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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평안을 누리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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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품에서 잠든 아기의 얼굴은 무척 평안해 보입니다. 어디에서도 불안이나 근심, 두려움은 찾아볼 수 없습니다. 모든 사람이 이처럼 늘 평안한 삶을 소망하지만 정작 살다 보면 불안과 근심이 그치지 않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7절을 보면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하셨습니다. 참된 평안은 오직 위로부터 하나님께서 주셔야만 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임합니다.
자신이 ‘어디에서 와서 무엇 때문에 살며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사람들은 어떤 일이 생기면 근심 걱정하며 참 평안을 얻지 못하고 고통 가운데 살아갑니다. 심지어는 자포자기하여 허랑방탕한 삶을 택합니다. 그러나 삶의 목적을 분명히 아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사람의 본분을 찾아 참된 평안을 누리며 가치 있는 삶을 영위하지요.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로서 이 땅에 와서 아무 죄 없이 멸시 천대를 받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왜 이 땅에 왔으며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본분을 분명히 아셨습니다. 그래서 기쁨으로 자신을 희생했으며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참으로 평안한 삶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해야 예수님처럼 참된 평안을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먼저, 자기 자신을 깨닫고 위치를 알아야 합니다. 내 나이가 몇이며 본분은 무엇이고 능력은 어느 정도인지,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등을 분별하고 그 한계를 알아야 합니다. 이런 육적인 면을 잘 알고 거기에 맞추어 최선을 다할 때에 삶의 보람을 느끼며 평안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학생은 학생으로서, 직장인은 직장인으로서 자기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잘 감당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교회 안에서의 자기 위치와 직분을 깨달아 맡은 바를 잘 감당해야겠지요. 이처럼 자기 위치와 본분에 맞는 일을 잘 감당하면 기쁨이 임하고 평안합니다.
다음은, 심령이 가난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마음을 비우므로 모든 것을 만족히 여기며 자기 위치에 맞게 최선을 다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욕심이 없으므로 무엇을 소유하거나 취하려 하지 않습니다. 또 자신의 생각대로 살지 않고 오직 하나님 말씀을 좇아 살기 때문에 마음에 고통을 받을 일이 별로 없으며 참 평강을 누립니다.
끝으로, 자기 마음을 지켜 행할 줄 알아야 합니다. 자기 마음을 지킬 줄 아는 사람은 마음을 잘 다스립니다. 이런 사람은 현실에 맞추어서 자신을 다스릴 줄 알므로 바르게 행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떤 시험 환난을 당한다 해도 마음을 잘 다스려 항상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기 원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마음을 감찰하는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에 염려하지 않고 오히려 믿음으로 기도하고 기뻐 찬송하며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사람에게 참된 평안을 주며 신속하게 응답으로 축복하십니다. 아무리 호화로운 집에서 살며 좋은 것을 먹고 값비싼 옷을 입는다 해도 마음에 평안이 없으면 무슨 보람이 있고 기쁨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달리 진리 안에서만 소유할 수 있는 영원한 것입니다. 따라서 자기 자신을 깨닫고 위치를 알아 본분을 행하고, 모든 것에 만족하며, 마음을 지켜 행하여 참된 평안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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