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1.11 (토)

  • 흐림동두천 -15.9℃
  • 맑음강릉 -9.0℃
  • 맑음서울 -11.6℃
  • 맑음대전 -12.7℃
  • 맑음대구 -10.6℃
  • 맑음울산 -10.9℃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9.3℃
  • 흐림고창 -11.9℃
  • 제주 1.4℃
  • 맑음강화 -13.6℃
  • 흐림보은 -16.4℃
  • 흐림금산 -15.2℃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서장훈 불참~붐·박명수·이휘재까지..이찬원 확진 방송가 쓰나미[종합]

URL복사

 

 

[종합] 서장훈 불참 부터 박명수·붐·이휘재까지..이찬원 확진에 방송중단 속출

 

[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 가수 이찬원 확진 여파로 박명수 '라디오쇼'부터 서장훈 '아는 형님', 붐 '붐붐파워' 불참까지 방송인들의 진행 중단이 속출했다. 이찬원이 출연 중인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뿐 아니라 그와 접촉한 출연진이 등장하는 각종 프로그램에도 연이어 코로나19 여파가 이어지며 방송가에 초비상이 걸렸다.

 

박명수는 이찬원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해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3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생방송 촬영에 불참했다. KBS는 "박명수 밀접접촉 분류에 따라 정다운 아나운서가 대신 진행했다"고 밝혔다. 

 

TV조선은 이날 "지난 2일에서 3일로 넘어가는 새벽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이 왔다"며 "이찬원은 지난 1일 예능프로그램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바 해당 일에 녹화에 참여한 모든 출연자들과 전 스태프들에게 공지했다. 밀접접촉 여부와 상관없이 전원 코로나 검사 진행 및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알렸다.

 

 

'뽕숭아학당'에는 MC인 붐을 비롯해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스타덤에 오른 임영웅, 영탁, 장민호가 출연하고 있다. 임영웅과 장민호는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중이다.

 

검사를 받은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 붐은 SBS 라디오 '붐붐파워' DJ이기도 해 '붐붐파워' 진행을 하지 못하게 됐다. '붐붐파워'뿐만 아니라 붐은 현재 출연 중인 프로그램이 많아 코로나 직격타를 맞았다.

 

SBS는 "붐은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붐붐파워' 진행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며 ”붐을 대신할 DJ를 물색했다"고 말했다.

 

이날 '붐붐파워' 생방송 스페셜 DJ는 모모랜드 주이가 맡았다.
 

 

붐이 출연 중인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역시 촬영이 예정돼있던 이날 일정을 연기했다. MBC는 "오늘 야외 촬영이 있었는데 취소됐다"고 밝혔다.

 

KBS 2TV '펫비타민'은 다행히 이번주에는 붐의 촬영 스케줄이 없다. 붐 검사 결과와 자가격리 해제에 따라 녹화 일정이 결정된다. MBN '대한민국 팔도 명물 인증쇼–나야나'는 이미 모든 녹화를 끝냈다.

 

이찬원 확진은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아내의 맛) 녹화에도 여파를 미쳤다. TV조선은 "'아내의 맛' 녹화가 진행되는 (서울) 상암동 스튜디오가 방역소독을 위해 폐쇄돼 녹화가 불가능해 취소됐다"고 공지했다.

지난 1일 진행된 '뽕숭아학당' 녹화에 참여한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 이중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인 박명수, 이휘재, 홍현희도 당시 녹화에 참여해 코로나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을사년 새해 화두는 ‘과유불급’. “고마해라 마이 뭇다 아이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구랍 3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헌법재판관 후보자 3인 중 정계선 후보자와 조한창 후보자 2명의 임명을 발표하자 여야는 물론 일부 국무위원과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모두 각자들의 논리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최 권한대행은 “대통령 권한대행을 승계한 저는 하루라도 빨리 정치적 불확실성과 사회 갈등을 종식시켜 경제와 민생 위기 가능성을 차단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헌법재판관 임명을 결정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추천 후보자 2명 중 1명, 국민의힘 추천 후보자 1명씩 각각 임명하고 민주당 추천 후보자인 마은혁 후보자는 추후 여야 합의 시 임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최 대행의 결정에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는 “최 대행의 결정은 야당의 협박에 굴복해 헌법상의 적법 절차 원칙을 희생시킨 것”이라며 “오늘의 결정은 잘못된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구랍 31일 최 대행이 헌법재판관 후보자 2명을 임명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삼권분립에 대한 몰이해이고 위헌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하지만 최 대행의 탄핵여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여야는 물론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