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황수분 기자] 경북 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를 3주 더 연장한다. 오는 14일부터 7월 4일까지다
13일 김천시에 따르면 거리두기 단계 연장으로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와 지켜야하는 기본방역 수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다만, 스포츠 경기와 공연관람 등 위험도가 낮은 활동 분야는 기본방역 수칙을 전제로 관중 입장을 확대한다.
스포츠 경기장의 경우 실외에 한해 관중 입장은 30%에서 50%로 확대된다.
대중음악 공연도 공연장 수칙으로 방역 조치를 일원화해 100인 미만 행사 제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타지역 방문 및 여행을 자제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