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헬릭스미스(084990)는 유전자 치료제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 신경병증(DPN)에 대한 미국 임상 3-2상에서 첫 투여대상 환자의 6개월 치료와 관찰을 완료했다. 주가는 상승 중이다.
25일 헬릭스미스는 이날 오후 1시 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5%(550원) 오른 3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지난해 3월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한 엔젠시스의 미국 임상 3-2상에 착수해 11월 첫 환자 투약을 시작했고 6개월간 관찰 완료했다.
이번 임상은 미국에서 환자 152명에 투여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이달 20일 기준 163명이 임상시험 참여에 동의해 24명에 투약을 완료, 87명은 스크리닝(선별) 과정에서 탈락했고 52명은 스크리닝 중이다.
헬릭스미스는 3-2상에서 6개월 치료 및 관찰을 완료한 환자를 연장 추적 연구인 3-2b상에 등록해 6개월간 추가로 엔젠시스의 효능과 장기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