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감사 10월7일~26일 3주간 예정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방역 조치를 위해 폐쇄된 국회는 오는 29일까지 방역작업을 마치고 9월 정기국회에 돌입한다.
27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여야 원내수석부대표는 9월 정기국회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9월1일 개회식과 본회의, 7~8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15일~17일 대정부질문(15일 외교·통일·안보, 16일 경제, 17일 교육·사회·문화), 24일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개최한다.
국정감사는 추석 연휴 일정을 고려해 10월7일부터 26일까지 약 3주간 진행하기로 했다. 같은 달 28일에는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이 예정돼 있다.
여야는 이후 11월과 12월 두 달간 안건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6차례 열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내년도 예산안도 처리하게 된다. 국회법에 따르면 내년도 예산안 법정처리 시한은 12월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