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23일 일본 수도 도쿄(東京)도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감염자 수는 500명 대를 기록했다.
NHK에 따르면 도쿄도는 이날 535명의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전 주 일요일보다 코로나19 신규 감염자가 7명 줄었다.
도쿄도에서는 10일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가 지난주 같은 요일을 밑돌았다.
일본 정부는 지난 21일 코로나19 대책 본부 회의를 열고 오키나와(沖縄)현을 긴급사태 발령 지역으로 추가했다. 기한은 23일부터 내달 20일까지다.
이로써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된 지역은 총 10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