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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른 사람을 위한 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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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열하는 태양이 내리쬐는 사막을 걷고 있는 사람에게 가장 큰 소원이 있다면 아마 시원한 물을 마시는 일일 것입니다. 세상의 어떤 귀한 금은보화보다 물 한 모금이 간절하겠지요.
예수님께서는 목마름을 느끼는 사람들을 향해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말씀하셨습니다(요한복음 7:37-38).
이는 몸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한다는 뜻이 아니라 마음의 목마름을 해소해 주겠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에서 목마름의 의미는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악 때문에 느끼는 목마름과 의로움에 대한 목마름입니다.
성경 상에서 사울 왕은 본래 집안이 좋고 용모가 준수하였을 뿐만 아니라 인내심이 많고 겸손하여 칭찬과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권세와 명예를 얻자 그 마음이 교만해져 하나님 말씀에 불순종하며 점점 악해졌습니다(사무엘상 15장).
그는 제사장만이 드릴 수 있는 번제를 자신이 드리는 월권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아말렉의 모든 것을 것을 멸하는 것인 줄 번연히 알면서도 자신의 생각대로 왕을 사로잡았습니다. 또 소와 양 중에서 좋은 것은 남기고 좋지 않은 것은 죽였습니다.
사무엘 선지자가 그런 일을 지적하자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고, ‘백성이 가장 좋은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기 원해 그렇게 했노라’고 변명합니다. 사울 왕은 전쟁에서 패하고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이처럼 마음이 악한 사람은 그 악을 버리지 않는 이상 단 하루도 평안할 날이 없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이 모양 저 모양으로 부딪히고 조그만 일에도 감정이 상하여 괴로워 가슴이 타는 듯한 고통을 받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악 때문에 느끼는 목마름입니다.
반면 사람들에게는 모든 것을 다 털어 놓고 이야기를 나누며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자 하는 갈급함이 있습니다. 부모와 자녀 간에, 부부간에, 이웃 간에 사랑하며 신뢰 관계를 갖기 원합니다. 사랑과 믿음, 진실, 선과 같은 의로움에 대한 목마름으로 갈급하지요.
예컨대, 어떤 물건을 사고자 하는 사람은 판매하는 사람이 진실하기를 원합니다. 사업상 다른 사람과 동업하는 사람 역시 상대방이 진실하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혹 상대가 진실치 않게 행할 때 마음에 고통을 느끼지요.
악에 목마름을 느끼느냐, 선에 목마름을 느끼느냐 하는 것은 그 마음의 선악에 달려 있습니다.
어떠한 목마름을 가진 사람이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여 하나님 말씀 안에 살기 위해 힘쓰다 보면 영혼의 만족을 얻게 되어 목마름이 해소됩니다.
마음의 악을 버리고 선과 사랑을 행하니 악으로 고통받을 일이 사라집니다. 또한 사랑과 더불어 화평하고 영원히 변함없는 예수님과 사랑을 주고받으니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됩니다.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한복음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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