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춘천시청이 36, 37번째 코로나 확진자 발생 소식을 알렸다.
강원 춘천시청은 13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같이 전하며 “36번째 확진자는 화천군에 거주한다”며 “37번째 확진자는 후평동에 산다”고 밝혔다.
춘천시청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동동선을 확인한 후 공개할 계획이다.
앞서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지난 12일 0시 기준 춘천에서 육군부대 훈련병 대상 선제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접촉자 조사 중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질병청 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91명으로, 200명에 육박했다. 이는 지난 9월 초 이후 최다다.
이날 지역(국내)발생 중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1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74명, 경기 36명, 인천 3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