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16 (목)

  • 맑음동두천 10.1℃
  • 흐림강릉 8.5℃
  • 맑음서울 13.3℃
  • 맑음대전 14.6℃
  • 맑음대구 11.0℃
  • 맑음울산 12.2℃
  • 맑음광주 13.1℃
  • 맑음부산 12.7℃
  • 맑음고창 10.0℃
  • 맑음제주 14.6℃
  • 맑음강화 11.0℃
  • 맑음보은 9.9℃
  • 맑음금산 9.2℃
  • 맑음강진군 10.8℃
  • 구름많음경주시 12.2℃
  • 맑음거제 12.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韓총리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것 세계에 알려야”

URL복사
한승수 국무총리가 31일 미국 지명위원회의 독도 표기 원상회복 결정을 반기며 “이번 일은 독도가 한국 땅이라는 인식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총리실 출입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독도가 한국의 땅임을 세계 모두가 알게 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독도 표기 변경 등에 대해 “먼 동네 사람들이 누구 자식인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는데 며칠 동안 어려움을 겪었지만 오히려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또 지난 29일 자신의 독도 방문과 관련 “‘국민의 염원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인데 총리가 한번 가봐야지’라고 생각해서 갔다”며 “총리가 하는 일에 전략적 고려가 없을 수 있겠나. 그러나 그에 앞서 아무리 이웃이 (독도가)자신의 아들이라고 주장해도 자기 아들을 잃어버리는 아버지가 어디 있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총리가 독도를 방문한 것이 만시지탄(晩時之歎)인 감이 있다”며 “국민들의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염원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임 총리들이 왜 독도에 안 갔는지…”라고 덧붙였다.
한 총리는 미국 정부가 독도표기 변경을 원상복귀한 것과 관련해서 “독도 문제가 이토록 빨리 처리된 것은 한·미간 관계가 전반적으로 좋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소견을 밝혔다.
그는 “부시 대통령의 특별지시로 복원된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며 “양국 정상간 신뢰문제가 뒷받침됐다. 정상간의 돈독한 관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금강산 관광객 피살사건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린다 해도 관광객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관광재개는 힘들다는 뜻을 강력하게 피력했다.
한 총리는 “우리가 북측에 2번이나 공동조사를 요구했지만 북한은 이에 대한 대답도 없고 한마디 사과조차 없다”며 “민족끼리 해결하자고 하면서 말과 행동이 다른 것에 대해서는 아쉽고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책임자 처벌, 안전보장 등의 대책을 강구하지 않는다면 관광사업을 지속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이 달라진 것은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조국,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선언...“‘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 책임지고 실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힘께 치러지는 ‘경기도 평택시을’ 선거구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당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해 “저는 6월 3일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조국혁신당의 열세 번째 국회의원이 돼 집권 민주당 소속 의원보다 더 뜨거운 마음으로 ‘내란 완전 종식, 진짜 개혁 완수’라는 시대적 과제를 책임지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국 당대표는 “검찰개혁 법안이 제대로 만들어지는 데 조국혁신당이 역할을 했던 것처럼 개혁의 강도가 약해지는 것을 막고 내란 이후의 대한민국을 위한 입법과 정책으로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더 강력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저는 일찍부터 이번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의 최상위 목표는 극우 내란 정치세력을 심판하고 국민의힘을 제로로 만드는 것임을 반복해 밝혀왔다. 동시에 국회의원 재선거가 이뤄지는 곳에는 귀책 사유가 있는 정당이 무공천을 해야 한다는 원칙 역시 일관되게 강조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을) 출마는 정치인이 된 후 줄기차게 역설해 온 이상과 같은 저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원칙과 소

경제

더보기
삼성디스플레이, '2026 상생협력데이' 개최…7개 우수협력사 시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디스플레이는 지난 15일 경기도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2026 상생협력 데이(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협성회장인 홍성천 파인엠텍 회장 등 56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사업 전략 발표와 우수 협력사 시상, 수상사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청 대표이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양산을 앞두고 있는 8.6세대 IT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폴더블, 새롭게 등장한 인공지능(AI) 디바이스까지 2026년은 사업적으로 중요한 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협력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읽고 이를 보다 빠르게 기술과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천 삼성디스플레이 협성회장은 회원사를 대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력이 혁신과 경쟁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상생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해 생산기술 및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는 위기이자 기회…‘활용능력’극대화하는 창조형 인재 필요
AI시대는 먼 미래가 아닌 현재다. 우리는 지금까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환경의 시대에 살고 있다. AI(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을 집어삼킬 날이 멀지 않았다. 이미 상당 부분 잠식당한 상태다. 이제 정보의 양이나 관련 분야 숙련도만으로 생존해 왔던 시대는 갔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는 인공지능이라는 터널을 지나면 한순간에 누구나 다 아는, 누구나 구할 수 있는 일반적인 정보나 지식이 되고 만다. 정보와 지식의 가치가 하락하고 모두가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지식의 상향 평준화’는 정보의 양이나 숙련도가 아니라 그것들을 어떻게 엮어내어 최대의 효율성을 발휘해야 하는가 하는 ‘인공지능 활용능력’을 요구한다. 우리의 생각의 크기가 인공지능이 내놓는 출력값의 수준을 결정하므로 내가 원하는 출력값을 받아내기 위해 AI의 연산 능력에 우리의 활용능력을 더하는 협업의 기술을 완성해야 한다. 미래학자인 신한대 신종우 교수는 “정보나 지식 생산의 패러다임 또한 습득하는 공부에서 창조하는 공부로 완전히 바뀌어야 한다. 이제 정보나 지식의 소유 자체는 아무런 권력이 되지 못하며, 산재한 정보들을 자신만의 관점으로 재구성하는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