진출과 커뮤니티 확장을 위해 QRC에서 ERC20으로 플랫폼을 전환하고 현재 SWAP 신청 및 전환처리를 진행중이다.

한편 신규상장을 기념해 빗썸은 플레이코인을 입금하고 거래하면 1% 페이백을 진행한다. 입금기간은 입금 주소가 오픈되는 14일 오후 2시부터 16일 자정까지, 거래기간은 14일 상장 이후부터 20일 자정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빗썸 카페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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