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6℃
  • 구름많음강릉 4.9℃
  • 박무서울 2.3℃
  • 구름많음대전 1.3℃
  • 맑음대구 -2.0℃
  • 맑음울산 0.2℃
  • 흐림광주 2.8℃
  • 맑음부산 3.3℃
  • 맑음고창 2.2℃
  • 구름많음제주 6.7℃
  • 흐림강화 1.7℃
  • 흐림보은 -1.1℃
  • 흐림금산 -0.2℃
  • 맑음강진군 -0.8℃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1.3℃
기상청 제공

전기ㆍ전자ㆍ통신ㆍ중화학

디엠씨코넷,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성료

URL복사

 

[ 시사뉴스 김찬영 기자 ] 사단법인 디엠씨코넷이 참여기관으로 운영한 ‘빅데이터 분석기반 비즈니스 개발자 양성과정’ 수료식이 지난 3일 DMC첨단산업센터 회의실에서 열렸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한 이번 교육은 ‘2020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 22일 시작해 12월 4일 종료된 이번 과정에서는 Rㆍ파이썬 프로그래밍, 빅데이터 활용(통계, machine learning, deep learning 등) 이론 및 실습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세종/서울 분반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가운데 26명이 세윤씨엔에스, 윕스, 피씨엔, 디지털존, 디구루, 벡스인텔리전스 등 데이터 산업계 대표기업 및 빅데이터 신규 비즈니스를 선도하는 기업에 취업해 교육종료 시점 취업률이 60%에 달했다.

 

이날 수료식은 코로나 2.5단계 격상이라는 비상상황으로 인해 일부 DMC첨단산업센터 입주사 취업자 및 최우수 교육생이 대표로 참여해 간소화해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마친 소감으로 “비전공자도 쉽게 데이터 분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지만 빅데이터 분석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고, 이론적인 지식과 실무적인 경험을 배울 수 있었다.”, “함께 공부하는 교육생들이 해당 분야에 관심이 많아 열정적이고 정보가 많아 서로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디엠씨코넷은 이 사업 외에 DMC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필요한 전문 기술인 양성사업 및 취업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다수 운영하고 있다.

 

상암 DMC 입주기업은 뉴미디어 콘텐츠 및 4차산업과 연계된 ITㆍSW 관련 기업이 대다수로 해당 분야는 산업 환경변화가 빠르고 새로운 기술 창출, 전문성을 갖춘 인재에 대한 높은 니즈를 갖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DMC입주기업협회 DMC코넷에서는 서울시의 ‘민간기업 맞춤형 뉴딜일자리 사업(ARㆍVR콘텐츠 개발자 양성 및 취업연계 과정)',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사업(DMC청년일자리ㆍ창업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DMC 입주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 확보 지원에 나서고 있다.

 

(사)디엠씨코넷 최이권 상임이사는 “자사 사업영역과 연계된 4차산업 기술 도입을 통해 신사업 아이템 발굴과 신규서비스 창출을 원하는 DMC 입주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 양성과 채용 매칭에 있어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내란특검 “윤석열,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 준비...반대 세력 제거·권력 독점 목적”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반대 세력 제거와 권력 독점을 위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내란 특검팀은 15일 이런 것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최종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이날 서울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 브리핑을 해 “윤석열 등은 2023년 10월 전부터 비상계엄을 준비했고 군을 통해 무력으로 정치활동 및 국회 기능을 정지시키고 국회를 대체할 비상입법기구를 통해 입법권과 사법권을 장악한 후 반대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할 목적으로 비상계엄을 선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비상계엄을 선포할 명분을 만들기 위해 비정상적 군사작전을 통해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했으나 북한이 군사적으로 대응하지 않아 실패했고 이에 윤석열,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부 사령관), 여인형 (당시 국군방첩사령부 사령관) 등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 ‘반국가세력’으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며 “특검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마음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 아직 살 만한 세상이다
일상생활과 매스컴 등을 통해 우리가 마주하는 세상은 때로는 냉혹하고, 험악하고, 때로는 복잡하게 얽혀 있어 사람들의 마음을 삭막하게 만든다. 하지만 문득 고개를 돌렸을 때, 혹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마주하는 작고 따뜻한 선행들은 여전히 이 세상이 살 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치 어둠 속에서 빛나는 별들처럼, 우리 주변에는 서로를 향한 배려와 이해로 가득 찬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지고 있다. 최근 필자가 경험하거나 접한 세 가지 사례는 ‘아직 세상은 살 만하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해 소개할까 한다. 첫 번째 이야기: ‘쪽지 편지’가 부른 감동적인 배려 누구나 한 번쯤은 실수를 저지른다. 아무도 없는 어느 야심한 밤. 주차장에서 타인의 차량에 접촉 사고를 냈는데 아무도 못 봤으니까 그냥 갈까 잠시 망설이다가 양심에 따라 연락처와 함께 피해 보상을 약속하는 간단한 쪽지 편지를 써서 차량 와이퍼에 끼워놓았다. 며칠 후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뜻밖의 연락을 받았다. 보통 이런 상황에서는 손해배상 절차에 대한 이야기부터 오가기 마련이지만, 차주분은 “요즘 같은 세상에 이렇게 쪽지까지 남겨주셔서 오히려 고맙다”며, 본인이 차량수리를 하겠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