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정년 퇴직을 눈앞에 둔 전북 진안경찰서 소속 간부가 경찰서 휴게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전북소방본부와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A(59)경감이 이날 오전 8시 38분께 수사과 휴게실에서 숨진 채 동료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A경감은 전날 당직 근무를 섰다.
경찰은 특별한 타살·극단적인 선택을 한 흔적이 없다고 판단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인이 발견되지 않아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을 통해 부검을 검토 중"이라며 "현재까지 부검 실시 등 명확히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