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발생현황 20일 오후 기준 서울시청 확진에 본관 또 폐쇄 '벌써 3번째'
[ 시사뉴스=홍정원 기자 ] 20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 본관이 또 다시 폐쇄됐다. 서울시청에서만 세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이날 오후 "본청사 9층 근무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청사 본관을 폐쇄했다"며 "방역소독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앞서 지난 7월 27일과 8월 19일에도 서울시청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시청 청사 등이 폐쇄되고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7월 확진자는 서울시청 소속 직원이 아닌 외부 직원이었다. 당시 코로나19 발생현황에 따르면 서울시청 본청 11층 사무실에서 건설 자문을 담당하는 외부위원 1명이 같은 달 26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8월 확진자는 시청 소속 직원(공무원)으로, 시청에서 처음으로 공무원 감염자가 나왔다. 당시 시는 "시청 신청사 2층에서 근무하는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신청사 전체를 폐쇄하고 직원들을 퇴실 조치시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