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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마이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코디코디’, 내년 베타 테스트 및 정식 런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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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온라인 쇼핑 구매 내역, 한 눈에 편리하게 확인

 

[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쇼핑정보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커머스 플랫폼 ‘코디코디’가 내년 1월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며, 3월부터는 정식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온라인 쇼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게 되지만 여러 개의 쇼핑앱을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과 동시에 어디서 구매했는지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코디코디 서비스를 통해 여러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의 구매 내역을 쉽게 확인하고 지출 관리와 재구매가 쉬워지는 등 자신의 쇼핑정보를 한 눈에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개인의 데이터에 대해 개인이 주권을 가지고 사용에 대한 결정권을 갖는 마이데이터 시대에 ‘코디코디’는 소비자 개개인이 유용한 맞춤 상품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여러 구매채널에서 구매된 통합된 정보로 어떤 패션 스타일인지, 예산은 얼마인지, 얼마나 자주 구매하는지 등의 정보가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1:1 맞춤 상품 추천이 가능하다.

 

코디코디 관계자는 “코디코디는 소비자는 물론, 입점 기업들 양쪽이 윈윈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입점수수료가 따로 없고 판매 수수료도 따로 없기 때문에 그만큼 소비자에게 더 많은 할인 혜택을 제공해 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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