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연숙 기자] 1일 경북 예천군 부근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15분6초께 경북 예천군 북쪽 13㎞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6.77도, 동경 128.48도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19㎞다.
이 지진으로 경북·충북 지역에서는 진도 2의 진동이 감지됐고, 서울·경기·강원 등 지역에서는 진도 1의 진동이 감지됐다.
진도 2의 진동은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의 사람만 느낄 수 있는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