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현황 6일 0시 기준
하루 75명 늘어 누적 확진자 2만4239명
지역발생 66명, 해외유입 9명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지난 5일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명, 지역발생은 66명을 기록했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4239명이다. 지난 5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75명 늘어났다.
감염경로별로는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66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3명, 경기 34명, 인천 4명, 전북 9명, 부산 3명, 대전 2명, 울산 1명 등이다. 서울 13명, 경기 34명, 인천 4명을 합해 수도권 신규 확진자 수는 총 38명으로 여전히 높게 집계됐다.
서울에선 5일 오후 6시 기준 강북구 북서울꿈의교회에서 확진자 1명, 도봉구 다나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나왔다.
경기에선 포천 모 군부대 발(發) 25명,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4명, 미분류 5명이 확인됐다. 포천시청에 따르면 이날까지 군부대 집단감염 확진자는 누적 36명이다. 군부대 집단감염은 5일 23명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를 아직 파악하지 못한 미분류는 고양에서 2명, 성남과 수원, 부천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울산에서는 추석연휴 집을 온 아버지를 만난 10대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정읍에선 30대 여성의 자녀 4명, 친정오빠 1명, 시부모 2명 등 총 7명이 집단감염 됐다. 이 30대 여성은 추석연휴를 맞아 시댁과 친정 가족들을 만난 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전에서는 관내 36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 가운데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선 북구 목욕탕 관련 확진자 1명, 관내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 1명,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날까지 북구 목욕탕 발(發) 확진자는 누적 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