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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외통위 폭력사태, 나를 고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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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가 지난 18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에서 벌어진 물리적 충돌과 관련 문학진 의원과 민주당 당직자 등을 고발조치한 것에 대해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25일 “고발을 하겠다면 물리력 동원을 지시한 나를 고발하라”고 밝혔다.
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회 사무처는 고발을 취소하고 피고발인에 원혜영이라는 이름 석자만을 넣어 새로 고발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사태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법적으로 경위를 동원해 외통위 회의장을 바리케이드로 봉쇄하고 야당 외통위원들조차 출입을 저지한 것에서 발생한 일이었다”면서 “우리당 소속 위원들을 회의장에 참여시키기 위해 원내대표로 물리력 동원을 지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 원내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강제 상정을 위한 외통위 의사진행 방해 사건은 국회의장의 경호권 발동없이 자행된 불법적인 사건”이라며 “위법에 대한 조사와 문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이날 국회 사무처 소속 직원이 국회 정문에서 국회의원들의 출입 시간을 기록한 문서를 입수해 언론에 공개했다.
서갑원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의원들의 국회 본청 출입과 일거수일투족이 방호원들에 의해 감시되고 기록되고 있다”며 “20년전 권위주의 시절에나 있을 법한 국회의원에 대한 정치사찰이 지금 국회에서 자행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서 부대표는 “김형오 국회의장은 사찰 경위를 밝히고 다시는 감시와 사찰을 하지 않겠다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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