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1.05 (수)

  •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12.0℃
  • 맑음서울 7.9℃
  • 맑음대전 7.1℃
  • 맑음대구 7.8℃
  • 구름많음울산 9.5℃
  • 구름조금광주 10.4℃
  • 구름많음부산 13.0℃
  • 맑음고창 7.4℃
  • 구름많음제주 15.8℃
  • 맑음강화 5.1℃
  • 맑음보은 3.8℃
  • 맑음금산 5.2℃
  • 구름많음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6.5℃
  • 흐림거제 10.6℃
기상청 제공

사회

강원 교감·교장~광주 유흥주점·교도소까지 '확진 무법천지'[코로나19발생현황]

URL복사


 

코로나19 발생현황 13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91명 '200명 육박'..9월 이후 최다

수도권도 세 자릿수 113명..서울 74명·경기 36명·인천 3명

초등학교 교감·교장 등 4명 확진에 강원 23명..등교중단

광주 유흥주점·교도소발 감염 여파로 호남 14명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13일 191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6일 연속 1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200명 육박인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이후 ‘최다’ 집계다.

 

질병관리청(질병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8133명이다. 지난 12일 0시 이후 하루 동안 191명(신규 확진자)이 증가했다.

 

감염경로별로 신규 확진자를 보면 지역발생은 162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코로나19 국내(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74명, 경기 36명, 강원 23명, 전남 9명, 충남 7명, 광주 5명, 인천 3명, 경남 2명, 대구와 세종, 제주 각각 1명이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만 1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수도권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서울에선 12일 오후 6시 기준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8명, 성동구 금호노인요양권 6명, 잠언의료기와 강남구 헬스장 각각 3명, 강남구 역삼역 2명, 용산구 국군복지단, 서울 음악교습, 강서구 가족 관련 각각 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강원에서는 홍천 모 초등학교 교감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교감이 연수과정에 참여하던 중 접촉한 원주 모 초등학교 교장, 화천·홍천 모 초등학교 교감이 차례로 감염됐다. 이들 4명의 확진자는 양성 판정을 받기 전 많은 교사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은 13일 도내 초·중학교 24개교 학생들의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광주광역시에선 상무지구 유흥주점 확진자 1명, 광주교도소 직원 발(發) 확진자 2명, 서울 동대문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남에서는 경로당을 방문한 사천 부부 관련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코로나19 완치율은 90.78%다. 위·중증환자는 3명 줄어 총 50명이다.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488명이며 치명률은 1.73%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 밀반입 한 5명 적발
(사진=인천본부세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중국산 건조 마늘과 양파를 냉동 제품으로 위장해 밀반입한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검찰에 송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4일 A(50대)씨 등 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세관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12월 중국에서 건조된 마늘 173톤과 양파 33톤 등 시가 17억 원 상당의 농산물 총 206톤을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에 부과되는 고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냉동 농산물로 위장하는 방식으로 밀수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행 건조 마늘과 양파에는 각각 360%, 135%의 관세율이 적용되지만 냉동 농산물로 분류되면 27%로 낮아진다. 이들은 건조 농산물을 실은 컨테이너 적재 칸의 윗부분에는 냉동 농산물 상자를 넣어 현품 검사를 피하려고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에 적발된 보세창고 보세사는 현품 검사를 할 때 사전에 확인한 냉동 농산물만 샘플로 제시하는 등 범행에 깊숙이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세관은 냉동 보세창고 외부에만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어 내부 감시가 어려운 점이 악용된 것으로 보고 앞으로 창고 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진짜 부동산 대책은 ‘가만 놔두는 것’이다
정부가 또다시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다. 표면적인 이유는 언제나처럼 ‘부동산 시장 안정’과 ‘투기 근절’이다. 하지만 이번 10‧15 부동산 대책의 내용을 들여다보면, 과연 이것이 시장 안정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그저 시장 자체를 마비시키려는 것인지 의구심을 금할 수 없다. 이번 대책의 핵심 논리는 ‘풍선 효과’를 원천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강남 3구 집값이 오르니, 그 불길이 번진 마포·용산·성동구를 잡고, 나아가 서울 전역을 조정대상지역이라는 족쇄로 묶어버렸다. 과천과 분당이 들썩이자, 그와는 무관한 인근 경기도 12개 지역까지 모조리 규제지역으로 편입시켰다. 이는 문제의 본질을 완전히 잘못 짚은 ‘연좌제식 규제’이자 ‘과잉 대응’이다. 첫째, 특정 지역의 가격 상승은 그 지역 나름의 복합적인 수요 공급 논리에 따라 발생한다. 강남의 가격 상승 논리와 서울 외곽 지역의 논리는 엄연히 다르다. 단지 행정구역이 ‘서울’ ‘수도권’이라는 이유만으로 모든 지역에 동일한 대출 규제(LTV, DTI), 세금 중과, 청약 제한을 가하는 것은, 빈대 몇 마리를 잡겠다며 초가삼간을 태우는 격이다. 둘째, 이러한 전방위적 규제는 ‘현금 부자’가 아닌 평범한 실수요자와 선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