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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文대통령 "수능, 코로나 방역 비상 대응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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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상황에 만반의 준비…학부모 마음으로 힘 모아달라"

"수능 안전히 치뤄내면 K-방역 우수성 더욱 빛나게 될 것"

"코로나 확산세 확실히 꺾어야…방역 고삐조여 조기 안정"

 

[ 시사뉴스 김영욱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범정부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여 성공적인 수능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수보회의)에서 "사흘 앞으로 다가온 수능 시험을 안전하게 치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확진자와 격리자들도 불편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운영과 관리를 철저히 하며 모든 돌발 상황에도 대비하여 만반의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전 세계가 우리의 수능을 주목하고 있다"며 "선진국들 대부분이 코로나 방역 상황 때문에 전국 단위의 국가 시험을 취소하거나 연기했는데,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자가 격리자와 확진자까지 예외 없이 무사하고 안전하게 수능을 치러낸다면 K-방역의 우수성이 더욱 빛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년 내내 어렵게 공부하고 수능시험까지 불편 속에서 치르게 된 수험생들과 학부모들께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해주고 계신 국민들께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12월로 들어서는 이번 주가 여러모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무엇보다 코로나 확산세를 확실하게 꺾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는 등 방역 조치를 강화하며 코로나 확산을 통제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5일 전을 정점으로 확진자 수가 서서히 줄어드는 추세가 조성된 것은 매우 다행"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방역 고삐를 더욱 조여 조기에 코로나 상황을 안정시켜 나가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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