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9.07 (일)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 확진자 1천명 넘어…오전 10시 이후 17명 추가

URL복사

지난 1월24일 서울서 첫 확진자 발생한 지 137일 만
중국동포교회 쉼터 확진 9명…"신도 150명 검사예정"
양천 탁구장 2명·리치웨이 1명…SJ투자회사 2명 양성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구로구에서 관악구 소재 미등록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오면서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01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14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발표한 997명보다 17명이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17명은 ▲해외접촉 관련 1명 ▲리치웨이 관련 9명 ▲KB생명보험 전화영업 보험대리점 관련 1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1명 ▲양천구 탁구장 관련 2명 ▲감염경로 불명으로 '기타' 확진자 3명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중랑·서대문·양천·관악·서초구 등에서 각 1명씩 나왔고, 나머지는 구로구에서 9명, 강서구에서 3명 발생했다. 다만 아직 서초구에서는 확진자 인적사항, 감염경로, 이동동선 등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중랑구에 따르면 망우3동에 거주하는 33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중구 센트럴플레이스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전화영업대리점 관련 확진자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를 이어오다 지난 6일 증상이 발현돼 7일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롯데월드를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빋은 원묵고 3학년 여학생과는 관련이 없는것으로 파악됐다. 자가격리로 인해 관내 이동동선도 없다.

 

앞서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8명이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7일 확진판정을 받은 구로구 54번 확진자가 거주하는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 8명이 추가 감염됐다.

 

확진 번호 순서대로 ▲71세 여성(57번) ▲76세 여성(58번) ▲76세 여성(59번) ▲72세 여성(60번) ▲64세 여성(61번) ▲59세 여성(62번) ▲81세 남성(63번) ▲61세 남성(64번)이다.

 

구로구 신도림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65번)도 확진자 이름을 올렸다. 이 여성은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인 구로구 53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양천구 탁구장과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감염도 이어졌다. 강서구 화곡8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강서 65번)은 양천구 38번 확진자와 목동탁구클럽에서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7일 강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8일 오전 9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양천구에서도 탁구장발 감염자가 나왔다. 신정3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양천 57번)도 탁구장 관련 확진자다. 그는 6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관악구에서는 난곡동 거주 74세 남성(관악 67번)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7일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인 관악구 66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SJ투자회사 관련 직장 내 감염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나왔다. 강서구 화곡2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강서 63번)과 화곡6동에 사는 60대 여성(64번)은 모두 마곡동 퀸즈파크나인 C동 9층 SJ투자회사에 근무하고 있었다. 이들은 앞서 SJ투자회사 직장동료인 강서구 6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대문구에서는 북가좌2동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서대문 31번)도 확진자가 됐다. 그는 3일과 4일 증산역을 이용해 타 구를 방문했다. 5~6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호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고용노동부와 간호대학 취업활성화 간담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호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달 28일(목) 창의예술관 2층 대학원격교육지원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 간호학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구고용센터 방언희 팀장 ▲황정덕 파트장 ▲호산대학교 간호학과 황혜정 교수, 김영미 교수 ▲전상훈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오명수 부센터장 ▲이성국 팀장 ▲문종훈 컨설턴트 ▲이진호 주무관 등 총 9명이 참석했다. 이번회의에서는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 사업을 호산대학교 간호학과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병원 및 의료기관의 인력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상호 윈윈 구조 마련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간호학과 교수진은 간호사 취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상세히 공유했으며, 이를 들은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은 보건계열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 사업들을 안내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업의 기틀을 마련한 자리로 평가된다. 양측은 향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고용노동부와 긴밀히 협력해 간호학과 취업률 제고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전상

문화

더보기
나와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적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하게 하고, 에니어그램이 그 불안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생성형 AI 활용…결국 사용자의 활용 능력과 방법에 달려 있다
지난 2022년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에서 개발한 챗GPT를 비롯해 구글의 Gemini(제미나이), 중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딥시크, 한국의 AI기업에서 개발한 뤼튼,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계 미국기업이 개발한 젠스파크 등 생성형 AI 활용시대가 열리면서 연령층에 상관없이 생성형 AI 활용 열기가 뜨겁다. 몇 시간에서 며칠이 걸려야 할 수 있는 글쓰기, 자료정리, 자료검색, 보고서, 제안서 작성 등이 내용에 따라 10초~1시간이면 뚝딱이니 한번 사용해 본 사람들은 완전 AI 마니아가 되어 모든 것을 AI로 해결하려 한다, 이미 65세를 넘어 70세를 바라보는 필자는 아직도 대학에서 3학점 학점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 개강 첫날 학생들에게 한 학기 동안 글쓰기 과제물을 10회 정도 제출해야 하는데 생성형 AI를 활용해도 좋으나 그대로 퍼오는 것은 안 된다는 지침을 주었다. 그러면서 “교수님이 그대로 퍼오는지 여부를 체크 할수 있다”고 큰소리를 쳤다. 큰소리가 아니라 지난 학기에도 실제 그렇게 점검하고 체크해서 활용 정도에 따라 차등 평가를 실시했다. 이렇게 차등 평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은 필자가 생성형 AI 활용 경험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