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 기부, 한국소아마비협회-워커힐실버타운에 마스크 2만장 전달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배우 류화영(27)이 소아마비 환자들과 요양병원 노인 등 코로나19 취약계층에 마스크 2만장을 선물했다.
8일 노인요양시설 워커힐실버타운에 따르면 류화영은 얼마 전 마스크 2만장을 기부했다.
류화영 기부 물품은 한국소아마비협회와 워커힐실버타운을 통해 코로나19 취약계층인 소아마비 환자와 요양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노인들을 위해 사용된다.
류화영 기부 물품을 받은 요양병원 측은 "코로나19 시기에 소중한 마스크 물품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신경 쓰는 세심한 배려와 마음에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류화영의 따뜻한 나눔에 힘입어 사회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걸그룹 티아라 출신 류화영은 지난 2014년 SBS 드라마 '엄마의 선택'으로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옥이네’ ‘구여친클럽’ '청춘시대' 1·2편, ‘돌아와요 아저씨’ '아버지가 이상해' '매드독' ‘뷰티 인사이드’, 영화 '오늘의 연애'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