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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확진자 1천명 넘어…오전 10시 이후 17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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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24일 서울서 첫 확진자 발생한 지 137일 만
중국동포교회 쉼터 확진 9명…"신도 150명 검사예정"
양천 탁구장 2명·리치웨이 1명…SJ투자회사 2명 양성

[시사뉴스 이혜은 기자] 서울 구로구에서 관악구 소재 미등록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오면서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01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014명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발표한 997명보다 17명이 늘어난 수치다.

 

 

신규 확진자 17명은 ▲해외접촉 관련 1명 ▲리치웨이 관련 9명 ▲KB생명보험 전화영업 보험대리점 관련 1명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1명 ▲양천구 탁구장 관련 2명 ▲감염경로 불명으로 '기타' 확진자 3명 등이다.

 

자치구별로는 중랑·서대문·양천·관악·서초구 등에서 각 1명씩 나왔고, 나머지는 구로구에서 9명, 강서구에서 3명 발생했다. 다만 아직 서초구에서는 확진자 인적사항, 감염경로, 이동동선 등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중랑구에 따르면 망우3동에 거주하는 33세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서울 중구 센트럴플레이스에 위치한 KB손해보험 전화영업대리점 관련 확진자이다.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를 이어오다 지난 6일 증상이 발현돼 7일 검사를 받았다. 검사결과 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롯데월드를 다녀온 뒤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빋은 원묵고 3학년 여학생과는 관련이 없는것으로 파악됐다. 자가격리로 인해 관내 이동동선도 없다.

 

앞서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는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8명이 발생해 관련 확진자는 9명으로 늘었다.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를 방문한 뒤 7일 확진판정을 받은 구로구 54번 확진자가 거주하는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 8명이 추가 감염됐다.

 

확진 번호 순서대로 ▲71세 여성(57번) ▲76세 여성(58번) ▲76세 여성(59번) ▲72세 여성(60번) ▲64세 여성(61번) ▲59세 여성(62번) ▲81세 남성(63번) ▲61세 남성(64번)이다.

 

구로구 신도림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65번)도 확진자 이름을 올렸다. 이 여성은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인 구로구 53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양천구 탁구장과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감염도 이어졌다. 강서구 화곡8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강서 65번)은 양천구 38번 확진자와 목동탁구클럽에서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는 7일 강서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8일 오전 9시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양천구에서도 탁구장발 감염자가 나왔다. 신정3동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양천 57번)도 탁구장 관련 확진자다. 그는 6일부터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관악구에서는 난곡동 거주 74세 남성(관악 67번)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그는 7일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인 관악구 66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SJ투자회사 관련 직장 내 감염으로 의심되는 사례도 나왔다. 강서구 화곡2동에 거주하는 50대 여성(강서 63번)과 화곡6동에 사는 60대 여성(64번)은 모두 마곡동 퀸즈파크나인 C동 9층 SJ투자회사에 근무하고 있었다. 이들은 앞서 SJ투자회사 직장동료인 강서구 61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대문구에서는 북가좌2동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서대문 31번)도 확진자가 됐다. 그는 3일과 4일 증산역을 이용해 타 구를 방문했다. 5~6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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