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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유니온컴, 코로나 시대 비대면 소통...노동조합 전용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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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푸시 알림 그룹 발송...조합원 경조사 등 '노동조합에 특화'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코로나 시대를 맞아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동조합에 단체문자처럼 주소록을 통해 ‘푸시(Push) 알림’을 선택한 그룹또는 전체에 발송할 수 있도록 만든 노동조합 전용앱으로 공기업과 공무원노조에서 시스템의 안정성을 인정받으며 현장 노조, 사무노조 등에서 호평받고 있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노동조합 전용앱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유니온컴(주)이 화제가 되고 있다.

 

특허받은 메세지발송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부지원사업에도 선정된 바 있는 유니온컴은 지난해부터 상용화 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인 노동조합 전용 앱 보급과 확산에 나선 유니온컴은 이미 10여개 이상의 노동조합 전용앱을 개발했으며, 협의 중인곳도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명실상부한 노동조합 전용 앱 1위의 위상을 갖춰나가고 있다.

 

특히 코로나 시국이 장기화 되면서 산발적 집단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 국내 상황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공무원 노조, 서울시복지재단 노조, 우체국물류지원단, 원자력연구원 노조, 건강보험일산병원노조, 등 최근 비대면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앱을 등록하는 성과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10여년 간 노동조합 현장에서 요구되는 꼭 필요한 기능들을 수익을 크게 내지 않는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왔기 때문” 인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미국의 앱 플랫폼들의 구글 및 애플 스토어 등 앱 플랫폼의 심사 및 등록이 지연되는 “개발기간이 늘어나도 한번도 추가비용을 요구한 적이 없다” 며 신뢰를 바탕으로 ‘입소문’이 나지 않으면 영업은 물론, 소개조차 할 수도 없는 노동조합의 특성을 파악하고 있었기에 개발을 꾸준히 확대할 수 있었던 핵심 요소라고 밝혔다.

 

 

또한, 앱푸시에서 특허 기술을 적용하여 단체문자의 주소록처럼 그룹별 발송이 가능한 푸시(Push)알림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는데, 이런 앱을 기존 앱개발사의 5/1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것은 노동조합 만을 대상으로 전문화된 앱이기 때문에 이라고 밝혔다.

 

그렇게 특화된 노동조합 전용앱은 조합원의 경조사와 긴급소식을 단체문자가 아닌 비용이 들지 않는 ‘푸시(알림)’를 통해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고, ‘설문조사’, ‘의견투표’ 등의 알림에도 활용함으로써 조합비를 아껴서 더 많이 소통해야하는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노동조합 활동’과 잘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니온컴은 등록된 노동조합 전용앱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개발사로 평가 받고 있으며, 최근 공기업 및 공무원 노조의 앱까지 개발을 확장하고 있다. 유니온컴은 앱개발에 적용하는 모듈을 자동화 시켜 소규모 노동조합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니온컴의 ‘노동조합 전용 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유니컴 홈페이지’와 유튜브, 네이버 검색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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